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핸드폰 없이 살아도 괜찮네요.

구루비 조회수 : 2,634
작성일 : 2013-01-12 16:38:26

핸드폰 없이 산지가 6개월 되었는데여. 

첨엔 제가 답답했고,, 

지금은 저는 편한데 측근들이 불편하다고 하네요. 

약속시간을 엄수해야 하는거 말고는.. 

핸드폰을 다시 사야만 하는 이유는 못찾겟어요.

IP : 121.163.xxx.2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1.12 4:43 PM (124.80.xxx.2)

    핸드폰 별로 필요하지도 않고 그래서 몇달 핸드폰 없이 살았는데
    정말 처음부터 너무 좋았어요. 편하고.
    아예 핸드폰 없이 살고 싶었는데 주변에서 불편하다고.
    웃긴게 핸드폰 있을때 연락도 잘 안하다가 핸드폰 없다고 하니
    연락하기 불편하다고 어찌나 그러던지요.

    난 필요없는데 하면. 너무 불편하다고 난리. 그럼 자기들이 사주던가.ㅎㅎ
    핸드폰 다시 장만했더니 연락한번 없어요.
    웃겨요.

  • 2. 저희 엄마가
    '13.1.12 4:44 PM (14.32.xxx.229)

    핸드폰을 없애셨는데
    저 정말 답답해 죽겠어요.
    급하게 연락하려고 해도 연락도 안되고
    당신 필요할때만 연락주시고..
    문자만이라도 받을수 있는거라도 준비하세요.

  • 3.
    '13.1.12 4:52 PM (211.246.xxx.186)

    후련할 건 같아요
    근데 직장다니는 사람은 있어야 하니...
    전업이신가봐요?

  • 4. ..
    '13.1.12 4:55 PM (1.241.xxx.27)

    님은 연락해야 하는 사람이 알아서 막 발 동동 구르면서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연락해주니까 불편함을 모르시겠죠.
    님에게 연락해야 하는 사람은 정말 참 힘들거에요.
    나는 괜찮다. 는건 님이 연락을 해야 하는 입장이 되어보지 않아서 그래요.
    사람도 안만나고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사는 입장이 아니라면 모를까
    사람들도 잘 만나고 그러는 사람이
    왜 핸폰을 없애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시는지..
    제 주변에도 그런 답답한 분 계세요.

  • 5. 여기서
    '13.1.12 5:07 PM (14.32.xxx.229)

    왜 스마트폰 이야기가 나오죠?

  • 6. ㅎㄹㅇ
    '13.1.12 5:07 PM (112.149.xxx.61)

    알뜰폰하세요
    요금도 엄청 저렴하고
    쓸데 없는거 않하고 좋을거 같아요

  • 7. ㅇㅇ
    '13.1.12 5:12 PM (211.237.xxx.204)

    뭐 사실 핸드폰 없던 시절에도 잘 살았죠..
    주변에 공중전화도 많았고..
    그러다 삐삐 처음 생겼을때 얼마나 신기했나요..
    그 당시엔 집전화 없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핸드폰 없으면 뭐 못사나요;;

  • 8. 그럼
    '13.1.12 5:15 PM (112.161.xxx.208)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때 전화쓸일 있거나,
    밖에서 급하게
    전화써야할땐 어떻게 해결하세요?
    요즘은 공중전화 찾기가 힘들던데.

  • 9. .........
    '13.1.12 5:31 PM (118.219.xxx.196)

    전 카톡을 지우니까 후련했어요 요즘 카톡하는 사람이 많아서 안하니 신세계네요

  • 10. 주변에서 힘들죠
    '13.1.12 6:45 PM (122.34.xxx.34)

