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에스비에스 스페셜 ᆞ시작부터 가슴 아프네요ᆞ
하늘에선 편안하길ᆞᆞ
1. 전요.
'13.1.13 11:25 PM (39.120.xxx.193)저런일이 생긴다면, 맹세코 그 아이들 안살려둬요. 절대로요 .
어떻게 아이들이 저렇게 악마같을 수 있는지...2. ..
'13.1.13 11:26 PM (61.72.xxx.135)완전 타인인 저도 정말 살의가 느껴지네요
3. 음ᆞ
'13.1.13 11:26 PM (14.72.xxx.228)가슴이 미어질 거 같아서 못 보겠어요ᆞ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편안하고 행복하거라ᆞ4. ..
'13.1.13 11:36 PM (219.249.xxx.19)무슨 내용인가요?
5. 학교폭력
'13.1.13 11:45 PM (112.220.xxx.6)학교의 눈물이네요. 학교폭력과 왕따 이야기요.
지금 보는데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그런데 지금 판결받은 아이 재판 마치는데 꾸벅 인사도 안하네요.
전 좀 씁쓸합니다. 인사 정도는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런 기본적인 것도 안되어 있는 아이가..
에효..6. ᆢ
'13.1.13 11:58 PM (118.219.xxx.20)가슴 아파요 ㅠㅠ
진짜 악마같은 아이들 많네요
저게 현실이겠죠7. 벌어지기 전에..
'13.1.14 12:00 AM (211.219.xxx.103)저렇게 되기전에 울아이들 좀 도와주고 싶어요..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자가 되는 아이들도
결국 이교육현실의 피해자인거죠...
한참 커가는 애들에게 출구라곤 없고 공부 공부..
과도한 경쟁만 부추기고
눈에 띄는거라곤 선정적인 광고에 방송에 게임까지...
애들이 숨쉴 구석이 있긴 한건지...
내아이가 가해,또는 피해자가 되서야
내아이가 그럴 줄 몰랐다는 부모들....
그게 우리 모습 아니라고 누가 자신 할 수 있을까요?
내 발등에 불이 떨어지기 전에 조금이라도 바꾸려는 노력을
누군가는 해야하는거 아닌지..
지금 방송에 보여지진 않지만 우리아이들이 제대로된 학교생활을 해야한다는
교육 기본권 운동을 하고있는 분들이 있어요...
방송보고 놀라셨다는 분들...
조금만 관심 갖고 귀기울여 보시고
남의 일이 아닌 내 아이들의 일이라 생각하시고
같이 나서주시길 부탁 드려요...8. 아이가..
'13.1.14 1:09 AM (128.134.xxx.90)악마 같아서가 아니에요.
학교생활 13년차...
멀쩡해보이는 아이들도 뒤에서 이상한 짓 하는 경우 진짜 많구요
약물 치료 받거나 분노 조절 못하는 아이들도 생각보다 많구요
도벽있는 아이들도 정말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건터져 회의 열면
학원 시간 맞춰 줘야 하고
서험기간 피해 징계 줘야 하고
그렇져.
내 자식이 피해 당하지 않을까만 신경 곤두세우시는데요
가해지가 될 수도 있어요. 이렇게 예쁜 내 새끼가 친구를 죽고 싶게 만들 수도 있다구요.
입시가 바뀌지 않고 각종 고등학교들 사라지지 않는한
계속 될거에요.
학교는 변해야 해요.
교육 정책에 관심을 갖고 투표해 주세요.9. ㅣㅣ
'13.1.14 1:32 PM (1.241.xxx.249) - 삭제된댓글어른들 사회가 막장이니 아이들 사회도 영향을 받죠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