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6
어제 친한 남자 40대 초반 동료가 뇌출혈로 쓰러졌어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 뜬구름 잡고 있습니다.
지금 중환자실에 있는데 후유증이 없을지..
결혼도 안한 총각인데.. 저도 노처녀라 동질감이 있어서인지..
회사생활할때 많이 의지했는데..
지금 멘붕임..
전 36
어제 친한 남자 40대 초반 동료가 뇌출혈로 쓰러졌어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 뜬구름 잡고 있습니다.
지금 중환자실에 있는데 후유증이 없을지..
결혼도 안한 총각인데.. 저도 노처녀라 동질감이 있어서인지..
회사생활할때 많이 의지했는데..
지금 멘붕임..
아쿵 40대면 한창나이인데 뇌출혈이라뇨.. ;ㅁ;
중환자실에 있다니 병문안 갈수도 없네요.
부디 코ㅐ차하시길 ...
같은 경험이 있어서,, 원글님 맘 이해해요.
전 7년전 30대 중반 친한 입사동기가 있었는데,,,(남자요)
그날도 같이 점심먹고,, 저녁에 잘가라 인사하고,, 퇴근했는데,,
새벽에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서 수술받다 바로 세상을 떠난 동료가 있어요.
그 동료 백일된 딸이 있었는데,,,,
그때의 상실감이 한참 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 생각하니 갑자기 울~꺽 해집니다...
그 동료분 빠른 쾌차 빌게요..^^
제 주변에도 40 대에 쓰러져서 10여년간 누워있는 사람 있어요
혼자이시라니, 더 맘이 아프네요..... 잘 회복하셨으면 좋겠네요
다른 구청 직원 아버님 장례식장에 간 직원이
그날 저녁 문상 후 집으로 오다 교통사고로 사망하였습니다.
그 직원은 37살 아이둘 아빠였어요.
교통사고난 장소가 장례식장과 근접한 곳이라
담날 그 직원이 본인이 문상간 장례식장에
안치가 된 일이 이번주 잇었답니다.
하루종일 가슴이 먹먹하고, 일이 손에 안 잡히더군요..
어제가 발인이었네요..
돌아가신 직원도 같은 사무실 직원 아버님 문상갔다가
그런 일을 당했답니다.
공포영화 같기도 하고
살다가 이런 일도 있구나 싶어
하루종일 맨붕입니다.
아~ 같은 구청 직원이었네요.
문상간 직원도, 분상을 받은 직원도..
분상->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