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미니홈피 할때는 전혀 못느꼈는데
카카오스토리에
한 지인이 자랑 한 가득한 사진 시시각각 올리는 거 보면서
나는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ㅋ
사진 서로 공유하고, 보고, 즐기라고 있는게 카스이긴 하지만
그 분 보니까
제가 올린 사진도
남들이 볼때 이렇게 이상하게 보일까 싶더라구요
ㅋㅋ 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달까
지인들의 예쁜 사진 ..아기들 사진...근황 올라오면 넘 반갑고, 재미있고 그런데
그 지인이 카스에
돈 없는 사람들 욕하는 글과 아버지 외제차 사드린 사진, 은밀한 애정행각사진
애인 노출한 사진 헉...
이런 거 올리는 거 보고 새삼 그 지인의 인간성을 느끼게 됐어요
넘 오픈되는 건
마이너스 인 거 같아요
스맛폰 하기 전에는 그 지인이 그렇게 별로인 줄 몰랐거든요 ^^
저도 카스에 푼수같은 글 많이 올렸는데
이제 한 번 더 생각하고 올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