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월 2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425
작성일 : 2013-01-23 10:05:25

 

 
 


"돈은 섞이기 때문에 어느 통장에서 어떻게 썼는지 알 수가 없다"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가 야당 청문위원들이 특정업무경비가 개인계좌로 들어가서 MMF 등에 투자된 의혹에 대해서 추궁하자 "돈은 필요한 대로 이쪽저쪽 옮긴다"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자기 집 간장과 남의 집에서 빌려 온 간장을 섞어서 썼으면 내 간장을 썼다고 말할 수 없다"
 
민주통합당 박범계 의원이 이 후보자의 해명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도살장 비슷한 인상을 주는 지경에 이르렀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 대해서 한 말입니다.
과한 발언이라고 논란이 됐습니다.
 
 
 
 
"굳이 여러분께 드려도 별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된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의 말이었습니다.
어제 인수위에서 청와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는데 조직도를 요구하는 기자들에게 윤 대변인은 이렇게 말하면서 배포를 거부했다고 하는군요.
기자들이 항의해서 인수위는 유민봉 간사를 통해서 뒤늦게 청와대 조직도를 배포했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441112&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

바람 불지 않으면 세상살이가 아니다.
그래, 산다는 것은
바람이 잠자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는 것이다.
바람이 약해지는 것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 바람 속을 헤쳐가는 것이다.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볼 것,
바람이 드셀수록 왜 연은 높이 나는지.
 
              - 이정하, [바람속을 걷는 법] 中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364 박원순시장님 3 여기저기유튜.. 21:25:26 205
    1666363 불안할 때 도움되는 글귀 알고 싶어요 ㅇㅇ 21:23:29 79
    1666362 가장 시급ㆍ 한총리탄핵 5 한총리탄핵 21:22:48 210
    1666361 갤럭시 플립5 액정사망,,,,핸드폰 추천해주세요 1 민트잎 21:22:03 75
    1666360 튀김 순대 주먹밥 중에 뭐 포기할까요? 8 ㅇㅇ 21:11:24 473
    1666359 저속 탄핵 때문에 급속 노화 온다 11 .. 21:08:18 811
    1666358 재판관 6인체제 고집. 이걸로 탄핵 기각시키려고 4 ㅇㅇ 21:07:56 921
    1666357 전농연에 1백만원 보냇어요 58 탄핵 21:06:36 1,833
    1666356 더쿠 마음 변화 7 21:04:52 1,053
    1666355 내년에 의대모집 할까요??? 3 ........ 21:03:44 527
    1666354 요즘 활용한 후다닥 소스 .. 21:01:36 340
    1666353 성스러운 의식 "응원봉 사진 찍고 가세요~~".. 5 남태령마무리.. 20:52:09 1,829
    1666352 이수페타시스 유상증자 1 길손 20:51:04 436
    1666351 수학과외 하려는 대학 입학생한테 유료 세특작성 좀 봐 달라고 .. 6 Zzz 20:49:17 565
    1666350 양파장아찌 참소스로 해도 되나요 5 망손이 20:49:06 353
    1666349 유투브의 좋은 효용 중 하나가 영화 요약이네요 4 20:44:31 642
    1666348 기분 살짝 나쁜데 제가 예민 한거예요? 18 .. 20:44:01 2,596
    1666347 다xx 도자기 접시 종류요.. 2 과소비? 20:43:19 598
    1666346 유퉁 유튜브 5 기가막힘 20:41:04 811
    1666345 증말 똑똑한 중국인들 6 최고 20:40:21 1,615
    1666344 엄마 등긁개갖고 시위봉만들어 나간 딸.. ㅋㅋㅋ 22 ,,,,, 20:39:18 3,307
    1666343 합참의장 패싱 10 구국 20:38:16 1,551
    1666342 응원봉 그자리에 있어요. 2 노꼬 20:37:19 939
    1666341 소백산 연말등산 옷차림질문 2 소백산 20:36:30 226
    1666340 윤측 이재명 무고죄 고소 예정 발표 16 ... 20:31:12 2,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