    저도 사정이 생겨서 한 석달 없이 살아봤는데요
    일단 애들 학원이나 학교에서 문자로 알려주는 단체소식을 받는것도 힘들었지만
    보내는 측에서도 저에게 연락방법이없으니 너무 부담스러워 햇어요
    저만 일일히 집전화하거나 아빠 폰으로 문자 넣는데 아빠 일하는 시간일것 같아 부담스럼고 죄송하다고 ..
    그외에 친구들도 일일히 제집으로 전화하거나 그나마 집에 없어 전화못받으면 거듭해서 연락해야 하고
    그나마 저는 안쓰는 스마트폰이 있어 카톡은 가능했는데도 그래요
    사실 저는 그렇게 답답한건 모르겟고 그냥 저냥 편했어요
    주변에서 무척 힘들었겠죠
    물건 사면 모든 내용이 남편 폰으로 가니 남편은 또 저에게 내용 알려줘야 하고
    급한 제지인 연락들도 남편이 문자 내용 제게 메일이나 카톡으로 재전송해줘야 하고 ..카톡 안쓰는 친구들 ...
    제가 핸드폰 개통하니 의뢰로 문자로 연락 받을 사항이 무척 많더라구요
    예전에 제가 폰이 없을때는 제게 연락이 안되니 약속 사항에 문제가 생겨도 옮기지도 못하고 그냥 친구들이 꾹 참아주고 ㅜㅜ
    카톡은 제가 친구를 잘 안늘리게때문에 아주 절친만 등록되있어요

  • 11. 자끄라깡
    '13.1.12 10:41 PM (121.129.xxx.143)

    저도 13년을 없애고 살다가 재작년에 다시 터치폰으로 만들었어요.
    3명의 아이들 학교에서 하도 문자가 와서 어쩔 수 없었어요.

    스마트폰이 아니라 전화기 들여다보는 시간은 별로 없어서 지장은 없고
    아이들만 없으면 괜찮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454 중1 수준별 수업 하반이랍니다 3 웃자 2013/03/18 1,786
231453 엄앵란 억대피소, 김치 제조업체 -1억6700만원 김치값 달라 6 김치값 2013/03/18 3,264
231452 중국어로 번역 부탁드려요..... 2 천사님 2013/03/18 651
231451 피겨 종목 중 페어 vs 아이스댄싱의 규정상 차이? 2 궁금이 2013/03/18 1,157
231450 런던 & 파리 가족 호텔 10 노보텔? 2013/03/18 1,997
231449 저 잘한 걸까요?--기기변경--- 2 ㅇㅇ 2013/03/18 911
231448 곽노현 전교육감 가석방 확정 7 교육감 2013/03/18 1,533
231447 주다해와 최선정 누가 더 나쁜년일까요? 11 .. 2013/03/18 3,054
231446 손발이 너무차가운데.. 8 초등생 고열.. 2013/03/18 2,493
231445 초4 영어 학원 2 영어레벨ᆢ 2013/03/18 1,151
231444 부산에서 본 무개념 애엄마 14 ㅎㅎ 2013/03/18 6,833
231443 7세아이 연산 8 아이야 2013/03/18 1,354
231442 영어성적이 좌우하나요? 2 카투사 2013/03/18 1,218
231441 카타리나비트 은퇴후 어마어마 하게 살았네요. 10 찾아봤더니 2013/03/18 19,978
231440 보스턴에 있는 아리랑이라는 한식당 아시나요.. 2 새벽기차 2013/03/18 1,176
231439 나박김치를 담아야 되는데.. 4 ... 2013/03/18 1,060
231438 가전은 엘지 인데... 24 ChaOs 2013/03/18 3,724
231437 맞선녀...최악의 매너 92 흠.. 2013/03/18 21,459
231436 스마트폰문의.. 2 꼭 알려주세.. 2013/03/18 642
231435 연아 선수 프리 경기를 볼 때마다 맨끝에서 짜증이..-.- 8 zzz 2013/03/18 4,634
231434 왕초보운전~ 오늘 첨으로 혼자 차 끌고 나갔다가 울뻔했어요 26 왕초보 2013/03/18 33,510
231433 해남 강진 안전하고 깨끗한 숙소 알려주세요. 한옥이나 호텔 2 숙소 2013/03/18 2,769
231432 웜바디스 영화 보신 분... 7 jc6148.. 2013/03/18 1,482
231431 주말에 부산 다녀왔더니 힘드네요 ㅠㅠ 우아한세계 2013/03/18 709
231430 남자로써 가장 자신감이 없어질때… 5 한맥유키 2013/03/18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