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고때문에 우네요

...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13-01-23 03:14:17
크리스마스때 자기것 동생것 해서 2세트
친척어른이 얼마전에 사주신 1세트
레고는 더이상 안사줘도 되겠다싶어 초3되는 아이에게
한달남은 생일엔 레고를 못사주겠다 얘기했는데
엉엉 우네요.기대를 많이 했나봐요.
가격도 너무 비싸고 나이도 맞지않는다 생각해서
안사주겠다 한건데 너무한건가요.
이젠 갖고싶어도 참아야되는게 있다는걸
알아야되겠지요..?
IP : 121.140.xxx.1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3 3:19 AM (121.148.xxx.109)

    초5 인데 아직도 레고를 좋아해요.
    저는 뭘까요????? 에고

    다 깔아놓고는 엄청 많은 세트를 사놔서, 한번 사려면 5만원 이상씩, 어느정도 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 유치원때, 어려운 레고를 금방 금방 새롭게 조립해놔서, 너무 이뻐서 사준게

    어제도 한바탕 벌려놓곤 새로운걸 만들었어요.... 자동차인데, 위엔 헬리콥터 밑을 보면 탱크이고
    이건 뭐...
    남편은 좋아라, 또 사준데요. 자기 그런차 사고 싶다고,
    에고. 애가 둘입니다.
    저도 묻고 싶어요. 아직도 가지고 노는 아이 어쩌죠.
    다만, 애가 수학을 잘해요. 경시문제 푸는거 좋아라 하고, 공간지각력 그건 생기는것 같은데

    레고하고 상관은 없는거 같은데,
    이젠 뭐가지고 놀아라고 해야할지 싶네요.

  • 2. 그게..
    '13.1.23 3:22 AM (111.118.xxx.36)

    차츰 준비시켜서 실행하면 안 될까요?
    엉엉 우는데..ㅠㅠ
    생일선물인데 아드님 기대대로 이번엔 사주시고 생일 다음부턴 참는쪽으로다가 학습시키시면...
    레고, 제 남동생 성인인데 지금도..^^;;
    레고만큼 흥미붙일수 있는건 찾아진걸까요? 나이에 맞는 학습용놀이감으로요.
    바쁜 세상, 바쁜 엄마...근데 성장속도는 애가 젤 빨라요.

  • 3. yj66
    '13.1.23 3:31 AM (50.92.xxx.142)

    저희 큰애 중2인데 레고 얼마전에 250불 짜리 사줬어요.
    아이가 크니 가격도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더군요.
    저도 한동안 안 사주다가 사준건데...
    사실 가격이 문제지 레고가 나쁜게 아니잖아요.
    집중력 올라가고 아이들 성취감 느낄수 있구요.
    나중에 레고 사이트 들어가서 필요한 부품만 사도 되구요.
    도면 보면서 열심히 하는거 보면 기특하던대요.
    그냥 사주시는게 좋을듯 해요.
    그거 만들어 놓고 스스로 뿌듯해 하고 나중에는 레고에 이런저런거 만들라고
    건의 해야겠다 그러기도 해요.

  • 4. 이십개월
    '13.1.23 3:35 AM (182.215.xxx.197)

    20개월 된 딸내미도 레고땜에 엉엉 울어요.
    뭘 알고 우는건지..ㅡㅡ;;
    뭐...30넘은 남자들도 열광하는 사람 많으니, 웬만하면 그냥 사주세요^^
    비싸서 문제지
    나이에 맞지않는 장난감은 아니예요^^

  • 5. 저는...
    '13.1.23 5:14 AM (222.106.xxx.220)

    지금도 레고를 모아요....

  • 6. jjiing
    '13.1.23 8:04 AM (211.245.xxx.7)

    개인적으로 레고는 최고의 장남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울 아들 5학년 올라가는데 생일, 어린이날, 성탄절 선몰은 항상 레고에요
    레고는 처음 설명서대로 만드는 재미도 있지만 레고의 진가는 그후에 다시 재창조되는 그 과정과 결과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고 브릭라인은 크기에 상관없이 다 호환이 가능하고 그 윗단계들도 뼈대며 장신구며 다 호환됩니다.
    부품이 많을수록 자신의 상상력을 구체화하는데 더 좋겠죠^^
    무한한 상상력의 실현! 이게 레고의 진가죠^^

  • 7. 레고는
    '13.1.23 8:33 AM (182.208.xxx.100)

    커서도,,가질수 있는,,장난감인데,,,초 아이에게,,너무나 가혹 하세요~~~

  • 8. 레고는 ...
    '13.1.23 8:39 AM (14.47.xxx.246)

    어른되서도 매니아들은 모으는 장난감이에요
    전 다른건 몰라도 레고는 사줘요
    저희는 장난감 박스 통에 가득있어요
    그걸로 만들고 부수고.....만들고 부수고......

    무한한 상상력의 실현! 이게 레고의 진가죠^^222222

  • 9. .....
    '13.1.23 9:00 AM (39.7.xxx.206)

    어른들이 노는 장난감이기도 하죠. 우리애 어릴때 놀던 해적선 몇만원짜리 지금 단종된지라 백만원에 거래된다더라고요.
    저는 조카들도 중딩전까지는 레고 선물했어요.

