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25평 계단식과 복도식?

... 조회수 : 3,488
작성일 : 2013-01-20 10:09:44

지금 복도식에서 살고 있어요.

아파트 년수도 같고 단지 차이는 복도식과 계단식이예요.

금액은 3~4천정도 차이가 납니다.

32평으로 가려고 했지만 1억정도 차이가 나서 계단식으로라도 옮겨볼까 고민중이예요.

지금집은 년중행사로 바퀴벌레가 나옵니다. 누가 이사나가면 꼭 우리집에서 출몰하네요...

들어올때 작게 수리는 했지만 6년이 넘어서니 오래된 집같고 수리를 하고 싶은대 어차피 이사해서 빼고 수리하고 다시 이사 들어와야하니 여기서 세금만 추가하고 저 위에 3~4천정도 더 주고 계단식으로 옮길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지금 집이 서울 변두리지만 학교도 멀지 않게 잘 되어 있어서 살기는 참 좋고 오래 살아서인지 정도 많이 들어서 동네를 떠나고 싶지는 않아서 오래 살고 싶거든요.

애들이 있어서 넓은 집으로 가고 싶지만 올해 난방비를 경험하고 냉방비도 생각하니 좀 좁아도 절약하며 살아야 할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냥 25평으로 가고 싶거든요.

그냥 지금집 살면서 수리하고 그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계단식으로 옮기고 수리하는게 나을까요?

여기는 보통 집들이 15~18년정도 된 곳이예요...

어쩌다 새로 지은 아파트는 가격이 아주 높아서 꿈도 못꾸구요...

작은방과 주방쪽에 베란다가 더 생기는 거라 지금보다 수납할 공간도 늘고 하니 계단식으로 가고 싶긴한대 같은 평수니까 그렇게 옮기는건 잘못된 선택일까요???

IP : 211.201.xxx.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0 10:26 AM (59.28.xxx.185)

    전 계단식으로 갈거예요
    복도식 계ㅣ단식 다살아봤지만 계단식이 휠좋아요
    난방비도적게들고~

  • 2. 계단식
    '13.1.20 10:30 AM (114.207.xxx.78)

    계단식이 훨 좋음.. 울집 다 맘에 드는데 복도식이라 싫어요.

  • 3.
    '13.1.20 11:05 AM (125.187.xxx.175)

    일단 앞뒤 베란다 공간도 그렇고
    복도식이면 방 창가로 사람들이 계속 오가는 소리 들리고 창문 열어놓기도 찜찜해요.
    복도에서 담배피는 사람들 택배 기사님 온갖 외판원 옆집 사람들 하루에도 수차례 오가고요.
    복도에서 애들 뛰어놀기도 하죠. 문 쾅쾅 닫는 사람도 있고 복도에 쓰레게 잡동사니 꺼내놓는 사람도 있고
    엘리베이터도 많은 집이 함께 사용해야 하죠.

  • 4. 확장이 가능하니
    '13.1.20 11:08 AM (211.63.xxx.199)

    계단식의 최대 장점은 확장이 가능하잖아요.
    계단식으로 이사가겨서 올확장하시되 겨울철 대비해서 샷시 이중으로 든든히 하세요.
    돈만 있으시다면 고민거리가 안되요.

  • 5. ㅇㅇ
    '13.1.20 11:18 AM (183.98.xxx.7)

    계단식 복도식 다 살아봤는데
    앞으로 웬만하면 복도식에서는 안살려구요.

  • 6. ..
    '13.1.20 11:29 AM (110.14.xxx.164)

    당연 계단식이죠
    복도식 시끄럽고 춥고 실내 면적도 좁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144 맘마미아 뮤지컬 신세계백화점 죽전점 10% 할인 DM 가지고 계.. 1 맘마미아뮤지.. 2013/01/26 1,164
212143 정시떨어진 딸 6 딸기엄마 2013/01/26 3,958
212142 드뎌 헬스 등록했어요 3 몸짱되기 2013/01/26 1,235
212141 무리한 다이어트중입니다.. 12 171711.. 2013/01/26 3,424
212140 아... 이 새벽에 온수가.. dk 2013/01/26 945
212139 택시 요금 할인 가능할까요? 4 벌어서 택시.. 2013/01/26 1,140
212138 정신 못차린 변태소굴 일베 또 수지 성희롱 4 뉴스클리핑 2013/01/26 1,850
212137 서울에서 분당 서현역쪽으로 이직하는데 집은 어디로 구하는게 좋을.. 1 신선할걸 2013/01/26 1,395
212136 대학 진학 후 딸아이가 너무 속상해하네요.. 78 참씁쓸합니다.. 2013/01/26 18,992
212135 친정 아빠와 인연을 끊는거..어떻게 생각하세요? 37 투명구슬 2013/01/26 11,060
212134 계속 이 회사에 몸담아야 하는지 6 .. 2013/01/26 1,420
212133 SOS!! 82 CSI 5 급한여자 2013/01/26 1,875
212132 못하는 게 많은 사람 3 못만사 2013/01/26 1,540
212131 에린 브로코비치 다시 봐도 넘 재밌네요 5 에린 2013/01/26 1,521
212130 어깨닫는 정도의 머리는 무슨 파마가 어울릴까요? 3 파마머리 2013/01/26 2,158
212129 싸우면 집나가는 남편 5 바보 2013/01/26 9,292
212128 이웃집꽃미남에서요... 8 ... 2013/01/26 1,845
212127 신경숙...어디선가 나를 찾는 벨소리 읽을만 한가요? 5 2013/01/26 1,694
212126 취미로 성악배우시는 분 계시나요? 멋진 삶 2013/01/26 953
212125 술마실때마다 매번 같은실수하는 남편, 어떻게 고치죠? 3 1111 2013/01/26 1,205
212124 살이 너무 잘 빠져서 약간 걱정되요 (염장글 정말 아님) 13 살살 2013/01/26 4,386
212123 위탄보셨나요?? 15 ^^ 2013/01/26 3,403
212122 스케이트 타보니 재미도있고 운동효과 좋네요 2 치즈머핀 2013/01/26 1,464
212121 도화살이라는 거 정말 있나요? 4 바람 2013/01/26 6,147
212120 막.. 밥이 먹고 싶어요ㅠㅠ 25 걸신녀 2013/01/26 3,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