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데이터실인데요....내일까지 마감해야할 일이 있어서 학교에 있어요.
지금 뱃속 아기는 막 꿈틀대고,
하루에 10시간 이상 앉아 있어서 다리는 퉁퉁 부었고,
해야할 건 좀 남아있고요.
슬슬 졸릴랑 말랑 해서 82에 왔어요.
집에 가서 할까요...아님 여기서 다 하고 집에가서 잠만 잘까요.
그래도 내일 아침 9시에는 다시 학교에 나와야하거든요.
뱃속 아이한테 너무 미안해요....T.T
넵!! 윗님이 주신 댓글 보고, 다 마무리하고 집에 가려구요. 그게 낫지요...집에 가면 먹다가 인터넷 좀 보다 그럼 한 시간 후딱 가는데....다 하고 와서 집에 가기 전에 다시 댓글 남길께요.
엄마가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는 것보다 더 좋은 태교는 없지요.
직장 다니면서 낳은 아이가 머리도 더 좋았답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면 안 되는 건 아시죠?
조금 있음 다 한다고 했는데 결국 3시간 더 걸렸어요. 그래도 맘편히 가서 3시간은 잘 수 있으니까 그게 어디에요.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한테 너무 미안한거 있죠. 아이는 계속 움직이는데 말이에요.
그래도 댓글 덕에 힘내고 마치고 가서 후련하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토요일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