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 친구에게 10살 많은 분 소개시켜주는 것 실례인가요?

... 조회수 : 4,515
작성일 : 2013-01-25 16:30:15

친구가 골드미스예요.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어요.

남자분도 너무 괜찮아요.

근데 나이 하나가 걸리네요.

37살 처녀에게 47살 총각 소개시켜준다고 하면 많이 기분나쁠까요?

IP : 210.115.xxx.4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5 4:31 PM (101.143.xxx.159)

    저같으면 기분이 좋지는 않겠어요.

  • 2. 소개
    '13.1.25 4:33 PM (220.75.xxx.40)

    소개 얘기 하기전에 미리 의중을 좀 떠보시면 어때요? 나이차이 많은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 3. 으으
    '13.1.25 4:33 PM (125.152.xxx.196)

    남자 나이에 민감한 여자분들도 있더라구요.
    지나가는 말인듯이 너는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커플은 어때 라고 한번 물어보세요.

    근데 10살이면 좀 심하게 차이나네요. 낼모레가 50인데 사회적으로도 밀리는 나이구요.

  • 4. 지나모
    '13.1.25 4:33 PM (59.6.xxx.58)

    사람만 확실하다면 의중을 물어 보는것도 나쁘진 않을 듯한데요?
    사람 인연은 모르잖아요.

  • 5. ..
    '13.1.25 4:33 PM (1.225.xxx.2)

    나이에 민감한 사람도 많으니까요.

  • 6. 개굴이
    '13.1.25 4:33 PM (116.37.xxx.181)

    아무리 잘난 남자라도 50가까운 남자 . 10년 차이나는 ... 좋은 의도라도 친구 사이 멀어질것 같은데요..

  • 7. 저도
    '13.1.25 4:33 PM (221.138.xxx.19)

    기분 안좋을것 같아요.
    제친구 작년 37살에 5살 연하랑 결혼해서
    너무 재미나게 살고 있거든요

  • 8. ㅇㅇ
    '13.1.25 4:34 PM (222.100.xxx.51)

    해지마요.

  • 9. ...
    '13.1.25 4:34 PM (211.45.xxx.22)

    물어보시면 되죠~ 정말 좋은 사람인데 나이가 많아서... 나이 많은 사람 어때? 하구요.

  • 10. 분당 아줌마
    '13.1.25 4:34 PM (175.196.xxx.69)

    제 경험 상
    나이 많으신 분은 상대방 나이 많은 거 싫어하더라구요.

  • 11. ....
    '13.1.25 4:41 PM (211.179.xxx.245)

    해지마요.222222222222222

  • 12. 낙천아
    '13.1.25 4:42 PM (39.120.xxx.22)

    하나도 빠질것 없는 골드미스가... 친구분의 취향이 어떤데요... 괜히 나이많은 사람 안좋아하는데 소개시켜
    준다고 하면 자존심 상할꺼같아요..

  • 13.
    '13.1.25 4:42 PM (61.73.xxx.109)

    남자가 진짜 괜찮으면 몇살 연상까지 괜찮냐고 살짝 물어보세요
    기분나빠하는 사람은 그 말을 꺼낸다는거 자체가 마음 상할 수 있으니까요

  • 14. ..
    '13.1.25 4:45 PM (61.75.xxx.114)

    나이들수록 나이 차가 많이 나면 엄청 늙었잖아요.. 이십대에 삼십대 만나는거랑 차원이 틀리니.. 정말 조건이 어마어마하게 좋지 않은담에야 일반적으로 싫어하겠죠.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 15. 0000
    '13.1.25 4:48 PM (94.218.xxx.104)

    의중 먼저 떠 봐요. 남자 분 스펙 읊으면서 나이만 많네 아쉽네...

  • 16. 0000
    '13.1.25 4:49 PM (94.218.xxx.104)

    혹시 나이 많은 남자도 괜찮다하는 골드 미스 친구 없느냐고 물어보세요.
    너무 아까운 남자분이라 소개를 하고 싶은데 나이만 많다....너는 왠지 나이 많은 남자 싫어할 것 같고...슬쩍 떠 보세요.

  • 17. ..
    '13.1.25 4:54 PM (58.229.xxx.156)

    여자나이가 37이면 능력이 아주 뛰어나지 않은이상 또래는 못 만날텐데요?
    폄하하는게 아니라 그 나이 대의 그냥 일반남자들은 거의 다 장가 갔을거고, 요새 연상 좋아하는 남자들도 많다지만... 40대 넘는 노총각 아저씨들도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찾던데요

  • 18. 세이버
    '13.1.25 5:14 PM (58.143.xxx.170)

    역지사지라고 본인이 소개 받았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떠세요? 좋으세요?
    조으다~ 조으다~ 디따 조으다~ 이 정도면 해주시구요.
    본인은 싫다면 해주시마세요. (참고로 남자 스펙 따지지 말고 순수히 나이로만 생각해보세요)

    저는 근데 누가 이런 소개 해주면 때릴거에요. 콱!

  • 19. ..
    '13.1.25 5:30 PM (220.124.xxx.28)

    재혼자리라면 모를까..반대요...여자가 신데렐라처럼 신분상승해줄 남자정도의 스펙이라면 모를까 ㅡㅡ

  • 20.
    '13.1.25 5:33 PM (211.234.xxx.208)

    남자 직업 전문직이고 집 어마어마한 부자면 괜챦아 할 수도 있죠. 물론 사람도 괜챦다는 전제하에.
    나이 많은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요.

