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심한 스타일이라 문자를 보낼때도 문장 막 다듬어서 보내고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얘기할때도 표현 잘 할려고...어떻게 보면 지적 허영심이 좀 있는 편인데요.컥~-_-
얼마전에 법원에 갔다가..1층에 앉아 있는 공익요원보고 뭐라고 물었는지 아세요 ㅜㅜ
저쪽 입구로 들락날락 해도 되요?ㅜㅜㅜㅜㅜ 라고 물었어요
그 쪽 입구가 일반사람들이 잘 안 다니더라고요
혹시 그쪽 입구는 판사나...그런 분들이 다니는 입구인가...싶어서 물었던건데..(좀 이상한 질문이기도 하네요 -_-)
왜 표현을 그렇게 했을까요?
저기 일반인들 출입 가능한 문 맞나요? 요런 표현을 두고..
들락날락 해도 되요? 라고 묻다니요..
돌아서 나오는데 얼굴이 화끈 거렸어요
ㅜㅜㅜㅜㅜㅜㅜ 참.저렴한 표현이죠.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