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1.25 10:08 PM
(211.104.xxx.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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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제 어릴 때 이야기와 비슷하네요. -.-;;;;
전 동생 본 후 순해졌는데 지금도 까칠하긴 해요. -.-;;;;
2. 13월
'13.1.25 10:09 PM
(110.35.xxx.66)
아니에요^^.
예전에 임신하기전 어린이집에서 아주 어린 아기들을 돌봤는데, 아주 성질 나쁜 아기들도 나중에 커서 보니까 상냥하고 귀엽게 컸던데요.
아주 성질 나쁜 아기들이라고 해서 미안한데 정말 , 출근하는게 괴로울정도였던 아기가 몇있었어요.
소소한 에피소드는 일일히 적을수는 없고요, 엄마가 되는건 그리 쉬운일이 아니에요. 오죽하면 밭매러 가는게 더 쉽다잖아요.
3. ...
'13.1.25 10:11 PM
(59.15.xxx.61)
우리 둘째가 정말 울내미였어요.
어릴 때 사진에 울지 않는 사진이 드물 정도로...
점점 크면서 괜찮아지던데요.
오죽하면 서울 사시는 울 친정엄마왈...그래도 올 때마다 덜 운다...
지금은 정말 참한 숙녀입니다.
4. 깍쟁이
'13.1.25 10:11 PM
(180.65.xxx.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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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아뇨. 전혀 그렇지 않아요.
우리 큰애가 정말 많이 울었어요. 한번도 울지 않고 잠든 적 없을 정도로..
근데 지금 고등학생인데 성격 진짜 좋아요. 넉살도 좋고, 적극적이고..
단, 굉장히 섬세하고 감성적이예요. 많이 우는 애가 감수성이 풍부하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예민하고요. 하지만 성격은 원만하고 친구들도 아주 많아요.
5. ...
'13.1.25 10:12 PM
(112.155.xxx.72)
어릴 때 많이 우는 아이들이 머리가 좋다는 루머는 들었었어요.
확인된 건 아닙니다. ^^;;;
6. ....
'13.1.25 10:16 PM
(211.208.xxx.57)
ㅠ.ㅠ 위의 댓글들에 힘을 살짝쿵 얻어봅니다.
7. 13월
'13.1.25 10:18 PM
(110.35.xxx.66)
그리고 또 책에서 읽은 내용이 있는데, 워낙 신변잡기식 주변 생활속의 이야기들을 독자들에게서 투고받아 쓰는 작은 월간지라서 신빙성은 없지만..
노래를 잘한대요. 일찍 성대가 발달해서요.^^
8. 엄마가많이 놀아주고 웃어주세요
'13.1.25 10:22 PM
(218.39.xxx.227)
제아기는 태어날때 산소가 부족해서 많이 울었고 그담엔 눈물이 길지도 않았는데 그보다 표정이 없어요. 둘재는 큰애가 많이 놀아주고 웃어줘서 그런지 큰애보다 인물은 별론데 다들 너무 이쁘다고 해요. 지금부터라도 아이 얼굴에 웃음을 주려고요^^
9. 웃음가스
'13.1.25 10:29 PM
(182.221.xxx.11)
저희 둘째가 잠투정이 장난 아니였어요.
거의 매일 아빠가 우는 딸 업고 동네를 몇바퀴씩 돌았어요.
지금은 초등3학년인데 누구보다 잘 웃고 명랑해요.
가끔씩 성질 부리지만 귀여운 정도고요.
힘내세요~
10. ᆢ
'13.1.25 10:44 PM
(1.245.xxx.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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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제딸이 그렇게울고 안먹고 힘들게해서 저 우울증걸리고 대상포진에 영양신조 까지걸렸어요
지금 열살인데 너무순하고 똑똑하고 착한딸이예요
11. ...........
'13.1.25 10:54 PM
(222.237.xxx.108)
저요!!! 동네에서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제가 기준이었어요.. 누구네 집 딸보다 못생겼나? 아니면 됐다..그리고 동네가 알아주는 울보땡깡쟁이였는데요.. 음..거의 성인이 되고 중년에 넘어선 지금 !! 저의 평가는 거의 모든사람들이 얼굴만 봐도 인정해 주는 좋은 인상 바른 품성 온화한 미소의 게다가 동안 미인입니다..
