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는 피아노와 첼로의 2중주곡인데요. 너무 좋네요.
피아노와 첼로의 앙상블이 너무 조화롭습니다!
마치 서로를 잘 아는 백아와 종자기의 관계처럼,
피아노와 첼로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때로는 상대방 악기에 철저하게 맞춰주며 때로는 자신의 얘기를 격정적으로 들려주며,
때로는 조화된 소리로 합을 이루며 유려하게 넘어가는 선율에 찬사가 그대로 흘러 나오네요!^^
추운 겨울,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한번 들어보세요.
맘이 많이 따뜻해지실 것 같습니다!^^
완전 제 favorite 요~
넘 조쵸. ^^V
슈베르트~~넘 따뜻하고 좋아요~~*^^*
정말 좋죠..오래전 지방 소도시에 발령받아 혼자 내려가 소형 아파트 전세 얻어 홀로 외롭게 지낼떄..그떄 FM명곡의 전당에서 들은 곡중 하나에요..
저도 너무 좋아하는 곡이예요.^^
하하하~ 34년전 남편과 두번째 만났을때 식사에 대한 답례로 제가 선물했던 음반곡이네요
레코오드라고.....요즘분들은 아시나요?
그래서 지금은 두개의 같은 음반을 가지고 있지요
역시 마음이 잘 통하는 82쿡입니다~!ㅋㅋ^^ 가로수님/ 너무 낭만적이세요! 두번째 만나셨을 때 레코드 건넨 것도 그분과 34년이나 해로하고 계신것도요! ^^
DECCA.
로스트로포비치, 브리튼
슈베르트, 슈만,드뷔시의. 첼로 소나타 모음이예요.
개인적으로 "아르히브" 에서 나온 아르페지오네로 연주한 음반이 아주 좋았어요.
연주자는 ' 클라우스 슈토르크이구요.
그리고 데카 에서 나온 벤자민 브리튼이랑 로스트라포비치가 연주한 앨범도 좋았구요.
미샤 마이스키랑 아르헤리치가 연주한 앨범도 좋았구요. 이 앨범도 필립스에서 나왔네요.
미클로스 페레니, 미샤 마이스키, 로스트로포비치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장할게요
제 음반은 로스트로포비치예요
그때 로스트로포비치가 음반 냈다고 반색하며 샀던 기억이 나는군요
낭만적이라구요? 그땐 그랬던거 같은데 고급 하숙생이라고 생각하며 지냈고
지금은 실버타운동료같은 맘으로 지낸답니다^^
위에도 나왔지만 벤자민 브리튼이랑 로스트로포비치가 연주한 앨범 데카꺼요.
너무 좋아요.
도쿄타워에서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흐르던 곡이죠 ㅎ
"슈베르트와 잘 어울리는 얼굴이네요"가 그녀의 첫 인삿말 ㅎ
리차드 용재오닐의 비올라 버전도 개성 있습니다.
물론 로스트로포비치가 명반이긴 하지만요
82에서 슈베르트 이야기를 보니 밖은 추워도 마음은 따뜻해집니다.
저도 무척 좋아하는 곡이에요. 이런 얘기 나눌 친구가 동네엔 없는데..
취향 비슷한 분들 넘 반가와요.
저는 비올라로 연주한거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