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소설가랬다, 영화평론가랬다..문화평론가라더니..
조금 전 클래식 오디세이 보니까..마누라라고 하는 젊은 여자랑 나와서
피아졸라 음악에 맞춰 둘이서 탱고까지 추네요..
이제는 시인이자, 탱고 댄서라네요..ㅎㅎ
언제 재혼한건지..
예전부터 소설가랬다, 영화평론가랬다..문화평론가라더니..
조금 전 클래식 오디세이 보니까..마누라라고 하는 젊은 여자랑 나와서
피아졸라 음악에 맞춰 둘이서 탱고까지 추네요..
이제는 시인이자, 탱고 댄서라네요..ㅎㅎ
언제 재혼한건지..
하재봉씨 실제로 만난적 있습니다. ( 여럿이 모인 자리 )
제 예상과 다르지않았고 아마 다른분들도 마찬가지 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천개의 공감 쓴 여자작가 젊은 시절에 성폭행했던 인간으로 아주 유명하더군요, 우리나라 더러운나라
어떤 여기자와의 실제 섹스 스토리를 소설로 고대로 옮겨 쓴 작품두 유명하구,,
김형경 작가가 '세월'이라는 소설에 하재봉이란 인간과의 동거 생활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써놓은 것 예전에 읽었었는데..정말 인간 말종이다..생각했었네요..
그랬더니 하제봉이 또 반박 소설 냈었죠..
암튼 재밌는 인간..ㅋㅋ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성폭행을 하고 나중에는 피해여성의 돈까지 갈취했다는 후문이...그냥 쓰레기죠.
헐 .........................
아무리 같잖아도 이름은 바르게 써줍시다. 하재봉이에요.
이름만 봐도 불쾌한 사람..
5-6년전 친구따라서 강남에 어두침침한 지하 탱고연습장에 간적이 있는데,
저는 춤도 출줄모르고 관심도 없었구요..
친구는 이제 막 탱고 배우기 시작한애였죠.
여자들 옷 엄청 화려했구요...
그때 하재봉아저씨의 우리를 쳐다보던 그 느끼한 눈빛을 잊을수가 없네요~
사생활이 그런분이었군요~
하재봉씨한테 충무로에 있는 밀롱가에서 탱고 배운적 있어요. 하재봉씨가 직접 운영한곳인데 첨에는 누구인지도 몰랐어요. 별로 느끼하지도 멋지지도 않고 그냥 꾸미는 중년분이거나 했거든요.
참 열심히 강의해고 해서 나이 들어도 열정적으로 사는분이구나 했다가 몇달 수강하고나서야 하재봉인걸 알고 깜짝 놀랬어요. 제가 본 모습은 너무나 평범했던지라...
김형경씨 소설에 나온 강간남이 하재봉이었다구요?
게다가 하재봉은 그 소설에 대한 반박 소설까지 썼다구요?
아침부터 후덜덜하네요.
그 작가 대학시절부터 그렇게 폭력적인 관계가 시작되었다고 그랬어요. 참 어이없고 이해하기 어려운....
하재봉 소설 한 두권 정도는 재밌게 읽었는데 그게 그 사람 필력의 끝이더군요.
문화 다방면에 발을 담그긴 하는데 뭘 해도 겉핥기,, 깊이가 없어요.
음악도 깔짝, 영화도 깔짝, 이 사람의 정체가 뭔가 싶네요.
미시마 유키오하고 행태는 비슷한데 미시마 유키오는 문체는 진짜 좋거든요.
김형경작가와의 일은 저도 나중에 알게 됐어요.
하재봉 초창기엔 시인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