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6살 남아에요.
원에서 6,7살 아이들 1박 2일로 서울에서 강원도 모 스키장으로 스키캠프를 간다네요
작년엔 당일치기 눈썰매 갔는데...그때도 6,7살 반은 스키강습을 받더라구요.
근데 그땐 용인이였어서...올해도 가면 따라가서 안되면 데려올 심산이였는데요...(남아인데 겁이 무척 많아요.)
장소가 강원도스키장으로 되니....참....
겁이 많은 아이라 스키시도를 못하면 누가 케어해줄 사람도 없을거 같구
다른 아이들에게도 미안한 일일것도 같긴한데요...
스키배우는게 걱정인지...부모없이 1박으로 어딜 보내는게 걱정인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유치원 아이들이 부모없이 1박으로 어디 가는게 다른 원에서도
자주 있는 일인가요? 체능단이라 수영샘들도 모두 가서 거기 수영장?도 이용해서 논다고 하는데...
갈팡질팡이네요...강하게 키워야 할거 같기도 하고...아이들 다 가는데 혼자 못가면 그것도 그럴거 같구...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