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가난하고 힘든 삶, 교도소의 잔인한 모습에 괜히 읽었다 싶었는데
주인공 성폭행당한 사람의 심리가 너무 이해가 되서ㅡ 저도 중학생때 고모부한테 성추행을 당했거든요ㅡ 다읽고 한참을 울었네요
늘 우울하고 외롭고 그런 감정이 많았거든요
벌써 사십이 넘었지만요 신랑한테도 말하지못하는 마음의 상처라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읽고
공지영 조회수 : 835
작성일 : 2013-01-23 16:59:47
IP : 218.38.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래전
'13.1.23 5:09 PM (203.236.xxx.251)그책읽었을때 주인공 남동생이 성폭행당하던부분에서
가장가슴먹먹했었어요2. 저도
'13.1.23 5:11 PM (218.38.xxx.4)그부분 너무 끔찍하더라구요 작은아들
안전하게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퍼뜩 나더라구요3. 해바라기
'13.1.23 5:18 PM (1.240.xxx.34)저도 그거 읽고 그 장애를 가진 동생 잔인하게 괴롭힘 당하는 부분 너무 슬펐어요.
책읽고 영화를 봤는데 책만 못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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