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과외를 하는거라...
어디 까지가 과외샘 바꿔야할지의 요건이 될지 참 난해합니다
얼마전에도 문의드렸는데
1시간30분수업에 360000원 정도 되는 수업료고요.( 동아에듀코?)
한번 시간 얘기를 해서인지
그래도 요즘은 6분-8분정도 남기도 끝나네요ㅜ ㅜ
십분도 아니고 애매하게 끝나니 말하기도 뭐하고.
그리고 오답한거 설명듣고 수업받고 하루지나서 다시 풀라고하면 못풀때가 많고
설명할때 혼자 "이거 이거 약분하면 뭐예요? 6맞죠?" 이런식으로 혼자 말하고 아이가 생각할 틈을 거의 안주고
본인이 답 얘기하고 ...
본인 말로는 3-4년 수업했다는데 ( 확인할바가 없어서..)
이런 수업방식 제가 얘기한다고
그동안 했던 습관이 없어지는것도 아닐거고.
무엇보다 제가 믿음이 안가서 수업후 다시 문제집 채점하니 몇문제가 답이 틀리게 설명한거예요.
그후로는 제가 너무 귀찮지만 수업후 답지 보고 다시 채점합니다.
요번주에 오면 얘기하려고 하는데
요번주가 딱 한달되거든요.
한달가지고 모르지만 처음부터 신뢰가 안가고 수업방식이 맘에 안드는데
또 제가 처음이라 이런걸고 선생 자꾸 바뀌면 그것도 아닌것 같고 . 참 마음이 복잡합니다.
암튼 열심히 가르친다는 생각이 안들어 참 고민인데
제가 예민한건지요?
아님 과외샘 구하는 사이트나 선생님 간절히 부탁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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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은 분당이고 5학년 올라갑니다.
4학년기말은 94-95점? 두개 틀렸던걸로 기억합니다.
차근히 풀지않고 서술형 싫어라하고 쉬운 연산에서 실수를 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