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곧 초등 5학년 됩니다.
공부를 잘해서, 비슷하게 잘하는 아이들끼리 묶어서 수업을해요 ..
근데 팀수업 정말 짜증나네요.
학원에서 수업을 받지만, 팀으로 묶어가서그런지 엄마들의 요구대로 맞춰주시거든요.
근데, 문제는 팀짠 엄마가 자기 편의대로 시간 바꾸고, 교재 바꾸고 그러네요 ㅠㅠ
물론, 엄마들한테 먼저 물어보기는 하지만, 나머지 엄마들이 다 순딩이들이라서 그냥 다 네~네 그러는 분위기 거든요..
(자기아이가 이교재 어려워한다,,바꾸는게 어떠냐?? 이시간보다 다른시간대 어떠냐? 등등..)
원래 팀수업 하다보면 이런일 생기나요?
저 처음하는거라서,,,왕짜증입니다.
저도 다른사람들 가만히 있는데, 먼저 나서서 왜그러냐 말 못하는 등신같은 성격이다보니 ㅠㅠㅠ
팀수업하다보면 이런저런 잡음 생기고, 그러다가 나중에 다 깨진다는 말은 수없이 들었으나.
내가 겪고보니, 다시는 팀수업 안하고 싶어지네요.
그냥 내가 입맞에 맞는 학원에 레벨 맞춰서 들어가야겠다나 생각밖엔......
팀에서 나오려고 하는데...욕 디지게 먹겠죠????
이런 경험 있으세요??
짜증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