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체비만 가진 분들 중..저처럼 완전 다 굵은 여자분도 계신가요?

-,- 조회수 : 5,325
작성일 : 2013-01-19 13:43:32

뭔놈의 체형이 이모양인지

얼굴부터 상체 배까지는 정말 뼈 밖에 없어요

운동 열심히 해서 조금 빼긴 했는데..허벅지만 빠지지 종아리는 똑같더라고요

남들은 하체 비만 하면 허벅지만 거의 굵고 종아리는 늘씬해서 치마 입으면 이쁘던데

전 허벅지 종아리 발목 발등 발가락 까지 ;;다 굵어요

꼭 부은거 같아요

실제로 잘 붓기도 해요

남들은 제 얼굴만 보면 어디 아픈 사람 같데요

휴..

그냥..뭔 옷을 입어도 태가 안나는 몸매를 보니 슬퍼서요

IP : 112.186.xxx.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혈액순환이
    '13.1.19 1:46 PM (61.35.xxx.131)

    잘안되면 잘붓는데요. 족욕이나반신욕한번해보세요

  • 2. 저도그래요
    '13.1.19 1:49 PM (220.76.xxx.251)

    전백화점가면 옷을 55줘요. 얼굴살만 없어서.
    종아리살은 정말 뭔짓을 해도 안빠지는거같아요.
    제가 49키로까지 뺏을때 종아리랑 지금 60키로인데 종아리는 한 1cm 정도 차이나구요.
    허벅지는 거의 5cm 차이나요.
    요즘은 나이들어 굶어도 안빠지고 평생이렇게 살아야 하나 생각하니 슬퍼요

  • 3. ㅇㅇㅇ
    '13.1.19 1:50 PM (122.36.xxx.63)

    저는 종아리만이라도 살려보려고(치마입고파서)
    세븐라이너 초기에 무진장했는데 효과봤어요
    요즘모델은 어떤지몰라도
    당시엔 엄청 아팠는데 그게 모양이 달라지더라구요
    허벅지는 일단 버리고라도 필요하다면
    족욕+세븐라이너 해보심 어떨지

  • 4. *- *
    '13.1.19 2:10 PM (60.241.xxx.177)

    저도 비슷해요. 근데 전 꼭 하체만 찐게 아니라 팔다리 즉 사지비만이에요. 얼굴 포함 몸통은 살이 잘 안쪄서 가슴도 작고 쇄골이나 어깨도 여리여리하고 허리도 가는편인데, 팔과 다리는 코끼리만해요.

    팔은 오동통 아기팔 같다는 소리도 들어봤고요( 팔이 짧진 않은데 손가락, 팔목부터 팔뚝 전체가 통통해요), 다리는 통통을 넘어서 진짜 코끼리 다리에요. 허벅지나 엉덩이는 통통인데, 종아리와 발목 ( 그리고 발과 발가락까지)은 정말 몸통이나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 엄청난 비율이에요. 초등이후 짧은 바지나 치마를 입어본적이 없어요.

    하체를 긴치마나 통바지류로 가리고 상체는 긴팔을 입으면 여리여리 날씬하다는 말도 듣는데, 발목과 종아리는 저만큼 두꺼운 분은 본적이 없는 수준이에요. 어릴때 미팅에서 눈썰미는 좋지만 매너없는 남자애가 옷으로 몸매를 숨기고 있던 저에게 "ㅇㅇ씨는 날씬한데 손만 통통하시네요 " 라고 (손은 가릴수가 없잔아요, 장갑을 끼고 있을수도 없고) 말했던게 왕짜증으로 기억나네요 ㅋㅋ

    지금은 타고난 체형 운명이려니 생각해요 ㅋㅋ

  • 5. ...
    '13.1.19 2:13 PM (110.14.xxx.164)

    저도 그래요 발만 말랐어요 ㅜㅜ

  • 6. .........
    '13.1.19 2:16 PM (1.247.xxx.63)

    제가 그런 체형이예요
    상체는 마르고 허리는 24 인치인데
    허벅지 부터가 아니고 히프부터 77 사이즈였네요
    남편이 스모 선수 하체 라고 놀렸어요

    신의 저주를 받은 하체였죠
    그런데 상체는 봐줄만 하니 하체를 최대한 가리고 상체를 부각시키는 옷을 입으니
    다 들 날씬한지 알고 있다가
    하체를 제대로 보면 놀랬었네요;;;
    하체비만 때문에 컴플렉스가 엄청 났었어요
    차라리 상체비만이던지
    아니면 골고루 다 살이 찌던지

