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흐전 써주신 바람처럼님께 감사인사를

자유 조회수 : 1,503
작성일 : 2013-01-26 19:47:37
오늘 시험을 쳤어요
직장다니랴 공부하랴 실습하랴 애들 뒷바라지에 정신없는 1년을 보내고 1월한달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16시간을 죽으라 공부하고 시험을 쳤는데ᆢᆢ
결과는 절망적이네요
시험끝나면 고흐전보러갈거란 기대로 가득ᆢ
늘어져 82하다 바람님 글을 봤어요
재작년엔가 보았던 론강의 별밤 그림하나로도 큰 힐링이 되었다지요
그그림을 가슴에 담느라 얼마나 되돌아보고 또 돌아봤던지
오늘은 바람님의 글을 통해 고흐의 편지를 통해 한달간의 힘들었던 도전의 마무리를 하면서 아픈 마음도 힐링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제 도전이 그 시간들이 마냥 허무하지만은 않으리라 믿습니다
IP : 211.197.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h
    '13.1.26 7:56 PM (175.208.xxx.143)

    혹시 복지사 시험?
    난 그거 봤는데 결과 떨어질 듯~ 한숨 나오네요~

  • 2. 자유
    '13.1.26 8:00 PM (211.197.xxx.1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1469528&page=

  • 3. 자유
    '13.1.26 8:02 PM (211.197.xxx.10)

    넘 어려웠어요
    워낙 단기간 준비하긴했지만 그 짧은 시간 미친듯 공부했었거든요

  • 4. gh
    '13.1.26 8:06 PM (175.208.xxx.143)

    자유님 덕분에 고흐 잘 보겠네요. 바람님이 올린 거 못 보았거든요. 나도 힐링이 필요해...

  • 5. gh
    '13.1.26 8:08 PM (175.208.xxx.143)

    영화도 좋은 거 보고.. 잼난 책도 보구..쉬고 다시 시작합시다

  • 6. 바람처럼
    '13.1.26 8:23 PM (121.131.xxx.83)

    마침 제가 귀가해서 방금, 자유님이 올리신 글을 보았네요!
    직장생활을 하시는 주부님이신 것 같으신데 요즘 참 일상이 힘드시지요?
    자유님의 말씀처럼, 고흐의 명화와 그의 편지글들을 통해 정신적으로
    위로를 받으셨다니 저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빈센트 반 고흐를 ‘힐링Healing 아티스트’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그의 작품(그림‧편지)들이 현대인들에게 호소력 있게 다가와 마음을
    풀어주고, 위안을 주는가하면 감동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지요.
    오늘, 시험을 보신 결과가 무척 아쉽지만, 절망의 끝은 다시 ‘희망’일수도
    있습니다............ 늘 건강을 챙기도록 하세요.

    혹시 《클래식 음악》이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실 것 같아 올려드립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클래식 명곡 5곡》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1411278&page=1&searchType=...

  • 7. 굴음
    '13.1.26 8:29 PM (58.124.xxx.90)

    저도 저번에 읽고 너무 좋았답니다^^ 저도 감사해요!

  • 8. 정말
    '13.1.26 11:29 PM (218.232.xxx.201)

    저도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네요. 저도 오늘 한국사 시험 보고 왔는데 불합격이에요. 고급 정말 어렵긴 하더만요. 아 5개만 더 맞았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692 네이버 샤넬 p a r i s카페 이용해보신 분 ? ... 2013/02/09 1,052
217691 코스트코에서 르쿠르제... 8 111 2013/02/09 3,768
217690 우리 시댁은 나물,생선 위주로 음식을 하더군요.. 4 지역별 특성.. 2013/02/09 2,525
217689 음악 좀 듣고가세요.. 까나리 2013/02/09 1,033
217688 수원-부산 7시간 귀성 전쟁 끝냈어요. 1 고향길 2013/02/09 1,314
217687 아들이 결혼해도 명절에 시댁가나요? 11 궁금해요 2013/02/09 4,673
217686 식초 장복하시는 분 계시나요? 1 식초 2013/02/09 2,525
217685 약국 간판 옆에 있는 알파벳 Rx는 무슨 뜻일까요? 5 호기심 2013/02/09 3,376
217684 지금식사하셨어요.봤는데 넘 뭉쿨하네요. 3 세잎이 2013/02/09 2,800
217683 대체 일베가 뭔가요? 5 3333 2013/02/09 7,767
217682 결국 건물에서 왕따되고 예민한사람으로 낙인 찍혓습니다 6 dd 2013/02/09 3,242
217681 고사리가 너무 짜게되었어요..ㅠㅠ 3 고사리가 2013/02/09 1,308
217680 사고방식이 미국적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 대학생 2013/02/09 3,996
217679 혹시...crps로 투병중인 신동욱..어디서 있는지 아세요?병원.. 9 살고시픈 2013/02/09 3,663
217678 선진국 사시는 분들...은연중에 불쾌함 느끼시나요? 16 -- 2013/02/09 3,706
217677 표창원의 시사돌직구 첫회는 '인사청문회' 1 뉴스클리핑 2013/02/09 1,075
217676 키자니아 가보신분들 체험순서 좀 말씀해주세요 6 본전뽑자 2013/02/09 2,601
217675 볼에 필러 맞아보신분 있나요? 1 고민 2013/02/09 2,465
217674 꼬마작가라고 아시는 분? 1 초보엄마 2013/02/09 4,856
217673 아이 그림보고 마음이 좀 그래요.. 6 답답한 마음.. 2013/02/09 1,919
217672 명절전날저녁 항상 부부 동반 모임 가는 동서 부럽네요 18 블루블루 2013/02/09 6,701
217671 길냥이한테 닭가슴살 육포 줘도 되나요? 2 2013/02/09 930
217670 르쿠르제냄비 바닥이 살짝 패였어요. 사용해도되는건가요? 6 주니 2013/02/09 3,344
217669 영구치가 안나고있어요 8세 2 요정 2013/02/09 1,272
217668 공기업 30년차 연봉. . . 진짜 짭니다ㅜㅜ 8 . . . .. 2013/02/09 7,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