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맹자의 가르침...광부와 원녀

잔잔한4월에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3-01-22 21:47:08

시간날때 한번 도서관에 가셔서 책이나 한번보죠?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DGT4809070020491&keyword=%EB%A7%B9...

맹자왈 결혼하지 못한자는

광부(공허한남자)와 원녀(원한품은여자)라.

(다른글보다가 오타났네요. 수정합니다.^^)

 

인간으로서의 불완전함을 이룰수 있는 완전함.

비움으로 채울수 있는 삶의 시작.

또다른 세상으로의 도약.

그리고 그 다른세계를 통한 자아의 발견.

결혼은 그런것이 아닐까요?

불완전한 둘이 모여서 완전한 하나를 이루는.

1+1 이 1이 되는 오묘한 수학.

(물론 1+1이 1에서 무한으로 발산하기도 하는데..)

그리고 부모가 됨으로 좀더 완전해지는 세계.

인생의 중요한 행사들은 아래와 같고.

관혼상제 [冠婚喪祭]:관례, 혼례, 상례, 제례를 아울러 이르는 말

 the ceremonies of coming of age, marriage, funeral and ancestral worship

놀수 있을때 놀고,

배울수 있을때 배우고,

사랑할수 있을때 사랑하고,

결혼할수 있을때 결혼하고,

낳을수 있을때 낳고,

키울수 있을때 키우고,

공부할수 있을때 공부하고.

할수 있을때 하지못하고 빈둥거리거나 포기하지말고

노력합시다.

세상은 공부한만큼 보이고,

삶은 겪은만큼 보입니다.

IP : 175.193.xxx.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희들왔니
    '13.1.22 9:50 PM (175.113.xxx.96)

    언제적 맹자를...

  • 2. 약 먹을 시간...
    '13.1.22 9:51 PM (118.36.xxx.84)

    10시에 약 먹을 시간...알지?

  • 3.
    '13.1.22 9:52 PM (79.194.xxx.233)

    각자 알아서들 잘 살고 있으니 걱정마시길 ㅋ

  • 4. ㅇㅇ
    '13.1.22 9:55 PM (211.237.xxx.204)

    입에서 나온다고 해서 말이 아니라
    머리를 한번 거쳐서 나오는것이 말이다.
    아껴서 좋은것은 돈만이 아니다.
    어쩌면 돈보다 더 아껴야 할것은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내뱉는 말들이다.
    무심코 던진 말한마디가 당신의 입술에는
    겨우 삼십초 머물지도 모르지만
    다른이의 가슴에는
    삼십년동안 머물지도 모른다.

  • 5. 잔잔한4월에
    '13.1.22 9:59 PM (175.193.xxx.15)

    한국말은 앞과 뒤만 읽으면 결론이에요.
    글을 많이 읽었다면 알텐데.

  • 6. ....
    '13.1.22 10:00 PM (112.202.xxx.64)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맹자왈 하시나.....

    획일화된 생각에서 벗어나서 다양함을 인정합시다. 쫌.

    고리타분한 양반. 가르치는건 무진장 좋아하셔~

  • 7. ..
    '13.1.22 10:09 PM (115.91.xxx.62)

    스맛폰으로 보느라 글쓴이 아이디가 안보여서 누가쓴건지 모르고 클릭했어요
    아유~괜히 클릭했네
    진짜 어쩜 저리도 본인만 맞다고 생각하고
    되도않는 얇은 지식으로 다 가르치려들까..
    차라리 jk가 있었으면 이런분쯤은 다 정리되지않았을까하는 생각까지들게하는 대단한분이네요

  • 8. ....
    '13.1.22 10:09 PM (59.7.xxx.206)

    맹자가 뭔죄인가 흑흑.

  • 9. 한마디
    '13.1.22 10:17 PM (114.204.xxx.79)

    일부는 공감..

  • 10. 2천년 전 이야기
    '13.1.22 11:35 PM (60.241.xxx.111)

    20년도 아니고
    2000년 전 이야기...

  • 11. 행복나눔미소
    '13.1.23 1:06 AM (114.207.xxx.198)

    님의 글을 공감하며 읽고있습니다.^^
    왜 고전을 읽어야한다는 말씀들을 하셨는지 아주 조금 이해하고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983 본토영어로 가족끼리 대화 13 ㄴㄴ 2013/02/07 3,646
215982 간절기 아우터 봐주세요~ 1 옷 고민.... 2013/02/07 1,272
215981 전기팬 사각 과 원형중 어떤게 낫나요?사용하기에.. 2 .... 2013/02/07 1,021
215980 오늘 졸업식 갔다가 기분 잡쳤어요! 52 졸업식 2013/02/07 17,238
215979 아이크림.... 5 은새엄마 2013/02/07 1,162
215978 IB 질문드려요 1 급해요 2013/02/07 1,038
215977 시골에 있는 목욕탕 갔다 깜짝 놀랬어요 4 진홍주 2013/02/07 4,051
215976 졸업식에 비누꽃다발 5 아웅 2013/02/07 1,964
215975 중딩딸아이 남자친구 문자가...너 무서워... 라는데.. 6 궁금 2013/02/07 2,578
215974 코스트코에서 플룻 판매하나요? 3 가보세 2013/02/07 2,415
215973 세뱃돈 봉투에 담아 주시나요? 12 궁금 2013/02/07 2,545
215972 읽고 좋으셨던 영문소설이나 에세이 어떤것이 있으세요? 6 applem.. 2013/02/07 908
215971 졸업식 5 ... 2013/02/07 767
215970 도시락 체인점에서 일하는것 .. 2013/02/07 1,077
215969 엑스바이크 마지막 조언좀 부탁드려요 15 마지막지름신.. 2013/02/07 4,928
215968 청량리 살기 어떤가요?(영휘원 근처, 청량리6구역) 4 내일은 저축.. 2013/02/07 2,671
215967 단열벽지 시공하신 분 질문 드려요. 3 뽀나쓰 2013/02/07 3,252
215966 그래요..나 못났습니다.... 3 김토끼 2013/02/07 1,557
215965 암웨이-웰빙요리 홈파티에서 뭘하는건가요? 5 아힘드러 2013/02/07 2,901
215964 남자친구를 성폭행 신고한 20대여성 구속 1 뉴스클리핑 2013/02/07 2,076
215963 물을 하루에 2리터씩 먹는거요~~!! 18 2013/02/07 5,103
215962 전원주 손녀 딸 사교육비 “한달에 600만원” 충격 공개 48 .. 2013/02/07 23,349
215961 운전연수 몇시간씩 받으셨어요? 9 장롱면허 2013/02/07 3,565
215960 현관에 중문설치 한 분들 얼마에 하셨나요 5 . 2013/02/07 3,953
215959 연탄불에 라면끓여먹고싶어요 2 무지개 2013/02/07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