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공부못해도 인문계 고등학교는 다 가죠?

질문 조회수 : 13,898
작성일 : 2013-01-17 15:44:45
우리아이 성적이 전교 하위권인데 
남편이 이러다 고등학교도 못갈까봐 걱정된다는데
주위에 인문계 고등학교 있는데 그 학교 하위권도 다 가더라구요...
학원선생님도 껄껄 웃으며 고등학교는 다 가요 멀리 안가고 주위학교 다가요 
이러는데 남편이 오바를 떨어요...
남편이 오바떠는거죠..????
예비 중3이고 겨울방학 봄방학 남아있어서 그동안 공부하면 되고
그게 아니라도 주위인문고 성적 나빠서 못간다는게 요즘 말이 되나요?
남편 항상 최악을 얘기하며 심각하게 말하는데 짜증나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늘 매사에 이래요.
IP : 180.182.xxx.8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의
    '13.1.17 3:47 PM (124.56.xxx.47)

    한 두명 정도 빼고는 거의 다 가나봐요.
    학원선생님 말씀 보다는 학교 선생님 말씀이 더 정확할 것 같아요^^

  • 2. ..
    '13.1.17 3:50 PM (110.14.xxx.164)

    지역마다 달라요
    고등 정원이 부족하면 근교말고 좀 먼곳으로 가더군요
    일산 살면서 파주 그런데로요

  • 3. 열심히
    '13.1.17 3:52 PM (112.218.xxx.163)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지역마다 다르다는 것이 맞습니다. 못하는 경우 실업계갑니다.

  • 4. ..
    '13.1.17 3:54 PM (175.112.xxx.3)

    경기 신도시인데 공부 못해 정보고도 가고 정보고도 떨어져서 타도시로 가던대요.

  • 5. ..
    '13.1.17 3:57 PM (1.241.xxx.43)

    진짜 반학급 밑에서 셀정도면 못가는데..
    중3되면 그런아이들 선생님이 얘기하신대요..
    저희 신도시에요..

  • 6. 예비고1맘
    '13.1.17 4:19 PM (115.126.xxx.100)

    딸아이 친구 중에 정말 못하는 애들은 인문계 못쓰고 정말 안좋은 실업계로 원서를 쓰더라구요.
    이름난 실업계는 공부 좀 하는 애들이 원서쓰고 못하는 애들은 거기도 원서 못쓰구요.
    일단 공부를 너무 못하면 인문고가서 못버틸걸 아니까 자기들이 안써요.

  • 7. 얼마전
    '13.1.17 4:20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중3 아들 둔 친구에게 들었는데 못가는 아이들 있다고 하던데요.
    저는 너무 충격받아서 그 아이들은 대학은 고사하고 고등학교조차 받아주지 않으면
    대체 뭐가 되라는거냐고 말도 안된다고 거품 물었는데.... 현실이 그렇다네요...
    그 친구도 몰랐다가 자기 아이때문에 학교 설명회 같은거 다니면서 들었는데
    현실감이 안들어서 설마 그럴까..했대요.
    그런데 또다른 친구를 오랫만에 만나게 됐는데 그 아들이 고등학교를 못갔다고 하더래요.
    받아주지 않으니 아무 소용없고 타지역, 지방, 다 알아보고 어찌어찌해서
    정말정말 못하는 애들 받아주는 학교를 찾아내 어렵게 들어갔는데
    적응 못하고 자퇴해서 지방으로 이사가서 또 알아봤는데 방법이 없다더라구요..ㅠㅠ
    정말 어이없던건 공부를 못해서 고등학교에 못들어가는게 아니라.
    정원이 다 차기 때문에 못하는 애들을 안받아주는거라 하더라구요.
    교실에 책상하나 의자 하나씩만 더 놔준다고 학교가 망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제 일도 아닌데 성질이 나더라구요,..
    이 아이들이 자라서 어떤 어른이 될지,
    왜 아이들이 미래를 꿈꿀 기회조차 뺏어가는건지,
    그 책임은 누가 지는건지..ㅠㅠ

  • 8. 제제
    '13.1.17 4:21 PM (182.212.xxx.69)

    아녀요.. 울 애 반에 40명 정원에 7명 정도 특성화고로...

  • 9. ㅇㅇ
    '13.1.17 4:22 PM (112.121.xxx.214)

    평촌인데요
    부모가 설마설마 하다가 정말 인문계 떨어지고 나니 갈데가 없어 멀리있는 야간 실업고 갔어요
    다른 애들은 일찌감치 실업고 쓰는데 그때 안쓰고 인문계 떨어찌면 갈데가 없는거죠
    흔치않은 경우긴해요

  • 10. 친구아들..
    '13.1.17 4:24 PM (175.214.xxx.229)

    님과같이 걱정하던 아들내미..
    중학교성적 끝에서 맴돌았나봐요.
    실업계갈까봐 걱정걱정하더니..그래도 저는 갈줄알았어요.
    끝내는 인문계 못가고 실업계갔어요.
    뒤에서 5~6명은 되나보더라구요.
    신도시예요.

