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밍크, 패딩 어떤게 좋은지 글도 있는데,
저는 FUR 옷들을 차마 못 보겠어요. 동물들의 고통스러운 눈이 생각나서...
우리 이제 같이 사는 생명체들에게 최소한의 고통을 주면서 공생하는게 어떨까요?
조금 덜 따뜻하고 조금 덜 멋있으면 어떻겠어요?
우리 한국여성들이 이런 마음을 갖고 세계를 이끌어가면 얼마나 멋질까 생각해 봅니다.
저 아래 밍크, 패딩 어떤게 좋은지 글도 있는데,
저는 FUR 옷들을 차마 못 보겠어요. 동물들의 고통스러운 눈이 생각나서...
우리 이제 같이 사는 생명체들에게 최소한의 고통을 주면서 공생하는게 어떨까요?
조금 덜 따뜻하고 조금 덜 멋있으면 어떻겠어요?
우리 한국여성들이 이런 마음을 갖고 세계를 이끌어가면 얼마나 멋질까 생각해 봅니다.
저도 아까 그 글과 댓글들보고 뜨악했어요.
여기 동물사랑하시는 분들 많으신거같았는데
모피사랑하시는분들도 많구나 했네요.
밍크는 산채로 가죽을 벗기니 너무 불쌍해요.
가법고 따뜻한 패딩 많이 입읍시다.
네, 산채로 벗겨요... 끔찍하지요.
논리는 알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육식도 하면 안되는거 아닐까요~
육식은 동물을 산채로 죽이지는 않지요.
모피의 가장 큰 문제가 산채로 껍질을 벗긴다는 거예요.
일요일에 신동엽이 아침에 진행하는 동물프로그램에서
모피동물 중국에서 다큐찍은거 해줬었어요.
모피동물들 좁은데 가두고 열악하게 키워서
살아있을때부터 정신이상행동보이다가
죽을때도 산채로 때려죽이고.. ㅜㅜ
산채로 가죽 벗겨져서도 신경은 살아서 계속 꿈틀대요.
그걸 예쁘다고 우리가 좋아하는거랍니다.
개모피 고양이털모피부터 토끼털이며 다있더라고요.
죽은동물가죽이라 썩은내 진동하는데
방부제 엄청나게 많이 발라서 만드는거래요.
그거보고 모피 만지지도 못하겠어요..
중국산등 일부 저가 밍크는 잔인하게 원피를 생산하기도 하지만 유명 브랜드들의 밍크는 사육,도축까지 엄격하게 관리됩니다. 밍크라벨에 생산이력이 적혀있어요. 흔히 백화점에서 보시는 브랜드 진도,성진,동우,근화 등등 브랜드 모피는 북미나 유럽산으로 야만행위와는 무관합니다. 제 생각엔 수많은 브랜드들의 패딩 충전재인 오리나 거위의 생산과정이 훨씬 의심스럽습니다. 원산지나 이력을 알수 없으니까요.
얼마전 스타벅스에서 어떤 여자분이 모피 목도리를 두르고 왔는데,
끝에 족제비 머리까지 말린게 붙어 있더라고요.
정말 끔찍핬는데, 그 분은 진품이라 자랑스러워 했을 테지요?
어떻게 생산되든, 그냥 전 동물 피부를 덮고 있는 것이 소름 돋아요. 얼마나 무서웠을까.
외국처럼 밍크입고 나오면 한심스럽게 봤음 좋겠어요..그래야 더이상 만들질 않죠.. 밍크수입국가가 러시아 다음으로 한국이라네요..러시아는 춥기라도 하지..
전 밍크코트 입은사람 옆에 가까이 안가요.
그 바늘같은 서늘한 느낌이 너무 싫어서요.
윗님,
그 서늘함 저도 느껴요.
우리가 세계 10대 수출국이고 이제 선진국을 향해 가고있지만,
국민의식이 선진화되어야 진정으로 선진국이 되겠지요.
인간들 정말 각성해야합니다. 무슨 권리로 다른 동물들을 잔혹하게 학대하는지...
우리가 사는 땅,지구온난화를 비롯해서 나날이 황폐화돼가는 이 지구의 모든 원인제공자는 바로 인간입니다.
82쿡 회원님들부터 동물털옷 입지 않기 운동이라도 전개하고 실행에 옮기면 정말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