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꺼이꺼이 통곡을 하게 만든.....

phua 조회수 : 4,594
작성일 : 2013-01-14 16:26:07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

대선 이후 목까지 차 오르는 분노를 어쩌지 못하고 지냈는데

어제 산행을 하면서 들은 “이이제이 대선특집 2탄 ”  마지막 부분..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님의

육성 뒤에 나오는 이 노래에 그냥 꺼이꺼이 목 놓아 울어 버렸습니다.

“지나 간 것은 지나 간데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합시다.

후회 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

특히 이 부분에서는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의 저와 우리와 상황이 너무도 똑같은 것 같아서...

아직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게 도움이 반드시 될 것이라 믿고

가사를 복사해 드립니다.

 

 

** 전인권 - 걱정말아요 그대 **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그대여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가슴 깊이 묻어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데로 그런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버렸죠. 그대의 힘든 애기를 그대여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데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데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난간 것은 지나간데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IP : 1.241.xxx.2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이
    '13.1.14 4:27 PM (118.223.xxx.109)

    이이제이 노무현 편을 보고 있어요
    가슴이 아픕니다
    이 사람을 너무 몰라주네요
    이렇게 괜찮은 분을...
    쓰레기들이 욕을 하고
    짓밟고 있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 2. 푸아님
    '13.1.14 4:30 PM (180.69.xxx.105)

    저번에 포트럭에서 뵙고 잘 지내시고 계신지 궁금했는데
    ㅠㅠ
    지금도 눈물 흘리시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ㅠㅠ
    아직 시작도 안한 정권인데 앞으로 또 얼마나 가슴치게 만들지
    모골이 송연해 집니다..
    그럴때마다 우리 같이 서로 버팀목이 되어주기로 해요
    울지마세요 ㅠㅠ

  • 3. 나거티브
    '13.1.14 4:31 PM (112.165.xxx.5)

    phua님/ 기운내세요.

  • 4. phua
    '13.1.14 4:33 PM (1.241.xxx.232)

    노짱님이 담담한 말투로

    " 김대중 대통령님 같은 분은 독재가 끝나고 난 뒤 무투표로
    대통령으로 추대 되어야 했다"

    "독재 시대에 김대중 대통령님에게 덧 칠해진 빨간색이 너무 두꺼웠다"
    라고 말씀도 얼마나 서럽던지...

  • 5. 힘내세요 그대들..
    '13.1.14 4:36 PM (203.226.xxx.156) - 삭제된댓글

    http://youtu.be/rrm28wtQTmg

    다 지나갈거에요.
    지금은 아프고 아프지만 잘 견뎌내시길...
    힘냅시다..

  • 6. 삐끗
    '13.1.14 4:40 PM (61.41.xxx.242)

    얼마전 들국화공연에서 친구들이랑 다 대성통곡을 했네요...

  • 7. 뒷북
    '13.1.14 4:53 PM (121.131.xxx.225)

    저도 이이제이에서 이 노래 듣고 많이 울었어요.
    언제쯤 담담한 마음이 될까요? ㅠㅜ

  • 8. 쓸개코
    '13.1.14 4:57 PM (122.36.xxx.111)

    힘내세요!

  • 9. 우리는
    '13.1.14 5:12 PM (124.54.xxx.71)

    http://www.podbbang.com/ch/4362

  • 10. 자수정
    '13.1.14 5:14 PM (124.54.xxx.13)

    이대로 무너지는겁니까.
    이런식이면 오년후 . 또 오년이 흘러도 희망이 없어요.
    되는 안되든 할때까지 해서 국민을 무서워 하게 해야 하는데....
    힘없는 우리들........ 차라리 그냥 외면하고 살면 마음은 편할련지......ㅠㅠ

  • 11. 무너지지않아요
    '13.1.14 5:18 PM (14.52.xxx.114)

    두분다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요. ++++ 김수환 추기경님과 법정스님도요!

  • 12. 유레카
    '13.1.14 6:02 PM (115.138.xxx.14)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곡입니다~

    글만봐도 눈물나네요.. ㅠ

  • 13. 육성 들을때마다
    '13.1.14 6:42 PM (14.37.xxx.101)

    울컥 눈물 나더라구요..

  • 14. 한지
    '13.1.14 7:52 PM (211.246.xxx.179)

    푸아님... 우리 같이 힘냅시다!!!!!

  • 15. 긴머리무수리
    '13.1.14 9:23 PM (121.183.xxx.103)

    그분 목소리나 동영상을 보면 자동으로 눈물이 흘러요,,,,
    나도 모르게요,,ㅠㅠㅠ
    푸아님,,,,
    우리 같이 힘냅시다,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464 봉지과자, 기내반입 해도 되나요? 7 새우깡 2013/03/15 41,015
230463 바이오*마 14 클렌징계의 .. 2013/03/15 2,183
230462 효도해야겠어요... 작은물고기 2013/03/15 904
230461 친정부모님 집으로 주민등록을 옮기는 경우 6 질문 2013/03/15 1,712
230460 만성피로 가족 뭘 먹을까요? 21 고민 2013/03/15 4,323
230459 아기 엄마들과 친해지는게 좋겠죠? 7 2013/03/15 1,695
230458 장조림하려는데요. 맛간장써두될까요? 3 ㅊㅊㅊ 2013/03/15 1,000
230457 <조선><동아> 한미FTA가 “효자”라고 .. 0Ariel.. 2013/03/15 435
230456 30분을 외국인 수다챙이들과 같이 전철을 탔더니 2 하~~~ 2013/03/15 1,637
230455 대학교 신입생들 술 얼마나 자주 마시나요? 3 새내기 2013/03/15 1,111
230454 다음 주 서울 날씨 어떤가요? 4 날씨 2013/03/15 1,113
230453 플로라이드 잘 직는 방법? 1 즉석 카메라.. 2013/03/15 668
230452 3천만원 정기예금 8 비상금 2013/03/15 3,657
230451 아기 옷 드라이 클리닝 세탁소에 안맡기고 하는 방법 좀 알려 주.. 5 아기옷 드라.. 2013/03/15 3,014
230450 이번사건과 전혀 관계없는,박시후의 과거사진입니다 8 우연히 보고.. 2013/03/15 5,015
230449 담주 시어머니 생신이라 모이는데...홍어회무침을 해갈려고 해요... 3 -- 2013/03/15 1,252
230448 너무 외롭네요 6 외톨이 2013/03/15 2,461
230447 휴스턴 살기 어떤가요? 3 미국 2013/03/15 2,180
230446 스팸 잘 빼는 방법 있나요? 30 ?? 2013/03/15 5,922
230445 스마트폰 주인 찾아준 울 아들 15 산빛 2013/03/15 2,275
230444 책장을 옆으로 눕혀서 사용해도 될까요? 2 아기엄마 2013/03/15 3,850
230443 화이트데이 일본, 우리나라만 있는 거 맞아요?? 11 --- 2013/03/15 1,612
230442 5세 영어유치원 vs 놀이학교 1 무플절망 2013/03/15 2,658
230441 독일 인종차별 ?? 장님 님 들... 37 동독 2013/03/15 7,193
230440 일룸책상냄새 8 리니맘 2013/03/15 2,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