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몇 년간 거의 인연 끊다시피 했던 시동생이 오늘 저녁에 오는데
청소하기가 싫네요..
평소에 정리정돈 잘 해놓고 산 거 같은데
손님 온다고 생각하니 왜 이리 너저분한 게 많은지..
이제 거실 정리하고 걸레질하고, 현관 청소하면 되는데
82에 앉아서 게으름 피우고 있네요.
결혼 전 친했는데 결혼 후 여우같은 동서 때문에
거의 인연 끊다시피 되어버린 시동생이네요..
이혼하느니 어쩌니 얘기 나오다가 한참 연락없다가
오늘은 시동생만 형이랑 얘기하고 싶다고 온다네요..
저녁은 그냥 보쌈이나 시켜줄까 싶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 오는데 청소하기 싫어요..
.. 조회수 : 1,582
작성일 : 2013-01-22 12:07:27
IP : 14.35.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22 12:08 PM (72.213.xxx.130)네 그러셔요. 전 시누이 온다고 해서 나가서 외식했는데 서로 좋더군요.
2. ..
'13.1.22 12:16 PM (1.225.xxx.2)시동생 오는것과 상관없이 이왕 집 치우기로한거 꾹 참고 치우시면
님도 며칠 맘이 훨 가쁜하고 좋아요.
먹는거야 보쌈 시켜주면 머 어때요?3. ...
'13.1.22 12:24 PM (175.194.xxx.96)전 남동생 둘
누나 이사했다고 둘이 내일 온다는데
귀찮아 죽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음식을 잘해서(죄송;;;)맛있는거 해달라고 할텐데
귀찮아 죽겠어요4. 그러세요
'13.1.22 12:3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시켜드시거나 나가서 먹고 오시고
둘이 얘기는 커피숍가서 하라고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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