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 몰래 대출해줬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휴 조회수 : 2,894
작성일 : 2013-01-21 12:01:22
IP : 175.223.xxx.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혼사유
    '13.1.21 12:03 PM (211.179.xxx.245)

    완전 님 무시하는 태도...
    그리고 저돈 절대로 못받음..........

  • 2. 애는 있으신가요?
    '13.1.21 12:04 PM (112.104.xxx.220) - 삭제된댓글

    없으면 이혼하세요.

  • 3. ...
    '13.1.21 12:05 PM (218.236.xxx.183)

    그 남편 참 답 없네요. 전세 살면서 4,200을 카톡 받고 보내나요? 그것도 카드값 쓴걸 ㅠㅠ
    이미 엎어진 물 말해봐야 싸움만 할거고

    살살 구슬려서 융자 받고 집을 사자고 하세요....

  • 4. 집안을 뒤집을 일
    '13.1.21 12:07 PM (211.109.xxx.233)

    그 집에 알려 무슨 용도로 사용했는지 확인하고
    나중에 사촌동서한테 원망만 들을 수도 있겠지요
    시집에 알려 난리 치겠습니다.
    남편이 무슨 일을 했는지 깨닫도록 해야죠
    저런 개념없는 남편만 믿고 있다간
    쪽박차겠습니다.

  • 5. ..
    '13.1.21 12:08 PM (112.171.xxx.151)

    저는 신혼초에 남편이 자기형한데 자기이름으로 대출 2천해준거 알고 뒤집었어요
    대기업 다니니 대출이 쉬웠거든요
    그때가 15년전이니 큰액수 였어요..전세 5천짜리 살때니까요
    재발시에 전재산 주고 이혼이다하는 내용의 각서쓰고
    제가 시아주버님 직접 만나서 다짐 받았어요
    이런거 용납 못하니 차후에 이런일 없었으면 좋겠다구요
    그후에 같은일 일어나지 않았어요
    저는 맞벌이긴 하지만 부부가 경제공동체이기도 한거잖아요
    저건 무시한거 맞구요
    그냥 두시면 안될것 같네요

  • 6. ...
    '13.1.21 12:11 PM (110.12.xxx.173)

    원글님도 친정식구들한테 2-3천 빌려줬다 해보세요...어떻게 나오나 봅시다...
    저같으면 남편한테 딱 한마디 하겠네요...."야!!! 이 십센치야!!!!!!!!!!!!!"

  • 7. 수스맘
    '13.1.21 12:14 PM (183.98.xxx.55)

    해결 된다해도 앞으로 시댁에 모르게 할 수 있어요.
    결국은 내 돈을 따로 모으라고 말해 드리고 싶네요.

  • 8. 저도
    '13.1.21 12:17 PM (220.124.xxx.28)

    십년전에 남편이 시누에게 돈 천만원 몰래 꿔준거 알았을때 진짜 우울하고 죽고 싶더라고요
    그때 우리가 전세 삼천에 대출이 이천이었는데 아이엠에프때 들은 적금이 이율이 좋아서 안깨고 대출받은건데 그걸 깨고 빌려줬더군요.
    그때 아이도 없고 이혼하고 싶었지만 친정부모님 생각에 참고 넘어갔어요
    조용히 넘어갔더니
    돈 받기전엔 진짜 피말려요
    사년후에 또 같은짓 하더군요
    그땐 아이가 세살이었는데 진짜 이혼하려고 법원까지가서 합의이혼서류 가져왔었어요.
    근데 드라마에서 보던 한장이 아니고 꽤 두껍더라고요.
    집 나갔더니 핸드폰이 불나고 그뒤부터 쩔쩔

  • 9. ..
    '13.1.21 1:46 PM (175.223.xxx.50)

    진짜 짜증나요 시부모님이랑 시누들한테 얘기할까요?일년 뒤부터 100씩 42개월 갚겠다고 뭐 공증을 했다네요 남편은 뭔 영업직이고 부인은 공무원인데 아기땜에 쉬다가 3월에 복직한다는데 정말 돌려받기 힘들까요?

