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화요일에 아울렛에서 오리털 잠바를 샀어요 55사이즈고요
그런데 차시동 걸려고 팔을 뻗는데 등쪽에서 우두둑 하며 바느질 뜯기는 소리가 나서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등과팔의 연결된 팔부분에 바느질이 5-6 센치 정도 트더져 있더군요
딱 두번 잠깐 입은건데 당황스러웠어요 매장에 전화하니 매니저가 받았는데
확인해보고 수선이나 교환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살때는 느끼지 못했던
단점이 느껴졌어요 등쪽인 뒤쪽은 타이트 하고 앞쪽은 넉넉한 그런 디자인의 옷이더라구요
제가 55가 잘맞고 66은 커서 어벙벙한데 이옷을 처음 매장에서 입을때 뒤가 약간 타이트 하다생각했어요
살이 쪗나 하고 66을 입으니 넘 크고 그래서 55로 산건데 이경우 환불요구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