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 둘째가 올해 네살되었는데요..어린이집에서 말을안한대요...

네살남아 조회수 : 1,475
작성일 : 2013-01-23 17:29:18

세살때부터 어린이집엘 다녔구요..

오전에만 어린이집에 있었구..열시에 등원했다가 낮잠자기전에 제가 한시쯤 데려왔어요..

글구 일주일에 한번 문화센타가구요..

첫째 아이때는 아이 친구들도 많았고..잘 놀았는데..

둘째는 형아랑 집에서 충분히 놀구하니 친구만들어줄 생각도 안하고..첫 아이 위주로 다니게 되더라구요..

근데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말을 거의 안한다고 하네요..

말은 늦게 하긴했지만..지금 30개월요..

그래도 집에선 한두달전부터 곧잘 말을 잘해요..

의사표현도 확실하구요..형아랑 놀때도 소리도 지르고 싸우기도하고 그럴정도루요..

근데 어린이집에선 네 아니오 대답조차도 거의 안하고..친구들이랑 놀때나..선생님이 뭐 물어볼때도 말을 안한다고 해요..

걍 미소만 짓는다고...의사표현조차도 못한다고하니..........

첫 아이땐 친구들과의 관계나 말이나 뭐든 다 빨라서 이런 걱정 안했었는데요...

지금 30개월인데..어려서 그럴수도 있고 더 크면서 나아질까요???

밖에나가면 엄마인 제가 옆에 있어도 말을 잘 안해요..문화센타에 가두...

집에선 말을 너무 잘하는데요..

그래도 기본적인 의사표현 좋다 싫다 나쁘다 정도는 표현을 해야할텐데..그마저도 안한다니..넘 걱정이되네요..

제가 어찌하면 될까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IP : 111.118.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루터기
    '13.1.23 5:34 PM (116.120.xxx.41)

    첫째딸이 그래요. 다섯살이에요.
    아이가 수줍음 많고 소극적이라 그럴수 있으니 기다려주눈게 어떨까요?

  • 2. 낯가림?
    '13.1.23 5:35 PM (121.100.xxx.136)

    낯가림이 심한 아이아닌가요? 아직까지 어린이집 선생님과 애착이라던가 유대감이 부족한가봐요. 집에서는 말 잘하는 아이라면 좀더 기다려봐주세요. 자신감이 부족하다거나 낯가림이 다른 아이들보다 있을경우 그런거 같아요. 저희 애도 빠른편은 아닌데 동 월령인데 말이 엄청 많은편이거든요. 자신감키워주는 놀이법이나 스스로 뭔가 성취감 느낄수 있는 놀이를 해보세요. 좀더 나아질거 같아요

  • 3. 낯가림
    '13.1.23 6:06 PM (111.118.xxx.6)

    낯가림이 심하다기보다는 물론 그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타인을 보고 엄마뒤로 숨거나 무서워하진않거든요..
    그것보다는 수줍음이 큰거같아요..부끄러워하는게..
    이런 행동이 앞으로 노력하면 나아질려나요?..

  • 4. 선택적 함구증
    '13.1.23 6:15 PM (119.198.xxx.89)

    검색 한번 해보셔요.
    아닐수도 있지만 주변에 그런아이가 있어서요.
    빨리 알면 의외로 쉽게 고칩니다.

  • 5. 여기도요
    '13.1.23 6:55 PM (79.220.xxx.33)

    제 맏딸아이도 유치원에서 도무지 말을 안 해서 정신과의사한테 보내라는 말까지 들었었습니다. 보통 내성적인 성격의 아이들이 그런다던데 저흰 그냥 딸아이를 성격 그대로 받아드리고 전혀 말하라고 부추키거나 노력 안 했습니다.
    유치원도 한 6개월 쉬고 그냥 아이를 데리고 들로 산으로 놀러다녔습니다. 학교에 들어가고 나이가 먹으니까 점점 괜찮아 집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514 집에 TV 2대 이상 케이블 채널 보시는 분들.... 5 ... 2013/01/24 6,155
210513 압력밥솥없이 갈비찜 어떻게 하나요? 1 ㄴㄴ 2013/01/24 1,576
210512 일체형 pc 쓰시는분 추천부탁드려요 5 아림맘 2013/01/24 850
210511 애가 머리가 빙글빙글 돌아가는거 같다는데오ㅛ. 9 미건 2013/01/24 1,262
210510 얼굴이 검은편..어떤색이 어울릴까요?? 1 대구사람 2013/01/24 842
210509 한지혜 키 엄청 크네요 42 .. 2013/01/24 15,778
210508 돈벌기 힘드네요 ㅠㅠㅠㅠ 46 스트레스 ㅜ.. 2013/01/24 17,517
210507 업데이트 후 갤노트 1 2013/01/24 613
210506 스마트 파닉스 vs 옥스퍼드 파닉스 월드 1 뭐가 좋을까.. 2013/01/24 2,977
210505 내일은 건물 청소 월급 받는날... 18 .. 2013/01/24 4,293
210504 실손보험 가입할까 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6 실손보험 2013/01/24 1,350
210503 ㅊ록마을 굴비 세트 인샬라 2013/01/24 420
210502 연말정산 아시는 분 2 ........ 2013/01/24 524
210501 전세계약서를 분실했는데 담달 이사입니다 3 불안해요 2013/01/24 1,239
210500 (속보)십알단 두목 구속 6 뉴스클리핑 2013/01/24 1,944
210499 사진 인화 가격 얼마나 할까요? 2 궁금 2013/01/24 1,521
210498 (퍼옴) 경매로 보증금 피해…막막한 세입자 40% 전세 2013/01/24 1,022
210497 제 인감증명을 상대에게 줘도 될까요??(토지사용승낙서 관련) 7 .. 2013/01/24 4,193
210496 현대백화점안에 설렁탕 음식점 있나요? 4 삼성동 2013/01/24 859
210495 이번달 카드값 선방했어요 3 보나마나 2013/01/24 1,966
210494 상조보험에 관해서 문의 드립니다 남매맘 2013/01/24 576
210493 던킨도넛 창업에 관해서요.... 2 프렌 2013/01/24 1,617
210492 저렴한 스마트폰 요금제 15 대박요금제 2013/01/24 2,442
210491 14키로면 차렵이불 빨 수 있는거 확실하지요? 요걸로 결정했는데.. 14 좀 봐주세요.. 2013/01/24 2,428
210490 아이 보험 들려하는데 롯데손해보험 어떻나요? 6 궁금이 2013/01/24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