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 되어
너무 사는게 고달파서 괴로와서요
술 마시고 술 취하여 알딸딸해지고
하지 못하는 말도 마구 할수 있고
특히 몸 너무 아픈데 통증 둔화되는 매력에 빠졌어요
그래서 술을 두고 마셔야겠다고 생각했어요-혈액순환에 좋다는 말 있잖아요
방금 마셨어요
확실히 통감이 둔화되니 좋아요
그런데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더덕주라서 그런가-더덕을 30도 소주에 담근 술
갑자기 술 마신 사람의 뇌 사진이 떠오르구요
지금 뇌가 파괴되고 있나 생각드니 무서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