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부터 쭉 우울증에 시달렸는데,
왜 나는 되는것도 없는걸까??? 재취업도 힘들어서, 내가 갑자기 하려고 하면 그자리 뺐기고,
하다못해, 내가 사려는 물건은 아무도 손대지 않았던것도, 사람이 몰려들더라구요.
나에 미래는 애들에 미래도 걱정... 이것도 걱정 저것도 걱정... 이러다가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신후론, 가슴이 뻥 뚫려 있는채로, 살고 있는거 같아요.
세상에 기쁜것도 없고, 좋은것도 없고,
앞으로 좋을것도 없는 세상인거 같아요. ......... 열심히 돈만 모으다가, 아프셔서 고통속에 돌아가시는걸 본후로
제게 좋은일이 있을려라, 싶고
그와중에 내가 없음, 아이들은 어쩌나 싶어서, 걱정은 또 무척이나 된답니다.
예전에 우울증 치료를 받은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상담받았던게, 참 사치였던거 같아요
그게 고민이었던건지, 싶게, 이번엔 병원을 가도 무슨이야기를 할까 싶어요.
아무 이야기도 할게 없을거 같아요. ............ 그냥 약만 달라고 할까 싶기도 한게
그래도 아이들 때문에 살아야 하는데,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