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좋은 새우젓이라고 누가 줬는데요.
생전 새우젓은 김치 외에 어디 쓰는지 몰라서 받아놓고도 그냥 모셔놓고 있네요.
계란찜 할 때 한번씩 넣는데 그걸로만 쓰면 백년은 먹을 것 같아요. ㅋㅋ
새우젓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 좀 가르쳐 주세요.
질 좋은 새우젓이라고 누가 줬는데요.
생전 새우젓은 김치 외에 어디 쓰는지 몰라서 받아놓고도 그냥 모셔놓고 있네요.
계란찜 할 때 한번씩 넣는데 그걸로만 쓰면 백년은 먹을 것 같아요. ㅋㅋ
새우젓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 좀 가르쳐 주세요.
국이나 찌게에도 넣구요
전 새우젓을 그냥도 먹어요
완전 밥 도둑이죠
새우만 살짝 물에 행궈서 짠맛을 좀 줄이고
고추가루, 후추, 깨소금과 파, 마늘, 청량고추 다진것, 그리고 래몬이나 라임 한방울 ^^*
새우젓이랑 김 만 있으면 밥 한그릇 어디갔나 모를정도에요 ㅎㅎㅎ
양념장 만들때 넣어도 되고
호박국에는 맑은 새우젓으로 간 맞추면 국물 색도 맑고 좋아요.
째게에 넣어서 간 맞춰도 되고 삼겹살 구워서 소금장 만들때 써도 되고 무궁무진 하네요.
호박볶을 때 새우젓으로 간하고. 계란찜에도 새우젓 넣어요.
그냥 양념해서 밥반찬... 그렇게도 먹는군요.
또 하나 생각나긴 했어요. 호박볶음 할 때 넣어져 있던 거 먹은 기억이 나는데, 저는 정작 한번도 안 해봤어요. 마른 꽃새우랑 주로 같이 볶았지요.
호박국은 아예 안 해봤고요.
국, 찌개 간맞추기 용도로 많이 쓰는군요.
삼겹살 찍어먹는 것도 처음 들어요. 수육 족발은 찍어먹네요만, 1년에 서너번도 해먹을까 말까라... 삼겹살도 시도해 볼게요.
팁 감사합니다.
왠지 새우젓이나 젓갈을 자유자재로 쓰면 요리 베테랑 느낌이 나요.ㅎㅎ
혹시 보관은 어떻게 하시나요?
양이커서 계속 열었다 닫았다하시고 많이 드시지도
않는거면 지퍼팩에 넣고 두께 한 일이센치 정도로
날날히펴서 얼리세요
앗, 안 그래도 유통기한이 어찌 되나도 물어볼려다 말았는데..
얼려 놔야 하는군요.
그냥 통 받은 거에서 다른 통에 옮겨두고 냉장보관 중이었어요.
감사해요.
콩나물 국에 고추가루, 김치 쫑쫑 썰어넣고, 새우젓 넣어
밥 말아먹으면 훌륭한 해장국이 되요.
우워워~~~~
첫 댓글 읽으니까 갑자기 너무너무 먹고 싶네요.
저도 첫 댓글님과 비슷하게 양념하는데
저는 일단 새우젓을 숟가락으로 꾸욱 눌러서 짠기와 물기를 뺀뒤
파, 마늘, 잘게 다지거나 갈아버린 양파, 고춧가루, 깨, 청양고추 다진거랑 섞어요.
이걸 보쌈 고기랑 같이 먹으면 너무 짜지도 않으면서 감칠맛 나는 것이 완전 맛있구요.
윗님들이 말씀하진 애호박, 콩나물국, 계란찜이 새우젓의 고전적인 용도고
보라돌이맘 님이 알려주신 돼지고기 마늘쫑 새우젓 볶음 진짜 맛있어요,
새우젓의 콤콤한 냄새 안 좋아하시면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참 맛이 좋답니다.
새우젖용도 여러가지로 쓰이네요
호박 무 두부 고추가루넣고 새우젓 넣어서 젓국끓여드시면 엄청 맛있어요
냉동보관해도 전혀 얼지 않아요.
언다해봐야 살얼음같지도않은 살짝서걱거릴정도..
저위에 코스코님 알려주신 대로 해보세요.
진짜 너무 맛있어요~저희집은 단골메뉴입니다.밥도둑~
젓국이라면 새우젓을 얼마나 넣는 건가요? 아주 듬뿍? 보통 간 맞추는 용도보다 더 넣는 건가요?
새우젓 양념 반찬 강추하신 님들이 많아서 당장 오늘 저녁에도 해먹고 싶은데, 청양고추가 없네요.ㅠ
마트는 이미 다녀왔고.
