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메기,,,,,

...........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3-01-19 16:10:13

누가 선물로 과메기를 주셨어요,,,

즐기는 가족이 없어서 두 번정도 차려먹다가 냉동실에 있는데

상할까봐서 걱정하다가

밥반찬으로 만들어버렸어요

 

식용유 조금만 두르고 팬에서 과메기를 구워요

이걸 잘라요,

궁중팬에

생강과 파를 넣어 우려낸 외간장을 몇 숟갈 뿌려가며 졸여요

설탕은 안들어가요

여기 깨소금을 뿌렸더니

여전히 비린내는 살짝나지만

남편이 맛있다고 하데요,,

IP : 218.38.xxx.2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9 4:12 PM (211.237.xxx.204)

    과메기가 비싼 편이에요 사실은
    보통 10마리에 7~8천원 하죠..
    잘라놓고 보면 양이 작아요 왜냐면 말린것이기땜에;;
    있는거 못먹겠으면 조려먹는게 낫긴 하지만
    그 아까운걸 조려먹다니 ㅠㅠ 전 너무 아깝네요..
    과메기 없어서 못먹는 사람인지라 ㅠㅠ

  • 2. ...........
    '13.1.19 4:16 PM (218.38.xxx.244)

    제가 게을러서 그래요,,,쪽파 , 배추잎 등등 다 차려야해서 그런것도 있고요,,
    졸인거 입에 맞아서 그런지 금새 다먹어버렸답니다,,

  • 3. 유지니맘
    '13.1.19 4:24 PM (112.150.xxx.18)

    저도 맛있는 과메기는 있는데
    나머지가 김 밖에 없어서 지금 째려보고 있답니다
    어찌 드시던 맛나게 드심 되지요 ~~

  • 4. ...
    '13.1.19 4:41 PM (59.86.xxx.85)

    김에 싸먹어도 맛있는게 과메기인데 ㅋ
    저도 냉동실에 과메기가있어서
    내일쯤 먹으려고 아침에 청과물도매시장가서
    속배기배추 물미역 청량고추 아삭이고추등 야채 한보따리랑 사과 귤 딸기 사가지고왔네요

  • 5. 유지니맘
    '13.1.19 4:47 PM (112.150.xxx.18)

    그러게요 .
    김만도 감지덕진데 .
    아쉽더라도 그나마 싼 봄동이라도 어찌 사와봐야 겠어요
    저 혼자 먹으려고 다 사게 되지 않네요 ㅠ 이럼 안되는데 .

  • 6. ..........
    '13.1.19 4:54 PM (218.38.xxx.244)

    둘째 가졌을때 시댁에 갔는데 마침 과메기가 있다고 내어주셨어요
    김에 쪽파에 어린배춧잎에 묵은지씻은것까지 소스도 두 가지 있었나봐요
    아 청양고추도요,,,그때 식욕이 엄청났던 때라 꿀맛으로 먹었어요
    그런데 먹고 싶어도 선뜻 애들도 안먹는데 안사지더구요
    현미채식하다보니 비린내가 더 진하게 다가오는것도 있었구요
    이래저래 현미는 진행중이지만 채식은 의지부족으로 중단상태이고
    저랑 남편먹을려고 이것 저것 차리려니 채소값이 넘 많이 올랐더라구요
    게다가 남편은 제대로 차리길 원하고 늦게 오는 일이 더 많아서
    저혼자 먹으려고 이것 저것 채소값도 비싼데 사려니까
    덩그라니 놓여있는 냉동실 과메기들이 아까워서
    일본식 꽁치조림이 생각나서 그렇게 해본거예요 ㅎㅎ

  • 7. 지나다.
    '13.1.19 5:20 PM (211.36.xxx.4)

    김.쪽파.물미역.마늘.과메기 해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 8. 유지니맘
    '13.1.19 6:15 PM (112.150.xxx.18)

    이 글보고 .. 안되겠다 싶어서
    과메기 꺼내고
    김 자르고
    마늘 굽고 (생마늘 못먹네요ㅠ)
    안타깝지만 냉동실 청량고추 꺼내서 잘라서 (결국 이건 못먹겠더만요 . 냉동이라 ㅠ)
    김장 김치 꺼내서 씻고 .
    대파 ㅠ 얇디 얇게 썰어서 (쪽파 없음 )
    초고추장에 와사비 타서
    혼자 ........ 먹었어요 ^^

  • 9. ,,,,,,,,,,,,
    '13.1.19 7:38 PM (218.38.xxx.244)

    ㅋ 저도 초고추장에 와사비 한 번 해봐야겠는걸요
    냉동실 청양고추는 식감이 떨어져서리
    칼칼한 육수낼때 뚝 분질러 넣습니다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192 옛날 돈까스 23 추억 2013/01/21 3,999
209191 확정일자와 전세권설정? 4 전세입주시 2013/01/21 892
209190 평창쪽 오늘 폭설이라는데 아직도 눈 많이 오나요? 강원도 2013/01/21 399
209189 민족문제연구소장“야당과 시민사회, 박근혜 정권에 만반의 준비 갖.. 16 후아유 2013/01/21 2,521
209188 1박2일 여행지 추천바래요~ 5 여행 2013/01/21 1,671
209187 아웅산 수치 여사 '광주명예시민' 된다 6 참맛 2013/01/21 640
209186 14년전 명품 하나도 모르던 시절 샤넬 짝퉁 가방을 사서 든적이.. 15 명품 2013/01/21 8,310
209185 사고력 문제 하나만 풀어주세요 ... 7 궁금해미쳐요.. 2013/01/21 741
209184 이용사 자격증을 따고 싶은데요 머리 2013/01/21 2,301
209183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그런거 인터넷발급 가능한가요? 2 // 2013/01/21 1,555
209182 집에서 요쿠르트 만들때요~~ 4 요쿠르트 2013/01/21 1,191
209181 야왕에 나오는 호빠 데려간 여자 과장.. 정말 밥맛이네요. 8 .. 2013/01/21 4,230
209180 아이허브는 왜이렇게 싼 건가요? 그리고 피부 개선용 약... 효.. 10 소쿠리 2013/01/21 5,657
209179 체해서 손발 땄는데 7 두잇두잇 2013/01/21 1,253
209178 내가 이쁜지 확인하는 방법 (펌) 36 진홍주 2013/01/21 16,134
209177 왼쪽아랫배가 계속아파요 3 아픈맘 2013/01/21 1,155
209176 에너지가 바닥 난 느낌.. 이럴땐어떻게.. 3 ... 2013/01/21 1,440
209175 급질 정치후원금 관련. 2 연말정산 2013/01/21 365
209174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츠사려구요 롱부츠 2013/01/21 617
209173 비키니 옷장 써보신분요~~ 5 자취생 맘 2013/01/21 2,943
209172 스쿼시 배우고 싶은데 해보신 분 계세요? 12 궁금해요 2013/01/21 8,399
209171 상해 푸동 공항에서 오래 기다려야 되는데요... 2 .. 2013/01/21 2,892
209170 1학년..미술 개인교습 비용 문의요.. 3 미술.. 2013/01/21 1,952
209169 잡곡죽을 끓여야 하는데 2 2013/01/21 550
209168 빌트인으로 냉장고 있는데 옆에 냉장고 넣는 공간 있으면요 1 흐음 2013/01/21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