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처방안이 생각이 안나네요.

... 조회수 : 896
작성일 : 2013-01-27 19:16:42

요즘 애들 말로 멘붕상태네요...

맘대로 할수 없는게 자식이라지만.. 정말!! 예비고2 울딸 지금 김재중 콘서트갔습니다.

학원끝나고 바로 날라 갔는지.  콘서트갔다는 전화받고 알았네요.

기말에 4.5등급 찍고 충격좀 받는가 싶더니 ...

우리집 소득의 3분지 1이상이 이번딸앞으로 들어갔어요. 내가 미쳤지요

중3을 사춘기로 놓쳐 고등학교 들어가서 성적이 점점 떨어져 이번방학이 마지막 기회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자하고 학원에 학교방과후에 스케줄짜고 다니면서도

잘 모르겠다!!본인이  말하면서도 더 노력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이번까지만 부모땜에 라는 원망은 듣지 말자고 저 밑에서 올라오는 걸 참고

다독다독 해줬더니.. 콘서트 가셨네요.. 네 .. 갈수 있지요..그럼.. 공부는 언제?

그냥 여기서 내려 놓을까?,, 집중도 안된다는 학원 끊고 부족하다는 용돈 좀 더 주고 콘서트다니고,

 팬질하고 ,노래듣고 그렇게 2년 보내라고 맘내려 놓아야 하나요..

초등, 중학교때까지 체험학습 많이 다니고, 책 좋아하고 느리지만 착실히 지내온 아이예요

경험하신 분들 계시면 도움좀 주세요... 답답한 마음에 정신없이 올렸네요.

 

IP : 1.234.xxx.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얀공주
    '13.1.27 7:19 PM (180.64.xxx.211)

    애들 공부잘해도 걱정 안해도 걱정
    걱정은 똑같더라구요.
    자식 자랑은 자식이 40 된 다음에 하라는 말은
    애가 스무살 넘으면 이해가 되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자녀분들에게 ...엄마는 너를 믿어...만 하세요. 그럼 된대요.

  • 2. ..............
    '13.1.27 7:21 PM (210.107.xxx.15)

    본인이 질릴 때까지 놔두세요
    말리면 오히려 반발심에 더 하니까요
    그리고 공부에 소질 없어도 엄마가 애 적성을 찾아 주셔서
    그것에 몰두할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844 미용사보다 내실력이 더 중요한듯 하네요 4 .. 2013/01/28 1,922
212843 갑자기 환율이 치솟네요 27 ``````.. 2013/01/28 12,757
212842 결혼! 2 대게맛있대게.. 2013/01/28 1,198
212841 이불이나 요...그리고 전기매트 추천요 1 추위타는 여.. 2013/01/28 978
212840 친절한 아만다 사이프리드~~ 2013/01/28 1,149
212839 팥죽을 했는데 색이 너무 허옇게 되었어요. 5 .... 2013/01/28 722
212838 신임 축구협회장 정몽규, 현대가 세습? 뉴스클리핑 2013/01/28 455
212837 얼마전에 응급실 갔다가 잘생긴 의사 봤다던 글.. 속았네요 ㅡㅡ.. 2 .. 2013/01/28 4,464
212836 연상여자가 남편한테 들이대는 것 같아요 (카톡 내용 있어요). .. 13 ... 2013/01/28 4,297
212835 [82자체통계] 회음절개 다들 하셨나요? 22 조금있음출산.. 2013/01/28 4,082
212834 (대기)이사전 전입신고 3 질문 2013/01/28 2,967
212833 육아블로거 애들은 웰케똑똑하죠? 11 ggg 2013/01/28 3,142
212832 코스트코 8 코스트코 2013/01/28 1,968
212831 김정일 상중에 술마셨단 이유로 총살당한 북괴군 장성은 바로 3 8283 2013/01/28 1,154
212830 푸짐하게 먹고 식재료 장보기 가격 줄이는법 공개 ㅋㅋㅋ 15 나님 2013/01/28 4,833
212829 남부터미널이나 그 근처 2호선역 가까이에 있는 찜질방 아시는 분.. 3 탐색 2013/01/28 1,531
212828 교사 명퇴하시는 50후반 남자분 선물.. 4 선물 2013/01/28 1,978
212827 많이 남은줄 알았더니 구정 4 ᆞᆞᆞ 2013/01/28 1,358
212826 예전에 "동대문시장에 괜찬은 옷가게"라고 올려.. 3 알려주세요 2013/01/28 1,694
212825 빗자루로 방청소 하시는 분 계세요? 5 해리 2013/01/28 1,683
212824 연말정산 장애인공제 문의요~ 1 써니님 2013/01/28 1,979
212823 영어 질문 -.-;; 1 유캔도 2013/01/28 456
212822 수건 무슨 색 쓰시나요? 흰수건 못 쓰겠네요 16 수건 2013/01/28 5,334
212821 '벼르는' 야당·언론 vs '방비하는' 김용준…뜨거워지는 '검증.. 세우실 2013/01/28 480
212820 킨텍스에서 하는 메가쇼 가 볼 만 할까요? 2 표는 있습니.. 2013/01/28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