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1.27 3:47 PM
(203.226.xxx.120)
본인이 여리다는 착각부터 먼저 깨시길...
죽여버리고 싶었다면서요.
그냥 님은 머리가 나쁜거예요. 당해도 까먹고 다시 헤헤헤...
2. 심하게
'13.1.27 3:50 PM
(121.148.xxx.172)
좀 많이 멍청스럽네요.
내동생 같으면 뒈지게 패버리고 싶은 맘밖엔...
3. ㅎㅇㅇ
'13.1.27 3:50 PM
(203.152.xxx.124)
부모님 안계시나?
왜그렇게 막살아요?
쓰레기 같은거 품고 사랑타령 할 만큼 자신의 인생이
그리 하찮아요?
에효 참 인생 구질구질하시다
정신차리세요
착하긴 개뿔
바보네
4. ㅇㅇ
'13.1.27 3:51 PM
(211.237.xxx.204)
한 열번쯤 반복해서 돌아버리고 싶으시면 연락하시던가요..
천성이 여리고 약한것보다는 미련하신듯 ㅠ
이해는 합니다.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좋은 추억은 있기 마련이니깐요.
허전하기도 하실테고요.
그럴땐 다른 일에 빠져보세요..
하다못해 인터넷으로 고스톱을 치시던지요..
5. ...
'13.1.27 3:51 PM
(115.126.xxx.100)
그게 중독이예요. 폭력중독증..
심하게 당한 이후 따뜻하게 대해줄때 느끼는 그 안도감과 희열이
거의 마약의 효과와 버금갈 정도로 강력하다고 해요.
그래서 보통 폭력 쓰는 놈들 패턴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난리법석이 일어나야하는데 일어나질 않으면
매맞는아내들이 그 시기를 기다리게 된답니다. 미치게도요.
얼른 난리가 한번 나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그 희열이 느끼고 싶어서요.
이 얼마나 무서운 중독증세인가요?
원글님이 미친게 아니라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기에 지금 금단현상이 나타나는 겁니다.
참으세요. 그리고 그 놈 때문에 내가 이리 된거지 내가 미쳐서 그런거라 절대 자책하지 마세요.
원글님은 더 사랑받고 아낌받으면서 살 수 있는 분입니다. 자신을 다독거리세요..
6. 헤어져 보니
'13.1.27 3:52 PM
(125.135.xxx.131)
잘 살아지네요.
더 좋은 차가 기다리고 있던데요?
언제 그런 쓰레기들 만났는지 기억이 가물해요.
다 내 인연 만나게 하기 위해 공부하라고 신이 주신 산공부였던 거 같아요.
님도 그럴거예요.
혹시 전화와도 "됐거든!" 하고 끊으세요.
7. 풍요로운오늘
'13.1.27 3:53 PM
(124.254.xxx.197)
정신과 가셔서 상담받고 약이라도 드세요 ㅠㅠ
8. ..
'13.1.27 3:55 PM
(119.202.xxx.99)
본인 천성이 여리다는건 본인의 착각이죠.
님같은 사람은 여린게 아니라 띨띨한겁니다.
멍청한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그냥 그 남자한테 싹싹 빌고 다시 합쳐서 평생 맞고 사는 수 밖에요
9. 나님
'13.1.27 4:01 PM
(222.114.xxx.57)
이별후에 바쁘게 보내세요. 사람들..특히 새로운사람들 만나는 일 하면서요. 소개팅 30건씩잡고
아침엔 수영이나 영어회화들우시고
저녁엔 뉴피플 만나고 집에와서 런닝머신 뛰다가 자는 생활 3달해보세요. 생각도 안나실듯
10. ㅣㅣ
'13.1.27 4:03 PM
(1.241.xxx.48)
-
삭제된댓글
님팔자가 그런가보죠 뭐 팔자대로 가세요 참지마시고
11. ..
