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소한 사치하며 살고싶어요

아야야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13-01-14 13:36:52
20대는 그냥 몸이 땡기는데로 살다가 한 6년...
수도승처럼 살다보니...
이젠 좀 사치하고 살고싶어요.
제 수준에서 사치라고 해봤자.
여행 다니고 맛난거 먹고싶고 뭐 그런거죠...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소망인데요

보봐리부인 읽다보면 그런 멘트가 나왔던가 같은데. 가질수 없는 것을 꿈꾸는 책많이 읽은 중산층여자. 욕망은 있지만 실현능력 제로...
뭐. 저는 중산층도.아니지만...

지쳤나봐요. 육아에 살림에...

홍콩 페닌슐라에서 얼그레이로 에프터눈티 세트나 먹으며
쉬고싶은데 현실은..... ㅜㅜ

아자아자!!
날씨도 우중충하고 ㅎㅎ
마카롱 먹으며 기분을 달래봐야지요.




IP : 222.114.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시짱
    '13.1.14 1:54 PM (112.149.xxx.54)

    홍콩 페닌슐라엔 꼬질꼬질한 중국 관광객들로 가득차서 분위기는 안드로메다...우중충 먼지구덩이 소음으로 가득차 있어서 여유로운 오후를 느끼기엔 ...요건 빼주세요.

  • 2. ^^
    '13.1.14 1:55 PM (221.146.xxx.93)

    저의 소소한 사치는....
    막 모던하우스나 이케아물품 파는 사이트, 아님 텐바이텐같은데서 사고싶은거 막 담아서 결제하기에요.,.
    일년에 한두번 하는데, 그래봤자 10만원어치. 사는데 없어도 되는 예쁜 물건들을 막 담아요^^;;;;; 한번씩 하면 기분 좋든데 ㅎㅎㅎ

  • 3. ^^
    '13.1.14 1:57 PM (221.146.xxx.93)

    그래도 마카롱 드시며 기분을달래신다니,,, 나름 소소한 사치셔요 ㅎㅎ

  • 4. 아야야
    '13.1.14 2:03 PM (222.114.xxx.57)

    내 마음속의 욕망을 못보다가..
    마카롱을 어제 부터 먹으니... 이런 마카롱같이 예쁘고 반짝거리는 삶에 대한 동경이 솟아나서 싱숭생숭해요...

  • 5. ㅎㅎ
    '13.1.14 2:24 PM (122.40.xxx.97)

    전 그냥 맛있고 좀 비싼 간식먹는 정도가 소소한 사치라 생각했는데...
    마카롱 드신다니... ^^

    저도 커피 내려서 마카롱이나 먹으며 딸 덕에 마구 열내던 저를 좀 식혀야 겠네요...ㅎ

  • 6. 우와
    '13.1.14 2:54 PM (180.65.xxx.11)

    전 마카롱이 비싸서 아직 못먹어봤어요. ㅎㅎ
    그렇다고 모든 방면에 돈을 아끼는 건 아니예요.
    저의 유일한 사치는 테이크아웃 커피.
    전업주부라 나갈 일이 별로 없지만
    멀리 외출할 때는... 특히 서울갈 땐(경기도 언저리 살아서 서울 나가는 건 맘 먹어야 가능한 일)
    꼭 테이크아웃 커피 마셔요.
    집에 커피내리는 기계있어도
    그냥 마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126 택배기사의 24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은? 1 우리는 2013/01/14 1,236
206125 만화 얘기가 나온김에 저도 만화 제목좀 알려주세요 3 제목 궁금 2013/01/14 689
206124 확실히 남자는 코가 높고,잘빠져야되요.. 8 ,, 2013/01/14 21,488
206123 해외에서 세금환급 받지 않고 산 물건들도 국내 반입시 관세 내나.. 7 모범시민 2013/01/14 1,254
206122 상위권대 들어가는 아이들....필요한 스펙이 과연 뭘까요?(댓글.. 7 ... 2013/01/14 1,801
206121 엑셀 고수님들 이것좀 알려 주시면 안될까요 1 ??? 2013/01/14 686
206120 만만하게 보이는 이유??? 가 있을까요? 7 왕따? 2013/01/14 3,012
206119 5세 아이 가진 어머님들께 질문있어요~ 22 궁금해요. 2013/01/14 1,729
206118 인구가 줄어든다고 살만해지지는 않습니다. 3 2013/01/14 1,060
206117 쿠폰에있는비데문의 코스트코 2013/01/14 498
206116 초보운전자 중에 휠아이 써보신 분 계신가요? 2 질문요 2013/01/14 4,509
206115 호텔에서 매출증대팀? 매출증진팀? 어떤일 하는 건가요? .. 2013/01/14 381
206114 양송이 스프 캔이 너무 많아요 ㅠㅠ 6 요리고수님들.. 2013/01/14 3,799
206113 문화부 수백억 국고보조금 관리 '수수방관' 세우실 2013/01/14 263
206112 옥수수습격을다시보기하는데요. 3 2013/01/14 747
206111 영어 해석이 이해가 안가네요. 7 영어 2013/01/14 681
206110 소소한 사치하며 살고싶어요 6 아야야 2013/01/14 2,886
206109 일베충 등에업고 막 던지네요. ㅎㅎㅎ 3 ... 2013/01/14 774
206108 keyed data, keyed list 가 어떤 의미인지요? 1 IT 용어 .. 2013/01/14 544
206107 고흐전도 다녀왔고 ... 1 초등 전시나.. 2013/01/14 735
206106 골든글러브 남우주연상 휴잭맨 탔나요?? 6 궁금 2013/01/14 1,753
206105 서민만 '비싼 전기료'… 50% 더 쓰면 요금은 2.7배 6 참맛 2013/01/14 1,105
206104 과천 과학관 캠프 보내 보신분 계신가요? 2 고1맘 2013/01/14 955
206103 영화 추천 "인 어 베러 월드".. 5 .... 2013/01/14 592
206102 세입자 나갈때 집 더러운 정도.. 어디까지 변상 가능한가요? 14 궁금 2013/01/14 1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