이 모든 것은 저의집 가족이 특이하게 절 키운 덕이 전부에요..한번도 혼난적없구요..계속 달래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고 못난저를 두고 못생겼다 밉다 라고 말한적 없구요. 늘 이쁘구 착하다고 ㅠㅠ( 이건 제가 생각해도 좀 무리가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계속 말해주셨어요..
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
어머니~~ 힘내세요.. 힘들게 키우고 애먹이는 자식이 원래 효도하는 겁니다.
12. 제가 어릴 때
'13.1.25 11:07 PM
(211.234.xxx.21)
잘 울지도 않고 방실방실 잘 웃었다는데,
지금 완전 한 성깔해요.
아기가 자라면서 많이 달라질거예요.
힘내세요~^^
13. 까칠해요
'13.1.25 11:23 PM
(211.36.xxx.142)
제 조카들보면 어릴때 잠안자고 괴롭히더니 클수록 까칠--.
14. 제 딸
'13.1.25 11:26 PM
(125.180.xxx.204)
한시도 내려 놓지 못하는 애기였는데
순딩이로 자랐어요.
사춘기 겪으면서 좀 투덜이가 되었지만
바탕은 순딩..ㅋㅋ
15. 통통이네
'13.1.25 11:53 PM
(1.229.xxx.86)
저희 둘째 통통이는 조리원에서부터 울음소리크고 자주 울었는데 다섯살된 지금까지 너무 힘들었어요
목청은.정말.한국최강인듯해요. 나중에 큰인물이 될거라는 기대를 갖고 삽니다. 언제나.긍정적으로.
16. 제 작은딸이
'13.1.26 12:05 AM
(211.244.xxx.166)
별명이 찡찡이 폭탄이였어요 ㅋ
지금 초6 인데요 다들 부러워하는 범생이에 애들이 엄마라 할정도로 성격좋고 의젓해요 문론 아직도 집에서는 언니한테 쌈닭이죠 다들 상상도 못해요
17. 딸맘
'13.1.26 1:16 AM
(211.219.xxx.103)
제가 쓴 줄 알았어요..^^
"저희 딸이 장난 아니였어요. 거의 매일 아빠가 우는 딸 업고 동네를 몇바퀴씩 돌았어요. 지금은 초등3학년인데 누구보다 잘 웃고 명랑해요. 가끔씩 성질 부리지만 귀여운 정도고요. 힘내세요~"22222
18. ...
'13.1.26 1:19 AM
(211.207.xxx.195)
하하. 저도 그렇게 울었다는데, 그리고 누가 건드리는것도 싫어했다는데요. 지금도 누가 건드리거나 참견하는거 엄청 싫어하는. 좀 까칠하죠.
19. 저희 둘째 조카
'13.1.26 2:34 AM
(221.146.xxx.33)
첫째 애가 정말 예술이었어요..성격이... 양가 집안 모두가 최고로 꼽는 최고의 아기...
그아이의 동생이 태어났죠.. 기대했어요...
이모인 저에게 단한번도 기어와서 안겨본적 없어요. 제가 안으면 울고 당시 남친이었던 남편은 눈마주치기만하면 울고 .그 우는게 귀엽게 서글프게 우는게 아니라 진짜 사람 신경 완전히 긁으면서 악쓰면서 완전 아무도 손못대게 우는 그런 경우. 그래서 둘째에 대한 정이 없었는데요...
얘네가 이민을 갔고.. 언니는 둘째가 성격이 좋다며 칭찬을 많이 해서 저는 안믿었는데...
지금 초2인데 .. 너무너무 의리가 있고 동생인 저희 애 챙길때보면.... 어찌나 비위를 잘 맞춰주고 지루한 얘기 끝까지 들어주고 잘 웃어주고.. 예전의 그 까칠하던 모습 전혀 없고 너무너무 성격좋아요... 이뻐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