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에 정말 필요한게 무엇인가요?? 뭘 사가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조회수 : 2,259
작성일 : 2013-02-06 23:06:51

어릴적 부모님 이혼으로 헤어졌던 아빠를 찾아뵈었는데
시골에 살고 계시네요 거의 독거노인수준으로...
깜짝놀랐어요.
누가 살다가 짐 그대로 놓고 간 빈집에 난장판인데
방 하나만 구들장 떼면서 혼자 살고 있더라고요.
아버지 나이 50대초반이세요.
돈이 없으신건 아니고.. 1억정도는 갖고 계실텐데
왜저리 살고계신건지... ㅠ
근데 저리 살고계시니 맘이 계속 안좋네요.... 생각하니 눈물이나요.
구정지나고 한번 더 가보기로 했는데
필요한게 뭘까 생각해봐도 모르겠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밥도 혼자 있으니 거의 안드시는지 마르고..
냉장고여니깐 다 썩어가는듯..
IP : 1.239.xxx.1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궁..
    '13.2.6 11:09 PM (114.203.xxx.92)

    50대초반이시면 아직 젋으신건데요

    라면이나 햇반 커피 뭐 이런거라도 일단 구색갖춰놓으세요
    따님이 살갑게 챙기시면 좋아하시겠죠 ^^

  • 2. 한마디
    '13.2.6 11:09 PM (118.222.xxx.82)

    전기장판?

  • 3. ..
    '13.2.6 11:14 PM (211.36.xxx.234)

    전자랜지..
    데워먹기 편하잖아요.

  • 4.
    '13.2.6 11:14 PM (1.239.xxx.182)

    그러게요 아직 젊으신데..
    어차피 혼자라서 시골로 떠나신건지..
    그래도 집 꼴이 정말ㅠㅠ
    네!. 차나 커피같은거 괜찮네요 햇반이랑...
    전자렌지는 있는지 확인도 못했네요.

    방바닥이 구들장이라 뜨거워서 전기장판은 안 트실 것 같고
    이불 괜찮네요~! 이불도 없이 담요 갖고 계시던데....

  • 5. 김장김치
    '13.2.6 11:14 PM (175.223.xxx.36)

    한통하고 백숙용 닭 두어마리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세요.
    그리고 푹신한 이불하고 거위털 파카 사다드림 좋아하실거에요.

  • 6. aaa
    '13.2.6 11:19 PM (58.226.xxx.146)

    무선포트요.
    남자분들 컵라면 드시거나, 커피 드실 때 가스 켜기 귀찮아 하시더라고요.

  • 7.
    '13.2.6 11:27 PM (1.239.xxx.182)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네요~ 역시ㅠ

  • 8. //
    '13.2.6 11:36 PM (119.69.xxx.130)

    풀xx에서 나오는 냉동국밥 종류요.
    가격이 좀 사악해서 그렇지 물 조금넣고 끓이기만하면
    정말 집에서 해 먹는밥이랑 똑같아요.
    삼계국밥, 황태국밥, 육계국밥 종류도 꽤 많구요..
    전 혼자 살아서 몇개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뒀는데
    생각보다 맛있고 유용하더라구요 ^^

  • 9. 한마디
    '13.2.7 12:47 AM (118.222.xxx.82)

    우렁이색시

  • 10. ..........
    '13.2.7 10:49 AM (118.219.xxx.196)

    시골집은 우풍이 쎄거든요 난방텐트가 좋지않을까요 거기서 자면 정말 따뜻하거든요 일반전화기도 숫자큰걸로 메모리 되는걸로 잇었으면 좋을것같아요 핸드폰은 배터리 나가면 못쓰는데 일반전화기는 계속 쓰니까요 그리고 메모리되면 1번을 119로 설정해서 무슨일 있으면 바로 누를수있게 해놓으면 좋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744 오늘 연예가 중계에서 서인영이ㅡ입고나온 원피스 어디껀지 3 원피스 2013/06/02 2,643
259743 남친 부모님꼐 인사드리러 가는데 뭐 입고 가야할까요? 3 로렐라이 2013/06/02 1,580
259742 연예인중에 남자 몸매갑 은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32 우느님 2013/06/02 5,096
259741 혹시 이 영화도 찾을 수 있을까요? 2 혹시나해서 2013/06/02 958
259740 나달 ^^ 5 테니스 2013/06/02 930
259739 아기 열이 40.5도까지 올랐는데 도움 좀 부탁드려요. 21 얼른나으렴 2013/06/02 13,715
259738 교회 다니시는 분들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8 // 2013/06/02 1,223
259737 탈북고아들 사진 보니까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24 에휴 2013/06/02 3,969
259736 손이 너무 가려워요.ㅠㅠ 2 엉엉 2013/06/02 1,855
259735 요즘 드라마들..출생의 비밀 금지법이라도 만들던지 해야지... 11 식상 2013/06/02 2,752
259734 소중한 내 아이의 건강한 자아존중감 길러주기, 어떻게 하고 계세.. 2 예술보건소 2013/06/02 3,222
259733 명치 아래로 몸이 차고 명치 위로만 몸이 뜨거운 분 계세요? 5 혹시 2013/06/02 1,536
259732 자녀들이 큰소리나 말대답 ~ 4 2013/06/02 1,580
259731 오늘 그것이알고싶다 3 ㅇㅇ 2013/06/02 3,123
259730 주차장에 제비가 집을 지었어요 2 왕소라 2013/06/02 900
259729 X box 360 or one 구매 조언 부탁드려요. 3 코알라 2013/06/02 579
259728 저도 너무 보고 싶은 영화 좀 찾아주세요!!! 11 영화 2013/06/02 2,332
259727 흉보면서 따라하는 사람 4 왜 그럴까?.. 2013/06/02 1,221
259726 셜록남자주인공 나이ㄷㄷ 6 jc6148.. 2013/06/02 2,790
259725 유치원에서 칭찬하는 아이가 좋은것만은 아니라네요 10 옐로이 2013/06/02 3,358
259724 아까 남친 때문에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던 답정너 2 ㅇㅇ 2013/06/02 1,234
259723 스마트폰 어디거가 저렴하고 좋나요? 1 토끼 2013/06/02 947
259722 괜찮은 웍 얼마정도면 적당한가요? 3 살림 2013/06/02 1,963
259721 방바닥에서 자는분들 요 추천 부탁드려요 3 푸른 2013/06/02 1,919
259720 예전에 어떤 스님께 들은 이야기에요 26 레기나 2013/06/01 16,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