  • 10. ..
    '13.1.21 2:06 PM (175.223.xxx.50)

    울 친정 식구한테도 그렇게 할 사람이긴 해요
    능력도 없지는 않구요
    그래도 액수가 너무 크네요

  • 11. ...
    '13.1.21 2:16 PM (175.194.xxx.96)

    그 돈 못받을것 같은데요

  • 12. 강...
    '13.1.21 2:40 PM (211.178.xxx.186)

    정말 짜증나고 화나시겠어요.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지혜롭게 해결하세요.
    그래도 공증받아놨다고 하니까
    정식으로 다 모여서 공증 확인하시고
    조금 기다려 보는건 어떨까요?

  • 13. ..
    '13.1.21 3:03 PM (125.182.xxx.45)

    핸폰으로 글 쓰다가 어떻게 내용이 날아갔네요. 죄송;
    남편이 제 상의 없이 사촌동생한테 4200이나 빌려줬답니다.
    착한것도 착한 거지만 자기 능력 남한테 인정받기 좋아하는 남편 성격, 뭐 본성이니까 가끔 거슬려도 넘어가는데 저한테 아무 티도 안 내고 모르게 한 거. 이거 너무 음흉하네요.
    ㅡㅡ+
    열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388 백년의유산 유진의상궁금해요 5 백년의유산 .. 2013/02/03 1,989
214387 이번에 스마트폰으로 바꾸려해요.. 5 폴더폰 쓰는.. 2013/02/03 1,084
214386 바람피는 배우자 13 4ever 2013/02/03 3,251
214385 아빠 어디가 민국이같은 성격의 저희아들ㅜㅜ 22 오나리 2013/02/03 5,533
214384 채식 하려고 하는데 도와주세요 누님들. 7 xespre.. 2013/02/03 854
214383 진주목걸이는 어느 정도면 쓸만한가요? 9 진주 2013/02/03 15,748
214382 내일 고속버스 운행 괜찮겠죠? .... 2013/02/03 340
214381 교원 과학소년과 위즈키즈 언제까지 보여줄까요? 2 ///// 2013/02/03 1,436
214380 문과 재수학원 강남청솔, 종로, 마이맥 어디가 6 좋을까요 2013/02/03 2,062
214379 우리 아이때문에 웃었어요. 3 하하하 2013/02/03 871
214378 고1국어와 고2국어가 많이 다른가요? 3 예비고1에 .. 2013/02/03 1,058
214377 lg인터넷tv 어떤가요? 3 ... 2013/02/03 630
214376 눈이 많이 오네요 1 분당 2013/02/03 651
214375 저희 아기도 시끄러운 편이라 생각했는데 키즈카페가보니 2 와우 2013/02/03 792
214374 남편이 고지혈증이라는데요.뭘 조심해야 할까요? 11 날개 2013/02/03 3,545
214373 서울 낼 등교시간 1시간 늦춰져요 3 2013/02/03 1,787
214372 눈이 와도 뛰쳐 나가고 싶은 내마음.... 2 .. 2013/02/03 573
214371 컴퓨터 바이러스 2 여인의향기 2013/02/03 419
214370 인테리어 리모델링 많이 하시나봐요 3 2013/02/03 1,589
214369 7살 딸아이와 올한해 어떤 계획을 세울까요??? 5 선물 2013/02/03 682
214368 만약 님들이 서영이 입장이라면 ,,, 14 수니 2013/02/03 3,522
214367 급질)아이패드로 pooq 보시는 분들~지금되세요? 4 으아아 2013/02/03 924
214366 어린 딸들 노는거 치닥거리가 너무 힘이 들어요. 7 고단해 2013/02/03 1,495
214365 일본 방사능 20 아줌마 2013/02/03 3,476
214364 백화점서 판매직하시는분들은 명절 못쉬나요? 11 급궁금 2013/02/03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