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기낳은지 2주 되었어요.
둘째라서.. 육아의 처절함도 잘압니다만
아기 냄새가 너무너무 향긋하네요.
딴 집아가들도 다 똑같겠죠?(내아기밖에 못안아보니)
내새끼만 이런거 아니겠죠?
하나키우다가 두명 키우면 너무너무 힘들다고 하던데...
그래도 아기 냄새는 마치 마약처럼 저를 몽롱하게 해요.
자꾸자꾸 생각나요.
첫애낳았을땐 정말 이해가 안되었는데
열명씩 낳아 tv나오는 사람들이 갑자기 이해가 될 지경이에요.
위험한 발언이긴 한데
애 낳는것도 어떤 사람들에겐 중독성이 있는거 같아요.
뭐 전 그럴 계획은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