  • 21. 별헤는밤
    '13.1.25 5:34 PM (180.229.xxx.57)

    저라면 친구에게 혹시 주변에 나이 많은 언니 없니~~? 라고 물어볼거 같아요
    왜~라고 물으면 나이만 적으면 딱 너 소개시켜줄만큼 남 해주기엔 아까울만큼 좋은 사람인데.... 나이가 좀 많다고....
    친구 반응 보고.... 소개시켜주거나 말거나....
    친구 기분 나쁘지 않게 떠보겠어요~~

  • 22.
    '13.1.25 5:38 PM (175.114.xxx.118)

    어떻게 아는 분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님 친구라면 47살이 될 때까지 정말 괜찮은 남자분이 왜 총각일까 싶을 거 같아요.
    잘 아는 분이고 정말 괜찮은 남자라면 가볍게 얘기나 해보세요.

    예전에 제 베프가 제 다른 베프를 소개팅을 해줬는데 엄청 괜찮은 남자라고 난리였거든요.
    본인은 결혼할 남자가 있는데 이 남자 모르는 다른 여자 주기 아깝다고요. (자기가 왜? ㅋㅋ)
    근데 그 소개팅은 잘 안되고 나중에 연애해서 결혼했는데 부인 패는 미친놈이더라고요.
    그걸 미리 알 방법이야 없지만요; 여튼 사람 소개시켜주는 게 참 어려워요..

  • 23. ...
    '13.1.25 5:42 PM (175.194.xxx.96)

    본인이 하세요

  • 24. 친구가
    '13.1.25 6:13 PM (14.37.xxx.153)

    골드 미스라면서요.
    아쉬울것 없이 싱글을 즐기시게 두세요.
    저 39인데 제 친구들 골드미스 아니라도 소개해주지 않을꺼같아요.

  • 25. ㅡ..
    '13.1.25 8:14 PM (123.199.xxx.114)

    37.38 도 또래 많이 만나요. 40넘어가면서 좀 힘들지만~37 이면 아직 괜찮거든요.골드미스라면 연하도 만 날수있구요.47은 너무 많아요.스팩 좋은분이 그나이까지 못 갔다는것도 이상하구 나이 많고 정상 인 남자 거의 없습니다.40대이상 남자들중에요.중년남자분들이 이런말 하시더라구요~~~

  • 26. 어우..
    '13.1.26 6:54 AM (72.213.xxx.130)

    오십 바라보는 남자도 괜찮냐고 우선 물어나 보세요. 전 절대 소개 못할 것 같음;;;;;;;;

  • 27. ++
    '13.1.26 9:57 AM (1.246.xxx.85)

    아우 너무 많지않ㅇ요? 제친구는 40에 36연하남이랑 결혼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906 삼생이 결말 어찌 될까요? 부모 못찾는건 아니겠죠? 6 삼생이애청자.. 2013/01/25 14,180
210905 인투잇 안하나요?^^ 요리토키 2013/01/25 401
210904 홍대 빵집 추천해주세요. 9 내일 꼭 갈.. 2013/01/25 1,977
210903 무말랭이무침 11 도움요청 2013/01/25 1,777
210902 말린 장어로 무엇을 할 수 있나요?? 9 dd 2013/01/25 4,504
210901 30대 후반 친구에게 10살 많은 분 소개시켜주는 것 실례인가요.. 27 ... 2013/01/25 4,515
210900 총명탕 먹여보신분 있나요? 6 첫사랑님 2013/01/25 1,483
210899 피부 관리를 받을지.. 좋은화장품을 사서 쓸까.. 고민이예욤 12 질문이요 2013/01/25 3,194
210898 음주 후 수면장애.... 5 검은나비 2013/01/25 1,534
210897 오래된 방문이요 페이트랑필름중 뭐가 나을까요 페인트 2013/01/25 480
210896 내 뇌를 다른 사람 몸에 이식할 수 있다면, 누구에게 5 재미로 2013/01/25 1,015
210895 방학이 빨리 끝났으면...개학만 기다려요 5 진홍주 2013/01/25 1,166
210894 우엉 2 싸게 살수 .. 2013/01/25 870
210893 중년친구들과 볼 영화추천요 4 마뜰 2013/01/25 1,449
210892 주재원 나가는데요...초등 1학년 책구입 문의요.. 8 초등1학년 2013/01/25 1,924
210891 이이제이 들으며 전두환이야기 1 근현대사 2013/01/25 990
210890 '대한민국이 하나만 더 있었어도 지금의 대한민국은 쓰레기통에 버.. 3 치떨리는 2013/01/25 654
210889 이이제이 뉴라이트 특집 1 또라이 2013/01/25 731
210888 이이제이 오늘자 들으신분들 이 분 목소리가 누구신가요 6 친일파언급 2013/01/25 941
210887 저처럼 얼굴에 딱 세럼 하나 바르고 끝내는 분 계신가요? 32 피부관리 2013/01/25 11,184
210886 예비중1올라가는 아들의 행위(?) 12 구름 2013/01/25 4,545
210885 아파트값 내리는데 상가 매매가는 어떨까요? 1 추운 겨울 2013/01/25 1,420
210884 자녀앞에서 얼마나 우시나요? 29 고민 2013/01/25 5,452
210883 혹 lg 스티머 가습기대용으로 사용하고 계신분 ~~ 가습기 2013/01/25 1,432
210882 아이허브 이용하시는 분중에 12 나비 2013/01/25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