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진짜 나가면 돈이네요 ㅠㅠ

돈돈돈 조회수 : 14,950
작성일 : 2013-01-16 16:58:15
오늘은 방콕하겠다 결심했는디...
딸아이가 목욕탕 매니아.. 가자고졸라서 갔더니 만원넘게쓰고
오다가 시장서 미역 시래기등 사서 또 3만원넘게
어흑
먹고살아야하는데 김치만 먹을수도없고
주부님들 어찌사세여
IP : 125.140.xxx.2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6 4:59 PM (112.170.xxx.192)

    김치만...이라뇨~
    김치가 얼마나 귀한 음식인데요~~~ㅠ.ㅠ

  • 2. 공감
    '13.1.16 5:02 PM (116.34.xxx.67)

    맞아요
    나가면 돈이고 온통 돈써야 뭐가 되도 되네요 특히나 애가 있으니 사달라는거 다 뿌리치고 한두개 사주기도 버거워요

  • 3. 맞아요
    '13.1.16 5:02 PM (180.70.xxx.219)

    나가면 돈이기도 하지만..집에서도 인터넷 주문해대서
    택배 하루에 기본 두분오세요.ㅠ 돈안쓰날은 거의없는듯요

  • 4. 방콕에서도 뜯기는거 많아요
    '13.1.16 5:06 PM (122.32.xxx.129)

    오늘 도미노피자 반값이란 글보고 생전 먹지도 않는 피자 마치 비싸서 못먹었던 것처럼 덩달아 한판
    컴에 저장해둔 카드번호로 번호입력할필요도 없이 인터넷 샤핑 줄줄이~~
    차라리 컴 없는 밖이 덜 드는 것 같아요 ㅠ.ㅠ

  • 5. ....
    '13.1.16 5:06 PM (211.208.xxx.97)

    오로지 먹는데만 돈 쓰고 살아요.
    나머지는 쓸 돈이 없어서요..
    외모 가꾸기나 문화생활은 꿈도 안꿔요.

    앵겔지수 완전 후진국이예요. ㅠ.ㅠ

  • 6. 이런 명언이 있어요
    '13.1.16 5:08 PM (119.70.xxx.194)

    꼼지락거리면 돈이다

  • 7. 엥겔지수~
    '13.1.16 5:12 PM (182.209.xxx.113)

    정말 창피할 수준이에요~

  • 8. 서바이벌수준
    '13.1.16 5:18 PM (211.63.xxx.199)

    방학이라 거의 방콕하며 지내는데도, 아이들 세끼 해먹이려니 돈 많이 듭니다.
    그래도 나가서 돈 쓰는것보다는 적게 든다 위안하지만, 집에 있으니 더 먹어대는거 같아요.
    밥 세끼 먹고, 간식도 챙겨먹고, 커피도 마셔야하고요.
    얼른 학교 보내서 학교에서 급식도 먹고 아이들이 바뻐져야 식비가 덜 들것 같아요.
    먹고 살기 힘들다는 소리가 뭔지 지대로 느끼며 사네요.

  • 9. ...
    '13.1.16 5:56 PM (220.124.xxx.28)

    저노 엥겔지수 후진국이라는ㅜㅜ
    외모가꾸기 전혀 안해요
    대신 얘들이 있어서 먹는건 안아끼는 편이예요
    얘들 없을땐 우리도 걍 국에다 김치 먹어요ㅎㅎ 얘들 있으니까 과일도 항상 있어야하고 우유 요플렛같은 유제품도 항상ㅜㅜ
    저는 밖에 나가질 않아도 인터넷으로 다하니 줄줄 샙니다 ㅜㅜ

  • 10. 푸우
    '13.1.16 6:17 PM (115.136.xxx.24)

    오늘 외출 안한 덕분에 돈 안썼네요 ㅋㅋㅋ 뿌듯뿌듯..
    근데 오늘 밤 다녀올 데가 있어서.. 기름값 들 예정.. ㅠㅠ

  • 11. 노랑
    '13.1.16 7:43 PM (220.127.xxx.27)

    전 집에 앉아서 돈을 더 많이 써요 ㅠㅠ
    각종 생활용품, 옷, 식료품, 등등을 인터넷으로 클릭 또 클릭...

  • 12. 마니또
    '13.1.16 8:12 PM (122.37.xxx.51)

    숨만 쉬어야한다는 개그가 웃기지가 않음
    티비선
    허구한날 외식이고 집도 삐가뻔쩍하죠

  • 13. ㅠㅠ
    '13.1.16 9:02 PM (175.196.xxx.147)

    나가면 돈이에요. 안나가도 돈나가고요. 어쩜 그렇게 돌아가면서 필요한 물건이 똑 떨어지는지 택배로 한 두개씩 지르게 되네요. 다이어트 하려고 마음먹으니 야채값이 너무 비싸 돈이 더들어가는 희한한 상황. 진짜 숨만 쉬고 살아야 돈 안드나봐요.