정말 새우젓 들어가는 게 많네요. 요리의 세계는 무궁무진..ㅎㅎ
젓국에 새우젓 듬뿍 넣으시면 큰일나요 ㅎㅎㅎㅎ
소금 대신 간 맞추면서도 젓갈 특유의 감칠맛을 먹기 위해서니까
일단 티스푼 하나가 채 안 되는 정도(2인 기준이라 쳤을때)로 넣은 뒤 간을 봐가며 조금씩 추가하세요.
그리고 국물과 새우를 함께 넣느냐, 새우만 넣느냐, 국물만 짜서 넣느냐에 따라 간이 다 다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아주 조금씩 추가하며 무조건 맛보셔야해요.
맛있게 해드세요~~~
북어국에 간해도 맛있어요.
거기선 황태로 국물내고 콩나물에 새우젓으로 간하고
청양고추 계란 얹어서 나와요.
울집은 새우젖 진짜 많이 사용해요.
꼭 냉동실에 두셔야합니다. 얼지않아서 바로 쓸수있어요.
콩나물국밥 굴국밥같은건 꼭 새우젖해야 맛있구요.
콩나물국도 새우젖으로 간하면 깔끔해요.
국같은거 새우젖으로 간하시면 되요.
질좋은 육젓같은 경우엔 그대로 반찬으로 드시는분도 봤어요.
수육 해서 곁들여 드셔도 좋아요^^
국이나 볶음에 그냥넣기 그러면 다져넣으셔도 됩니다~
인터넷에 새우젓 요리 검색해보시면 많이 나올꺼예요.
ㅋㅋ 저는 젓국이라 해서 왠지 걸쭉한 국을 상상했어요. 그래서 보통 국보단 당연히 더 많이 넣겠거니 했는데, 그냥 새우젓 감칠맛 국이군요.
덕분에들 잘 먹어 치우겠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9920 | 연말정산이 5월에 환급해주는거 3 | ㄴㄴ | 2013/01/21 | 1,669 |
209919 | 의사선생님이나 방법 아시면 저 좀 살려주세요. 19 | 어떡해요 | 2013/01/21 | 13,755 |
209918 | 청승스러울까요.. 3 | 나홀로 여행.. | 2013/01/21 | 1,051 |
209917 | 3번째 치질수술을 해야 하나요 8 | 치질 | 2013/01/21 | 4,232 |
209916 | 남편이 박솔미 예쁘대요 16 | 하하 | 2013/01/21 | 8,905 |
209915 | 이번 생애는 망했다는분들 6 | ㄴㄴ | 2013/01/21 | 2,571 |
209914 | 남자들은 왜 금방 들킬 거짓말을 할까요 9 | tsedd | 2013/01/21 | 2,829 |
209913 | 남편의 외도 겪으신 분께 조언 구합니다... 45 | 잿빛재 | 2013/01/21 | 75,911 |
209912 | 연말정산 1 | 소득 | 2013/01/21 | 612 |
209911 | 등갈비김치찜 맛있게 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3 | 선물 | 2013/01/21 | 2,238 |
209910 | 약식으로 라면을 ㅠㅠ | 라면 | 2013/01/21 | 684 |
209909 | 잠이 안 오네요. 출근해야하는데 7 | 남자 | 2013/01/21 | 1,051 |
209908 | 앨리스 보기시작했는데 세경이 남친은 이제 안나오나요? 4 | 나는 나 | 2013/01/21 | 2,240 |
209907 | 아이 과외를 계속해야 할지.. 6 | 맘이 왔다갔.. | 2013/01/21 | 1,663 |
209906 | 오븐이..뭐길래...ㅡㅡ결정장애 도와줘요 82! 6 | 에구 | 2013/01/21 | 1,832 |
209905 | 남에겐 친절, 가족에겐 무심한 남편 괴로워요ㅠ 18 | .. | 2013/01/21 | 10,384 |
209904 | 카페같은 바(?) 에서 2차비용은 어느정도인가요? 13 | 2차비용 | 2013/01/21 | 17,152 |
209903 | 모O투어 미서부, 하와이 11일 패키지 상품 다녀오신 분 있으신.. | 왼손잡이 | 2013/01/21 | 1,183 |
209902 | 구연산과 소다 7 | 구연산 | 2013/01/21 | 2,037 |
209901 | 오늘 남편하고 쇼핑갔는데 남편이 아들같았어요 ㅋ 10 | 그냥 일상얘.. | 2013/01/21 | 5,990 |
209900 | 아이를 넘 다그치게 되요. 4 | 미친 엄마 | 2013/01/21 | 1,231 |
209899 | 이 밤에 크림치즈떡볶기가 먹고 싶어요... 2 | 쩝 | 2013/01/21 | 983 |
209898 | 40초반 패딩; 타미힐피거vs빈폴vs키이스나 기비 5 | 아직도 패딩.. | 2013/01/21 | 4,420 |
209897 | 청소기 없이 사시는 분 계신가요 9 | 청소 | 2013/01/21 | 3,607 |
209896 | 천일을 만났죠 | 천일동안 | 2013/01/21 | 6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