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글
'13.1.25 12:20 AM
(218.48.xxx.198)
이거 나름 친척분이 청정지역 통영에서 공수해서 보내주신 멸치인데
지금까지 먹었던 것 중 가장 맛이 좋았거든요.
멸치다시 별로 안좋아하는 신랑조차 괜찮다라고 해서
그래서 믿고 10분 끓였는데 이 사단 난거라서요.
그 외 다른 이유는 없는 건가요? ㅠㅠ
2. 육수 방법
'13.1.25 12:26 AM
(121.183.xxx.91)
1.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렌지에 20-30 초 돌립니다
* 비린내가 가시고 고소한 냄새가 납니다
2. 물에 다시마 , 멸치, 통후추(있음 넣으시고), 마른고추(없어도 됨), 정종 약간
3. 물이 끓기시작하면 불줄여 원하는 만큼 끓이시고 뜨거운 상태에서 건데기들 걸러내면 됩니다
* 멸치를 볶던가, 렌지에 돌리던가 하셔야 합니다
* 마른 표고 있음 한개정도 넣으시면 좋아요. 전 마른 새우도 넣고 끓여요
3. 멸치를
'13.1.25 12:34 AM
(112.151.xxx.163)
마른 냄비에 살짝 볶아주듯 바싹하게 한후 물 부어 끓이면 비린내 안나요.
4. 비려도
'13.1.25 12:35 AM
(118.216.xxx.135)
음식에 넣으면 중화되는 거 아닌가요?
5. 원글
'13.1.25 12:39 AM
(218.48.xxx.198)
알려주신대로 소량으로 실험한번 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6. 음
'13.1.25 12:41 AM
(175.223.xxx.238)
덜 마른상태라 비린내가 날겁니다
멸치를 실온에 말리든지
전자렌지에 돌려서 말리든지 해야합니다
7. 버리
'13.1.25 12:44 AM
(119.196.xxx.153)
버리지 말고 댁에 다시마 있으면 대략 가로 세로 5센티 정도 크기의것을 3~4장쯤 넣어 두심 비린맛만 나지 않고 괜찮을텐데요
없으심 무, 양파,대파, 그리고 소주 서너수저(밥 숟갈로) 넣고 멸치는 건져내고 끓이심 괜찮은데...
그 아까운걸 왜 버리세요 계란찜 된장찌개 김치찌개 청국장 떡국 김치국 김치콩나물국 각종 된장국등 얼마나 많은걸 끓일수 있는데..하다못해 떡볶이를 해드셔도 맹물보다 육수가 더 맛난걸...
8. 그레이스앨리
'13.1.25 12:49 AM
(99.20.xxx.70)
미림 조금 넣으면 싹 가시던데요. 전 볶지도 않고.. 그냥 하는데, 미림 조금 넣어 사용해요. 10분 이상 끓일 때도 있구요. 참고하세요.
9. ㅁㅁ
'13.1.25 1:02 AM
(211.179.xxx.254)
저도 비린 냄새 난다싶음 맛술 한방울 떨어뜨려요.
맛술도 조미료의 일종이긴 하지만 요긴할 때 조금 쓰는거니까 괜찮다 싶어요.
만약 담에 맛술 쓰실거면 아주 조금만 넣으세요.
소량에도 단맛이 강하게 나거든요.
10. enenen
'13.1.25 1:26 AM
(175.199.xxx.32)
간단해요.
멸치 한 웅큼,키친타올에 놓고 전자렌지 1분 돌리고(이게 포인트)
냉장고 남은 무우,고추,다시마,사과 쪼가리,양파 쪼가리,,,
걍 되는대로,있는대로 넣고 끓이다 불 줄여 약불에서 오래 끓입니다.
일단 국물이 탁하면 보통 비려요.
멸치 전자렌지 돌리면 90프로는 성공입니다.
11. enenen
'13.1.25 1:28 AM
(175.199.xxx.32)
멸치만으론 일단 깊은,감칠맛 별로 안나요.
12. 저도
'13.1.25 2:07 AM
(121.162.xxx.47)
볶아 쓰다가 귀찮아서 전자렌지에 1분 돌려서 써요..
하나도 안 비려요..
13. 해리
'13.1.25 2:54 AM
(221.155.xxx.140)
전 안볶고 바로 물에 넣어요. 사람도 체온이 올라가면 체취가 더 나듯 식재료도 온도가 오르면 냄새가 더 나는지 볶으면 냄새가 더 진해는것 같아서(물론 수분 날리면서 잡내 사라지고 구수해지긴 하지만 멸치 냄새는 더 강해지지 않나요?)
멸치양이 너무 많았던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음식에 넣으면 진하고 맛있을것 같아요.
14. 00
'13.1.25 4:12 AM
(218.145.xxx.59)
댓글 감사....
15. 많이넣어서그래요
'13.1.25 7:37 AM
(175.201.xxx.93)
저희 집도 멸치육수 자주 쓰는데 언제 한번 멸치가 많아서 왕창 안 아끼고 넣었더니 다시국물이 쓰더군요.
그것보고 많다고 좋은 게아니구나 했습니다. 더구나 저희 멸치는 머리하고 내장까지 다 제거한 멸치였거든요. 적당히 넣어야 해요. 그럼 10분 좀 넘겨도 딱히 쓴맛은 안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