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복과 원피스가 잘 어울리는 분 부럽습니다!!!!!!!!

부럽다 조회수 : 1,729
작성일 : 2013-01-23 13:58:20

전 한복이 너무 좋아요.

근데 한복이 잘 안어울리는 체형이에요

몸 전체적으로 살이 별로 없고  어깨가 넓어요.

한복은 어깨 넓으면 ㅠ.ㅠ

두상도 이쁜 편도 아니고

게다가 시력도 나빠서 안경 써요.ㅋㅋㅋㅋㅋㅋ

 

근데 한복이 너무 좋아요.

 

결혼하고서 2년 동안은 명절때 일부러 한복 입었었는데

그 이후엔 못 입겠더라고요.

입고 싶은데 .

게다가 그나마 있던 한복 저고리를 뭐에 홀렸는지 집에서

손으로 빨다가 물이 들어서 못 입게 되었어요.

 

또 하나 비슷하게 부러운게 원피스 어울리는 분들이요

원피스도 어깨가 좀 좁거나 적당해야 이쁜데

어깨가 넓으니까 원피스 입으면 정말 안어울려요.

 

명절때 입을 옷 마땅찮을때 원피스 하나 있으면

원피스에 코트입고 인사 다녀오기 좋을텐데

입을 옷도 없고

살 돈도 없고.

집에 있는 원피스는 어울리지도 않고.ㅎㅎ

 

쓸모도 없는 어깨는 지평선 보다 넓어서

이 저주받을 어깨.ㅠ.ㅠ

IP : 58.78.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복과 원피스는
    '13.1.23 2:01 PM (118.36.xxx.84)

    어깨 좁고 가슴도 안 크고 그런 분이 어울리더라구요.

    저는 어깨넓고 가슴도 커서...맨날 티셔츠 쪼가리만 입습니다..ㅠ

  • 2. ㅋㅋ
    '13.1.23 2:03 PM (121.166.xxx.231)

    저도 한복입으면 빈티가..;;;;

    어깨넓고(각지고) 마르고 팔길고....얼굴도..뽀얗고 통통하신분들이 어울리는듯..

    한복입을땐 필히..맞춤으로 좋은걸루 비싼걸루 입어야할듯.

  • 3. 원글
    '13.1.23 2:10 PM (58.78.xxx.62)

    맞아요!!!!!!!!!!!!!!!!!!

    저 어깨 넓고요. 각지고요.
    차라리 어깨가 넓더라도 살이 있음 좀 나은데
    살이 없으니까 어찌나 각이 잘 졌는지.ㅋㅋㅋㅋㅋㅋㅋ

    럭비 선수 같아요. 푸하하하

    어쩌자고 이런 몸에 한복이 그리 좋은지.ㅋㅋ

  • 4. 전형적인 하체비만
    '13.1.23 2:13 PM (1.240.xxx.142)

    저는 전형적으로 팔다리가 튼실해요..뚱뚱한게 아니고 튼실,,,,

    대신 어깨가 좁고 살짝 쳐졌어요...이러니 한복이 최상이더라구요..하체비만 가려줘...상체만 돋보여줘..

    그렇다고 날마다 한복을 입고다닐순 없자나요.ㅋㅋㅋㅋ

    원피스도 입으면 이뿌죠..다리 굵은게 흠이지..ㅋㅋㅋ

  • 5. 아줌마
    '13.1.23 2:50 PM (125.133.xxx.99)

    한복도 어울리고 원피스도 어울리는데
    덴장,,,
    결혼 이십년이 다 되어가니..
    더 늙기전에 한복도 입고 싶으나..
    장가 안 간 시동생들 나이 마흔 중반,ㅠㅠㅠ
    이혼한 시누이 마흔 초반 ㅠㅠㅠㅠ
    꽃다운 자태가 아들넘 결혼 때나 북어대가리 되서 입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822 나이 40에 이 월급이면 적은거 맞죠?? 37 ... 2013/02/07 25,150
216821 2년된 매실액기스에 설탕덩어리가 8 매실액기스 2013/02/07 2,606
216820 책 추천 6 Alexan.. 2013/02/07 880
216819 한가하신 분들 수요기획 보세요.. 캐나다의 한국인 트럭커.. 7 // 2013/02/07 3,189
216818 체대얘기나외서 질문 5 체대 2013/02/06 1,408
216817 올케가 설에 친정에 안왔으면 좋겠어요 ㅜㅜ 24 ㅇㅇ 2013/02/06 14,048
216816 여행자보험 5 잘살자 2013/02/06 1,434
216815 수면제 없이 자고시퍼요 3 도도짱100.. 2013/02/06 1,093
216814 차를 받았는데 사례를 얼마나 해야할까요? 6 2013/02/06 1,641
216813 초등 고학년 미술학원 보내시는분~~ 1 긍정의힘 2013/02/06 2,283
216812 국정원, 여직원들이 '임금지급해달라' 소송걸자 형사고발 1 뉴스클리핑 2013/02/06 1,232
216811 이번엔 양념육 원산지 속인것 또 걸렸어요 4 진홍주 2013/02/06 1,302
216810 발목인대파열, 수술 해야 하나요? 8 도와주세요... 2013/02/06 22,748
216809 (얄미운)초딩 새뱃돈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11 11 2013/02/06 2,652
216808 건강검진 대학병원이 나을지,,, 검진센터가 나을까요? 1 건강검진 2013/02/06 1,837
216807 대학 갈 아이 노트북 꼭 필요한가요? 20 노트북 2013/02/06 5,016
216806 티비엔 영애씨 -- 장르가 뭔가요? 5 영애씨 2013/02/06 957
216805 얇고 힘없는 머리 관리법 공유해요 1 머릿결 2013/02/06 3,742
216804 아빠를 참 좋아하는 아들, 좀 서운해요 6 아빠만 2013/02/06 1,712
216803 황금어장 할 시간... 6 수요일 2013/02/06 1,731
216802 동영상 아이패드 2013/02/06 480
216801 양가 부모님 돌아가시고 제사때 큰집에 장비 얼마 드려야 되나요?.. 1 n 2013/02/06 1,364
216800 설... 양가 부모님께 얼마씩 드리세요?? 6 음... 2013/02/06 2,407
216799 혹시 갤러리아나 압구정현대에서 사이비종교 전도사들 보셨나요? 6 루루 2013/02/06 1,880
216798 시골에 정말 필요한게 무엇인가요?? 뭘 사가는게 좋을지 조언 부.. 10 ㅠㅠ 2013/02/06 2,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