  • 10. 그러던 녀석이
    '13.1.23 9:02 AM (177.33.xxx.99)

    만 열세살 됐다고 오늘 들어오니 두박스나 되는걸 버리라구..ㅠㅠ 내가 그걸 어찌 사줬는데..ㅠㅠ 한박스는 애기들 주고 나머지 한박스는 좀 냄새가 나는거 같으니 버리라구..책도 지난 학년책 싹 다 버리고...아들 왜 그러는겨 ㅠㅠ
    에미는 오늘 멘붕

  • 11. dd
    '13.1.23 9:18 AM (124.52.xxx.147)

    레고는 그냥 장난감이 아니라 교구에 가깝죠. 창의력 공간지각력을 키워주죠. 울 아들과 딸도 뚝딱 새로운 걸 만들어냅니다. 사서 딱 한번 매뉴얼대로 조립하고 땡인 아이들도 많은데 그건 별로 의미없죠. 이거저거 새로운 걸 만들어보고 시도해보는것이 좋죠.

  • 12. ㅠㅠ
    '13.1.23 9:18 AM (119.70.xxx.81)

    대딩 딸아이도 한번씩 가지고 노는게 레고입니다.
    가격이 문제지 좋잖아요.

  • 13. ..
    '13.1.23 9:29 AM (99.226.xxx.54)

    마흔 넘은 남편.아직도 레고 사랑합니다.요즘은 아들과 함께 만드는데 보기 좋아요^^

  • 14. 레고사랑
    '13.1.23 9:36 AM (218.154.xxx.86)

    의사부부인데,
    저희 부부 어려서 공부습관이나 잘하던 과목이나 이런 것은 많이 다른데
    한 가지, 어려서 레고 엄청 좋아했다는 것만은 동일하네요..
    저희 어릴 때 워낙 교구도 없고 유치원 말고는 뭐 사교육도 없던 시절이라 그랬겠지만요..
    그래서 저희 남편 아이에게 가베 사줘도 뭐라하고, 한글도 뭐라 하는데, 레고만은 어서 사주라고 그럽니다.
    다만, 이런 저런 세트라서 특이한 형태 많은 거 말고 브릭만 잔뜩 있는 것으로요...

  • 15. ...........
    '13.1.23 12:02 PM (118.219.xxx.196)

    레고는 어른들도 좋아라하는건데 30대 40대 아저씨들이 엄청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270 아트월 몰딩 제거 . .셀프로 가능한가요 벽지해야해요.. 2013/01/24 2,626
210269 앵클부츠 발목밑 or 발목에서 5-6cm 올라오는것 어느것이 .. 키가 아주 .. 2013/01/24 1,074
210268 김학도 어머니 힘드시겠어요 10 음^^ 2013/01/24 6,152
210267 스페셜k40그람이 종이컵 한 컵정도 되나요?? 1 시에나 2013/01/24 10,054
210266 제게 힘을 실어주세요. 10 면접 2013/01/24 817
210265 동영상 자료 보관하려는데... 1 .... 2013/01/24 383
210264 농업도, 부동산중개업도 대기업이 다해먹고... 6 투표못하면 2013/01/24 1,184
210263 소녀시대 제시카는 냉소적인게 컨셉인가요? 7 제시카 2013/01/24 4,549
210262 1월 2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3/01/24 554
210261 택배로 받을 수 있는 빵 추천부탁드려요 7 고맙습니다 2013/01/24 1,590
210260 노량진 '컵밥' 사라지나? 구청 강제철거 16 뉴스클리핑 2013/01/24 2,249
210259 남편이 아이폰을 택시에 놓고 내린것 같아요 7 이런땐.. 2013/01/24 1,322
210258 이혼 후 전 남편과 아이 교육문제로... 12 첩첩산중 2013/01/24 3,819
210257 연말정산 홈택스에 신고할때..(경리고수님들) 직장맘 2013/01/24 1,337
210256 팔은 가는데 겨드랑이부위에 살은 어찌빼야하나요? 7 으으아 2013/01/24 2,098
210255 맘에 드는 옷은 사야 할까요? 4 장학금 2013/01/24 1,241
210254 요즘 노량진시장에서 1 고정점넷 2013/01/24 539
210253 야왕 보시는 분들 계세요? 재밌네요 (스포) ... 2013/01/24 1,081
210252 사무실에 독감환자가 나왔는데ㅜㅜ 1 고민 2013/01/24 992
210251 전세시세 오천이 올랐는데, 얼마정도 올리면 저항이 없으실까요? 28 그냥 잡담 2013/01/24 2,981
210250 초등입학예비맘입니다. 25 초등맘님께 2013/01/24 3,184
210249 장미인애 '우유주사'로 검찰소환 2 뉴스클리핑 2013/01/24 1,776
210248 예금자 보호법에 대해 문의 1 콩쥐엄마 2013/01/24 480
210247 독일 사는데 정말 좋네요. 104 독일^^ 2013/01/24 23,912
210246 역사다큐 <백년전쟁>이 TV를 통해 방영됩니다. 4 다큐 2013/01/24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