    해결 방법은 몸에 있는 살이란 살을 전부 빼면 하체살도 어쩔수 없이 빠지더군요
    그렇게 되면 얼굴과 상체는 난민 수준이되죠
    요요로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오면 하체도 원 상태가 되구요

  • 7. 후하
    '13.1.19 2:23 PM (110.15.xxx.79)

    님은 혈액순환 잘안되요 거기다 하체차요 인지를 못하고 있을뿐 그거.두개 해결되고나서 뒷굼치로만 일년걸어보세요 나중에 저한테 고맙다고 할거임 전 이제 짧은치마 입고 잘다녀요 히히 ...제 말대로 해야함

  • 8. 하체비만
    '13.1.19 2:36 PM (220.119.xxx.40)

    특히 종아리+발목 비만은 수영 강추입니다
    저는 안하는데요..제친구가 정말 안뚱뚱한데 하체비만 심한애가 있었어요 걔가 항상 바지입어서 몰랐는데
    하비라고 해서 제가 "에구 니가 뭘~날씬하구만" 이랬더니 바지걷어 보여주는데 다리보고 정말 헉!했거든요
    수영을 6개월 다녔더니 일반인보다 더 날씬해요..종아리보다 발목자체가 굵어서 걱정이었는데 완전 예뻐요 다리..

  • 9. 해바
    '13.1.19 2:49 PM (203.226.xxx.115)

    전 팔다리는 그대로고 먹으면 배만 나와서 걱정이네요. 팔다리만 보면 난민수준. 배랑 옆구리 둥실 볼록. 팔다리로 나눠서 찌면 좋을텐데...

  • 10. 저도요
    '13.1.19 3:03 PM (121.136.xxx.249)

    지금보다 10kg덜 나갔을때는 볼만했는데 지금은.............
    10kg가 하체에만 붙었나봐요

  • 11. 운동땜에..
    '13.1.19 11:42 PM (14.52.xxx.71)

    저두 아가씨때 그랬어요. 절식과 운동으로 다지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많이 걷고 뛰고 했더니 다리살만 통통. 네 다리 많이 안쓰는 상체 운동 많이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춤. 같은게 도움되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096 독립할껀데 마련해야할 주방용품 뭐뭐 사야할까요? 12 ........ 2013/01/21 1,173
209095 선거법 위반으로 고소 당했어요. 22 ㅜ.ㅜ 2013/01/21 3,943
209094 <이야기쇼 두드림>에 나경원 출연??!! 6 도리돌돌 2013/01/21 1,458
209093 도마에 김치썰때 10 미투 2013/01/21 2,829
209092 예쁘고 좋은 시계 알려주세요. 4 .. 2013/01/21 1,308
209091 그룹으로 친한 친구가 있는 분들 부러워요. 6 친구 2013/01/21 2,240
209090 성남시 이어 노원구도 정미홍 '종북'발언 소송 2 뉴스클리핑 2013/01/21 859
209089 통영 왔어요 15 맛집요 2013/01/21 2,214
209088 급질)묵은지고등어조림 냉장고에 일주일된 것 먹어도 될까요? 콩새 2013/01/21 600
209087 이직 고민.... 경험 있으신 분 조언 좀 주세요. 4 머리 아프다.. 2013/01/21 772
209086 연말정산, 처음인데 저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3 노브레인 2013/01/21 700
209085 방과후영어도 연말정산이 되나요? 3 아기엄마 2013/01/21 1,362
209084 근영이 다시 이뻐지죠? ^^ 31 청담동 앨리.. 2013/01/21 6,321
209083 농협가계부 드림합니다.(한 권) 3 화초엄니 2013/01/21 509
209082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 미션수행 근황 12 ... 2013/01/21 3,582
209081 허리 시술 잘하는 병원 추천 5 라임 2013/01/21 1,651
209080 李대통령 “임기후에도 학교폭력 근절에 관심 가질 것” 10 세우실 2013/01/21 757
209079 뚜껑있는 스텐대접 찾아요 3 겟츠 2013/01/21 907
209078 검찰이 재판서 변호사 역할? 쌍용차 불법연행 경찰관에 '무죄.. 뉴스클리핑 2013/01/21 271
209077 이동흡 헌재후보는 고발되어야 할 상황인 거 같은데요? 15 참맛 2013/01/21 2,277
209076 속초 강릉 동해안쪽 눈오나요? queen2.. 2013/01/21 402
209075 암환자식단 도와주세요. 5 시아버님 2013/01/21 2,483
209074 임신준비중 먹거리 1 2013/01/21 1,224
209073 강서구에 성인발레 할 수 있는 곳, 있나요? 7 발레 2013/01/21 3,281
209072 남편이 몰래 카드를 만들어서 써요. ㅠ.ㅠ 3 고민 2013/01/21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