'13.1.27 4:05 PM
(223.62.xxx.223)
ㅋㅋㅋㅋㅋㅋ 일요일도 안쉬고 낚시질이니?
82님들 그만 좀 낚아라. 레파토리 뻔하다 진짜.
또 아니예요 그러겠지 . ㅋㅋㅋㅋ
12. 원글님이 미친!이
'13.1.27 4:22 PM
(220.119.xxx.40)
아니라..정상적인 이별과정 아닌가요?
전 별로 안좋아하던 사람하고 헤어져도 6개월간 계속 생각이 나고 가끔 연락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던데..
이별하고 나서 제일 하면 안되는 일들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대로 하죠
미련을 버려야 합니다..저는 오히려 원글님이 충분히 슬퍼하셨음 좋겠어요..어느순간 싹 씻어져버릴거에요
상투적 멘트지만 정말 시간이 약입니다..그사람을 충분히 생각하시되(생각안할려고 하면 더남) 예쁘게 화장하고 서점가셔서 좋은 책..치유해주는 책 사서 보시던지..슬픈영화 기쁜영화 100만관객 넘은영화 골고루 보세요 쇼핑을 두어껀 하셔도..이 추운날이라지만 뼈 시리게 고궁을 걸어보시던가요..별짓? 다하다보면 서서히 잊혀집니다 너무 자학하지 마세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이과정을 넘기면..정말 몇년후엔 웃을날이 생길거에요..그남자랑 헤어진걸 다행으로 생각하면서...
13. 원글
'13.1.27 4:35 PM
(122.34.xxx.123)
글..읽어내려가면서...눈물이 멈추질 않다가...정신이 번쩍드는 제 자신을 발견하며
글을 잘 올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맞아요...여린게 아니라 어리석고 머리가 나쁩니다.저도 미치겠네요.
그래서 이렇게 같은또래 여자분들이...혼내주시고 따끔한 조언을 해주시니까...많은 힘이 됩니다.
낚시라는 윗댓글은...근거도 없이..내뱉어 버리며 ㅋㅋ 비웃어 버리니..참...어이가 없고, 답답하네요. 무시~
뼈가되고 힘이 되는 사무치는 말씀들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잘 다스리고 편안히 추스르도록 할꼐요. 며칠 잠을 못잤더니 머리가 띵했는데, 글 올리고 나니 후련합니다.
쓴소리, 격려, 같은 경험자의 말씀. 등등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더해주세요~ 정신 번쩍 들고 오늘로 탈탈 털어버릴꼐요*^^*
14. 82쿡
'13.1.27 4:52 PM
(59.151.xxx.125)
7년만에 답글이 이렇게 헉 소리나긴 첨이네요
저도 제인생 꼬이기 시작할때 여기 글 올렸으면 정신번쩍들었겠지요 ㅠㅠ
15. ㅇㅇ
'13.1.27 5:17 PM
(203.226.xxx.128)
미친년이 아니십니다.
정에 약한 멍청이, 모자란 여자 정도?
도대체 누구 좋으라고 그 나쁜 놈을 그리워하시나요?????
16. 환경을 바꾸세요
'13.1.27 5:51 PM
(211.234.xxx.246)
떠난 사람보다 남겨진 사람이 더 힘들 수 밖에요.
바꾸세요.
시간 잘 가요.
기억이라는것은 시간에 비례하기 마련이구요.
기운내세요. 미련때문에 다시 연락한다면 이 세상엔 헤어지는 사람이 없을겁니다.
