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gma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3-01-23 09:03:05

제가   싫어하는사람이   계속  전화해서  만나자고 해요 

그동안  만나자고  할  때 마다  이런 저런  핑계대며  거절 했었는데

또  전화해서  보자고  하길래    만나고  싶지  않다고  간단히  말했더니  알았다고  금방  전화  끊더군요

이러는  제  맘도  굉장히  않  좋더라구요

만나기를 원하지  않는데  계속  만나자고  하는  사람은  왜  그런걸  까요?

이성관계도  아닌데  말이죠

IP : 99.238.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니가 거절해라
    '13.1.23 9:16 AM (121.131.xxx.90)

    나는 착해서 끝까지 손을 내밀었어
    그러니까 우리 관계가 깨지는 건 니 탓이여
    라는 확인사살

  • 2. 원글
    '13.1.23 9:18 AM (99.238.xxx.173)

    윗님 이해가 잘 안가네요

  • 3. 그 사람은
    '13.1.23 9:33 AM (58.143.xxx.202)

    자기를 싫어하는줄 모르니까 계속 만남을 시도했겠죠
    꼭 이득을 취하고자 사람들과 친분을 쌓고 교류를 하는건 아니니까요
    확실하게 말씀했으니 더 이상 연락은 안오겠네요

  • 4. 원글
    '13.1.23 9:39 AM (99.238.xxx.173)

    직접적으로 얘기하는게 힘들어서 이런저런 핑계대며 거절한 건데

    저는 그 사람이 제 마음을 눈치 챘을 줄 알았어요

  • 5. 원글
    '13.1.23 9:45 AM (99.238.xxx.173)

    10번 중 8번을 거절하는 데도 계속 전화 하며 만나자 길래

    좀 질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직접적으로 얘기하기로 맘 먹고 얘기 했는데

    기분이 안 좋네요

  • 6. 본인 입장에서만 생각하지 마시고
    '13.1.23 10:01 AM (123.109.xxx.181)

    상대방에 대해서 순수하게 생각하시면,
    그 사람은 님이 만나기 싫어해서 이래저래 핑계 될 것이라 생각을 하지 않고,
    정말 그때마다 무슨 일이 있어서 볼 수 없으니 담에 봐야겠다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죠.
    누구나 님처럼 생각하는 게 아니잖아요.
    위에도 누가 쓰셨네요.
    님이 만나기 싫어하는 것을 몰랐으니 그런거고,
    질리기 시작한다느니 기분이 안 좋다느니 끝까지 자기 위주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솔직하게 이야기 했을 때 그 이상 연락 안해주는 그 사람한테 고맙게 생각하세요.
    정말 질리는 사람은요,
    내가 싫다고 했는데도 또 일방적으로 연락하는 사람이겠죠.
    때로는 이런 사람들 중에는 관계를 다시 좋게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려는 사람도 있겠구요.
    님의 속도 모르고 거절당한 그 사람은 기분이 좋을까요?
    그리고 빈 말 안하는 게 서로를 위한 길이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아셨으면 하네요.

  • 7. 원글
    '13.1.23 10:20 AM (99.238.xxx.173)

    사실 제가 직접적으로 말하기로 맘 먹은 건 저는 자꾸 거절하면 눈치 채려니

    했는데 얼마 전 그 사람이 저의 뒷담화를 하고 다니는 걸 알게 되었어요

    자꾸 거절 당하니 자존심이 상했겠지요

    그럼에도 자꾸 연락하니 질린다는 거구요

    나이가 들어 가니 싫은 사람 억지로는 못 만나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227 한의원 가면 홍삼은 다 안 맞다고 하나요? 20 .. 2013/01/31 3,421
214226 맛있는 배는 어디에서 사야 될가요? Jo 2013/01/31 380
214225 회사 동기언니가 너무 귀찮아요. 이런 부류는 뭘까요? 4 ... 2013/01/31 2,495
214224 도대체 왜 영화관람등급이 있는데 나이 안되는 애들 보여주려고 하.. 4 ... 2013/01/31 877
214223 아이허브 200달러 넘으면 vip 되는거 오늘까지 주문하면 될까.. 3 아이허브 2013/01/31 1,077
214222 경찰 '국정원女 글' 알고도 숨겨…축소·은폐 의혹 2 세우실 2013/01/31 543
214221 언제세일 제일 크게하나요? 1 겨울옷은 2013/01/31 834
214220 8세아이 치아 흔들리기도 전에 영구치가 나오는데요 3 두아이맘 2013/01/31 1,896
214219 뽐뿌에서요.. 1 폰... 2013/01/31 601
214218 로션끝까지 다 쓰는법 알려주세요. 2 늦잠 2013/01/31 4,147
214217 부산분들 ! ! 거기로 가족여행가요. 팁 좀 주세요 4 어른으로살기.. 2013/01/31 921
214216 묵은 김치 씻어서 밥 싸먹는거 넘 맛있어요. 15 맛있다 2013/01/31 8,578
214215 서울광장에서 박원순 독재자 물러가라며 집회중 3 주붕 2013/01/31 1,121
214214 [아이허브] 주문하는데 vip뜨는건 뭔지 좀 알려주세요 3 .. 2013/01/31 1,066
214213 4개월동안 91개글 그중 야당비판 4개.. 1 국정원녀 2013/01/31 435
214212 손글씨 배울곳 있을까요?? 3 ... 2013/01/31 887
214211 전기렌지 추천 좀 해주세요 우노 2013/01/31 401
214210 휴대폰을 잃어버렸어요. 1 ㅠㅠ 2013/01/31 504
214209 옛날 명화극장에서 본 영화 제목을 알고 싶어요. 1 밀크티 2013/01/31 710
214208 교과서는 버리나요 3 중학생 2013/01/31 809
214207 맞선남(엄마가 해주신)이 갈수록 ㅠㅠ 2 30하고도 .. 2013/01/31 3,069
214206 작년 찹쌀로 약식 만들어도 쓴 맛 안 날까요? 2 약식먹고파 2013/01/31 783
214205 배부른 소리이지만 전망과 일조 중 무엇이 더 중요할지요 14 배부른소리 2013/01/31 2,192
214204 살까말까 고민돼 죽겠어요. 간절기용 옷과 구두 1 ^^ 2013/01/31 914
214203 일요일 영업하나요? 1 노량진 수산.. 2013/01/31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