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피부가 나쁜 편 아닌데 모공이 좀 있어서
1년 전, 모 클리닉에서 프락셀 레이져 받았다가...
얇은 피부인데 레이져 쎄게 쏴서 그런건지 원래 레이져하면 그런건지
눈 밑에 까마귀 발자국처럼 주름 생기고 눈 가 자글자글 주름 생기고
볼살 다 빠지고 피부는 할머니처럼 얇아져서 얼굴 선 무너지고
모공은 오히려 안 보이던 게 넓어졌어요
완전 늙어버림
심각한 우울증 앓고 있습니다. 1년이 지났는데도
피부 관리 받듯이 가벼운 기분으로 갔다가 처참한 후유증에 말도 못해요
내 무덤을 내가 판 거라 뭐라 못하겠지만
이런 부작용 있는 거 말도 안해주고. 알았으면 안 받았을 텐데...
돈 몇 푼에 양심을 판 그 원장도 꼭 나보다 더한 고통 겪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