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53개월, 올해 6세되었구요.
지난 일요일부터니까 거진 일주일 다되어 가는데요.
걷다가 갑자기 '앗~!' 그러더니 다리 아파서 못걷겠다고 아빠한테 안고 가래요.
거짓말하는 거 같진 않아서-평소에 안아줘도 버둥거리면서 내리라고 하는 애라서요- 일단 안고 갔는데요.
그 뒤로도 간헐적으로 오른쪽 무릎이 '악~!'이러면서 잠깐 아파하다가 괜찮아졌다고 또 뛰어놀아요.
아까전에도 식탁에 앉아 밥먹다가 갑자기 '아~!'이러는데 또 괜찮아졌다네요.
이거 뭘까요? 혹시 경험있으신 분이나 관련계통에 계신 분 있으신가요?
저는 병원에 데리고가볼까 하는데 남편이 또 유난떤다는 식으로 얘기하네요. 놔두면 괜찮아질 것 같다면서--무슨 근거인진 모르겠지만.-.-;;
병원에 간다쳐도 치료를 요하는 건데 괜히 동네 정형외과 갔다가 별 거 아니라고 지나치는 거 아닌가 뭐 이런 의심도 들구요-제가 얼마전 동네 병원을 극히 불신하게 된 실증적 사례가 있어서요 -.- 물론 일부의 문제겠지만요-
지나치지 마시고 댓글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