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호의에 대해 글 쓴 사람입니다

남편의 명언 조회수 : 984
작성일 : 2013-01-15 00:38:04
좋은 답글 정말 감사드리구요.
속이 상해 맥주 한잔하고 있으니 남편이 왔어요. 같이 주전부리하면서 같이 맥주 마시면서 제가 하소연을 했어요.

내가 정말 매력이 없는 사람인가보다. 뜯어먹을 것 없으면 나 하나로 보면 아무도 상대해주지 않겠지


남편이 말하기를

그 뜯어먹을 거라는 거 그게 매력인거야!!!
매력의 본질이 그런가봐요. 정말 많이 웃었네요.
뜯길 거 있음 좀 뜯기자라는 생각도 들고 온종일 찜찜했던 기분이 나아지네요. 그리 밉더니 가끔 명언을 날려줘서 가출을 면하네요.

IP : 125.187.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3.1.15 12:46 AM (58.236.xxx.74)

    어우, 매력덩어리가 아님 그렇게 찰떡같이 이쁘게 말해주는 남편을 얻으셨겠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368 책가방으로 어떤가요? 르꼬끄 트리플컬러백팩~ 2 중학신입생 2013/01/15 1,134
206367 시어머님 감성에 공감을 못하겠어요. 14 공감제로 2013/01/15 3,441
206366 요즘 라면이 너~무 땡겨요. ㅠ.ㅠ 5 나트륨~ 2013/01/15 1,390
206365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이런가요? 2 환경 2013/01/15 952
206364 빅토리아시크릿 쇼에서 브루노마스가 부른 노래 알려주세요. 5 팜므파탈 2013/01/15 2,098
206363 적금 매달 새로 넣어서 돌린다는게 불가능한데 이해 좀 시켜주.. 9 적금셔틀 2013/01/15 2,492
206362 다음 달 전기요금 오르는 건 민영화와 관련이 있는 건가요? 3 궁민 2013/01/15 987
206361 여러분 제가 오늘 밤을 넘길 수 있을까요 275 . 2013/01/15 20,598
206360 딴지일보 후원안내... 5 .... 2013/01/15 984
206359 조각실 판매처 있을까요? 3 손뜨개 2013/01/15 638
206358 라천들으셨던분들~ 2 야식왕 2013/01/15 513
206357 상해 2박3일 여행가요~ 자유여행 어쩌면 좋을까요? 12 상해 2013/01/15 2,160
206356 (급) 전세 계약 질문 할께요 6 전세 2013/01/15 1,101
206355 아까 호의에 대해 글 쓴 사람입니다 1 남편의 명언.. 2013/01/15 984
206354 초교+작은 공원 코너집 어때요? 5 번잡할까요?.. 2013/01/15 817
206353 같은 말 반복하시는 시어머니 어찌하시나요 13 2013/01/15 4,275
206352 클라우드 아틀라스 아직 여운이 맴도네요 12 더불어숲 2013/01/15 2,821
206351 한전민영화한다는 ᆢ 8 오00 2013/01/15 2,081
206350 안녕하세요. 보는데요 4 안녕 2013/01/15 1,381
206349 르꼬끄 초등가방 사주신 분 계실까요? 5 혹시 2013/01/15 3,127
206348 레미제라블, 뒷북후기 9 2013/01/14 1,493
206347 용돈을 얼마정도 줄까요? 3 얼마정도??.. 2013/01/14 919
206346 매일 돈을써요 ㅜㅜ 절약은 너무 먼길.... 24 매일매일.... 2013/01/14 11,184
206345 나이 35-6에 둘째 낳는거.... 24 둘째 2013/01/14 3,297
206344 매실 장아찌 어디서 사야할까요 어디서 2013/01/14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