17. 자기팔자 자기가 만드는거에요
'13.1.27 7:44 PM
(60.240.xxx.19)
그래서 정이 무섭다 하겠죠?그래도 마음 다잡고 새로운 맘으로 다시 시작하세요. ...정말 여잔 아무리 잘나도 남자 잘못 만나면 평생..아니 자식까지도 불행해 집니다 먼 미래를 생각하셔서 그정을 띠어내세요...힘내세요 헤어진거 후회 안될만큼 좋은 남자 만나실껍니다
18. ㅠㅠ
'13.1.27 8:09 PM
(221.156.xxx.176)
옛날 저를 보는듯 하네요 ㅠㅠ
저도 82를 먼저 알았다면 .. 이리 고생하지 않았을텐데
저도 제 모든 것 다주고, 돈까지 줘서...
지금 이리 고생하고 있습니다.
제발 잊으세요
제발 부탁하건데 잊으세요
정말 잊으셔야 합니다.
19. ....
'13.1.27 8:16 PM
(121.175.xxx.222)
지금 혼자라서 외로워서 그래요.
다시 혼자가 되어 자기 자신을 추스리고 일어서는데에는 시간이 필요해요.
당분간 아주 바쁘게 지내세요. 야근을 하건 운동을 하건 저녁에도 혼자 계시지 말고 몸을 바쁘게 만드세요.
그렇게 한 일년 지나면 훨씬 괜찮아 집니다. 힘내세요.
인생은 앞으로만 전진하는 겁니다. 뒤 돌아보지 마세요. 살다보면 좋은 일도 생겨요.
20. 또 다른 남자를 만나도
'13.1.27 8:34 PM
(121.162.xxx.132)
지금같은 사고방식으로는 잘 안될 거에요.
저주가 아니라 사실이 그래요.
먼저 나 혼자서도 잘 살아야 누굴 만나서 함께해도 잘 살 수가 있어요.
그런데 옆에 누가 없으면 허전해하고 누구랑 무언가를 나눠야만 충족되는것 같고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고
그렇게 누군가에게 의지를 하게 되면 그 관계는 갈수록 견고해지는게 아니라 위태로워져요.
지금 글쓴님께서 나쁜놈인줄 알면서도 미련떠는거 알면서도 그리워하시는 것도 위와 같은 이유죠.
정말 좋은 만남을 가지고 싶으시다면 지금 이 고독을 꿋꿋하게 감내하시고 스스로를 먼저 사랑해주세요.
그러면 내면에서부터 빛이 나와서 다른 사람이 절로 돌아보는 매력있는 사람이 된답니다. ^^
21. 착각대마왕
'13.1.27 8:56 PM
(116.36.xxx.34)
여리긴요~ 죽여버리고 싶단 생각 할 정도로
모질구만.
그냥 머리나쁘고 남자한테 장신팔린 한심한 여자로 보여요
그런여자를 누가 좋아해요??
머리나쁜 여자. 수준에 맞는 남자 만나셔요
정신차려지나요??
22. 원글님..
'13.1.27 10:35 PM
(221.146.xxx.157)
아마도 그 전남친분이란 분.. 애정결핍에 분노조절장애가 있으신것 같은데요..
그런 남자랑 헤어진게 운이 좋은거예요. 님 인생에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짧고도 강렬하게 겪었던 그 경험.. 아마 만나서 결혼이라도 하게 되면 길고도 더 악랄해질겁니다.
운이 좋으신거예요. 그 운 차버리고 지옥으로 기어 들어가지 마세요. 그냥 이대로.. 물흐르는대로.. 원글님 인생 지금처럼 잘 풀리도록..그대로 놔두세요. 억지로 물꼬를 다른곳으로 틀지마시구요
23. 어울마당
'13.1.27 11:03 PM
(36.38.xxx.223)
내가 나를버리고 남만 찿아 해맷노라. 라는 문구가 생각 나네요.소중한 나를 잘 다스리길 바람니다.
24. 음..
'13.1.27 11:24 PM
(122.44.xxx.52)
외로워서 그러신듯...
트인정신,눈,마음으로 다른곳으로
극복하시길 바래봅니다....