  • 14. 다행이다?
    '13.1.16 9:10 PM (117.111.xxx.188) - 삭제된댓글

    저는요 우리집만 급 거지된줄 알았다는~~
    겨우 입에 풀칠하구요 과일요? 백년에 한번
    먹습니다.에효^^

  • 15. ㅇㅇㅇ
    '13.1.16 11:11 PM (121.130.xxx.7)

    나가면 돈이라구요?
    안나가고 집에서 숨만 쉬어도 돈 나가요. (ㅠㅠ님 숨만 쉬면 돈 안드는 거 아닙니다, ^ ^)
    기본적으로 나가는 돈이 어마어마해요.
    관리비, 가스비, 전기요금,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보험.......
    젤로 무서운 게 애들 사교육비 포함한 교육비.
    전 사교육 진짜 안시키는 사람인데도 고등 되서 꼭 필요한 학원 안보낼 수 없잖아요.
    무섭습니다.

    나가서 쓰는 돈은 내가 즐기거나, 물건을 사거나, 먹었거나
    암튼 쓰는 즐거움, 기분 전환 이라도 되지만
    가만 앉아서도 나가는 돈은 진짜 무서워요.

  • 16. 으으
    '13.1.17 12:19 AM (122.40.xxx.97)

    저도 거의 집에 있는데 매일 매일 쓰느라.. 오늘 1월에 쓴걸 정리해 보니.. 170이 넘네요.;;
    학원비랑..세금등은 내지도 않았는데.;;

    이것저것 주문하고 결제하고..; 좀전에 독일직구까지-.-;
    음음.... 남편이 이번달 돈 더벌어다 주겠다네요...ㅎㅎ으휴

  • 17. 저도 방콕
    '13.1.17 5:17 PM (175.206.xxx.42)

    나가면 늘 십만원 이십만원 막 쓰고 들어와서
    당분간 외출삼가. 라고 다짐했는데
    항공권 호텔결제 패스결제 하고ㅠ
    각종 여행용품. 쌤소 캐리어. 각종 면세품ㅠ
    인터넷수퍼로 장까지 보고
    내일 가스비관리비자동차세2대 건보료.국민연금 근 이백 낼 생각하니 뒷골이;;;;;;;
    집에 있어도 쓸 돈은 다 쓰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783 남자들이 여자랑 사귈때 얼마동안 집중하나요,. 18 요즘은 2013/03/22 5,000
232782 암웨이 회원가입하라고 하는데... 6 이젠 2013/03/22 3,876
232781 냄새 전혀 못맡으면 맛도 못느끼지 않아요? 6 냄새 2013/03/22 1,623
232780 거실 바닥에 뭐 깔고 지내세요? 1 주니 2013/03/22 952
232779 여자는 질투의 화신 1 lll 2013/03/22 1,221
232778 정리수납 잘하는분들, 수학잘하셨어요? 20 lkjlkj.. 2013/03/21 3,484
232777 [컴앞대기] MS워드에서 1/2을 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7 ... 2013/03/21 554
232776 고가의 외제차는 굴러다니는 가정파괴범 4 상향조정 2013/03/21 2,530
232775 키우던 강아지를 직접 유기견센터에 보내다니.. 44 너무해 2013/03/21 7,927
232774 부천과 신도림 2 점 잘빼는 .. 2013/03/21 991
232773 급질)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10개월된 아이 데려가도 되나요? 10 해맑음 2013/03/21 2,728
232772 수영 너무 어렵네요ㅠㅠ 7 때가 되면 .. 2013/03/21 2,030
232771 남편이 고열(39도)인데, 그 전에 술을 마셨어요. 9 어쩌나요도움.. 2013/03/21 2,306
232770 여자아이 건강보조식품 2 중학생 2013/03/21 631
232769 그겨울 후속 드라마요 신하균나오는거 4 2013/03/21 2,028
232768 예전들었던 아이9,900원 실비보험 100세 만기로 갈아타야할까.. 7 보험 2013/03/21 2,091
232767 손님이 아이 책가방을 가게에 두고 가셨어요. 8 책가방어쩔... 2013/03/21 1,606
232766 돌아서버린것 같은 남편 마음.. 48 피제이 2013/03/21 16,285
232765 중1 딸아이가 학교에서 봉변을 당하고 왔어요...(원글은 지웠습.. 99 2013/03/21 16,789
232764 돌잔치,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간단히 하는데 분당/용인 추천해 .. 머리아퍼요 2013/03/21 707
232763 일본어 한문장만 알려주세요 4 .. 2013/03/21 662
232762 지금 오수는 영이가 자길 아직도 오빠라고 믿고 있는 줄 아나보죠.. 3 그 겨울 이.. 2013/03/21 1,939
232761 SJSJ상설매장이나... 4 SJSJ 2013/03/21 4,634
232760 누릉지에 먹음 좋을만한 반찬 좀 알려주세요 17 ... 2013/03/21 2,155
232759 한번에 지울수 있는 클렌징제품 추천해주세요~ 9 현이훈이 2013/03/21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