  • 11. ???
    '13.1.17 4:25 PM (59.10.xxx.139)

    다 인문계 가면 실업계는 누가 가요? 공부못하는 애들이 가죠

  • 12. 중이맘
    '13.1.17 4:44 PM (223.33.xxx.87) - 삭제된댓글

    인문계못가면 실업계나 특성화고... 인문계중에서도 시내,시외...

  • 13. 요즘은
    '13.1.17 5:06 PM (175.210.xxx.243)

    인문계 다 갑니다.
    1지망을 지원자 적은 학교에 내면 다 1지망에 붙어요.
    적어도 평준화 지역은 그렇습니다.

  • 14. ...
    '13.1.17 6:13 PM (180.64.xxx.62)

    요즘은님 그건 일단 입학전형에서 합격한 경우에 한합니다.
    일단 입학전형 해서 합격 불합격 나눈 다음 합격생들을 기준으로 지망 쓰는 거에요.
    시도별로 다른데 90%에서 95%까지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전원합격하는 걸로 생각해요.
    저희 동네는 11일날 합격, 불합격 발표했고 학교 발표는 25일에 합니다.
    저희 아이 학교는 다행히 떨어진 아이가 없지만 인근 학교는 5명 이상씩 떨어졌다고 하네요.

  • 15. ..
    '13.1.17 8:11 PM (223.62.xxx.174)

    서울에서 이번 2013년도 인문계 고등학교 못가는
    아이들이 대략 5,6백명 정도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특성화고에서 정원을 덜 뽑아서 상대적으로 인문계가
    내신99.1% 까지만 뽑는대요.
    나머지 아이들은 재수를 하던가 학력인증 2년제 학교를
    지원해서 가라고 교육청에서 그러대요.
    이상은 내신이 100%라서 인문계 못가는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 16. ...
    '13.1.17 9:20 PM (175.123.xxx.26)

    올해 서울에서 성적하위 1프로인 아이 인문계 떨어졌어요. 2프로인 아인 붙구요. 저도 몰랐는데 딸아이가 알려줘서 알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070 2월 2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2/27 278
223069 곧 초등학교 입학인데, 아이 공부할 책 뭘 사야 할까요? 3 입학직전 2013/02/27 625
223068 주말마다 집안 대청소중 ... 2013/02/27 767
223067 아이낳고 관절이 아픈데 나중에 괜찮아지나요? 12 .. 2013/02/27 1,093
223066 굴 제철시기 끝난걸까요? 2 햇살 2013/02/27 3,917
223065 대입 전화찬스?궁금해요. 고등맘 2013/02/27 675
223064 딱딱한 원목 가죽쇼파 쓰시는분 계시면.. 후기좀 알려주세요 3 쇼파 2013/02/27 1,889
223063 시어머니 복 2 시어머니 복.. 2013/02/27 1,443
223062 연말정산 결과가 나왔네요... 17 정말정말 2013/02/27 3,232
223061 월남쌈 푸른색 재료는 뭐가 맛있나요?? 13 월날쌈 좋아.. 2013/02/27 1,279
223060 코스트코에서 안마의자 큰 거 파는 거 보신분? 6 ? 2013/02/27 1,575
223059 수학 공부법 글 좀 찾아주세요. 중등맘 2013/02/27 382
223058 이삿날인데 이사업체가 까먹고 안왔어요. 15 망할!! 2013/02/27 5,960
223057 필립스쥬서기 사용하시는 분이요 사용법 2013/02/27 610
223056 2월 27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2/27 317
223055 와사비완두콩과자.. 길다란거랑.. 콩모양이랑 어떤게 맛있나요? 1 와사비완두콩.. 2013/02/27 1,469
223054 코디 문의드려요. 1 2013/02/27 414
223053 생전 처음 만두를 합니다. 8 귀차니즘 2013/02/27 1,085
223052 왜 갤3 나오나자마 갤4를 또 출시하나요? 이미 갤10까지 다.. 9 ... 2013/02/27 1,787
223051 갤S3 LTE랑 3G랑 무슨 차이 일까요? 8 ㅇㅇ 2013/02/27 2,647
223050 가사도우미하시는 엄마의 전재산 천오백 연금예금 추천부탁드려요 6 연금예금과 .. 2013/02/27 1,932
223049 어깨 인대 늘어났는데 얼마쯤 지나면 8 좋아질까요?.. 2013/02/27 2,639
223048 저는요 과자가 너 -무 좋아요 14 뇌가 순수 2013/02/27 2,365
223047 팀버튼전 오픈할때가면 좀 덜붐빌까요? 4 전시회 2013/02/27 848
223046 미국 유학생 부부 집에 대한 질문 9 절약 2013/02/27 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