25. ㄱㄱ
'13.1.27 11:45 PM
(211.36.xxx.10)
누가 날 사랑해주겠어? 저런 폭군이라도 날 사랑해 줬잖아? 내가 어디가서 그런 사랑 다시 받아 보겠어? 내 주제에? 다시 만나봤자 날 좋아해줄 사람은 저사람보다 훨씬 형편 없을껄? 내 외모 내 성격 내 조건에 만날 수 있는 상한선이야. 어차피 사랑 받으려면 맞고 사는 걸 피할 순 없어... 그게 내 현실이야...
원글님 정신 확 깨시나요? 이런 마음 당장 지우시고 맞고 살려면 혼자 살겠다. 그건 사랑이 아니었다. 사랑없이 살수도 있는거다. 저런 짐승은 취급 안한다 나는 고귀하다
아셨어요?
26. ㄱㄱ
'13.1.27 11:46 PM
(211.36.xxx.10)
폭언을 맞고 사는 걸로 바꾼 건 폭언 후에 언젠간 폭행이 반드시 오기 때문이예요
자신을 사랑해주세요
27. ㄹㄹ
'13.1.28 12:17 AM
(122.32.xxx.131)
자기팔자 자기가 만든다.
28. ...
'13.1.28 12:42 AM
(180.228.xxx.117)
그래서 정이란(남녀간에) 더러운 것이다 ! ..라는 말이 있는 겁니다.
29. 도리x2
'13.1.28 4:40 AM
(70.114.xxx.49)
진심 깜짝 놀랬네요. 아니 왜 쓰레기랑 엮이고 싶은지 당췌 이해가...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요 그게 답이에요. 그럼 또 다른 쓰레기가 주워가서
지들끼리 싸우고 지지고 볶고 살아요.
세상에 남자는 많아요. 너무 많아서 탈이에요^^
당신을 빛내줄 남자, 당신의 가치를 더 높여줄 남자 있어요.
분명 있어요.
잊어 버려요!
님 기억속에 없는 사람, 전화번호도 기억이 않나게 잊어줘요.
그사람을 위해서 이정도는 해줄수 있지 않나요?
글고 님 자신이 불쌍하지도 않아요? 아깝지 않아요? 님 자신을 학대 하지 말아요.
30. harry_jh
'13.1.28 10:11 AM
(213.107.xxx.143)
솔직히 무슨말을 한들 잘 안들어오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진짜 시간이 약이에요...
저도 진짜 장난 아니었는데... 세달 정도 되가니 괜찮아지더군요
31. ...
'13.1.28 2:35 PM
(1.217.xxx.52)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꼭 기억하세요ㅜ
32. 오월에
'13.1.28 2:42 PM
(211.197.xxx.206)
많은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허다한 경우일 수도 있는데 댓글들이 좀 과하시네들...
만나도 또 후회하고 떠난 남자는 다음엔 더 큰 상처를 주고 떠난 걸 님도 아십니다.
허나 보고픈 마음, 아픈 마음일 때 대신할 친구라도 가족이라도 함께 하실 때
도움이 되지요. 바보라서가 아니라 허전함과 공허함 탓이니 몰두할 다른 건수를 만드시길...
33. 쯔쯔쯔...
'13.1.28 3:15 PM
(112.172.xxx.178)
여기 댓글 다는 여자들 모두 남자한테 사랑 받지못하는
이혼녀나 독신들 이지요?
34. ...
'13.1.28 3:17 PM
(210.95.xxx.237)
다시 전화하고 달려가세요...
한번 더 잘해보자고 매달리고
꼭 사정하시구요
그리고 둘중하나 나자빠 질때까지 죽을만큼 힘들게 살아보세요
상처받은마음에 소금 뿌려가면서 말이죠
35. 파사현정
'13.1.28 3:25 PM
(203.251.xxx.119)
나 자신을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멍청한 생각은 하지 않겠죠.
잘헤어졌다고 생각하고 미련버리고 좀 못되게 사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고 이기적으로 살 팔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