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키로 이상 감량하고, 그걸 5년 이상 유지하신 분... 계신가요?
1. 저요
'13.1.12 7:53 AM (59.2.xxx.220)첫댓글이라 조심스럽지만;;
약 3년 정도에 걸쳐 20kg 감량했어요
방법은 먹는 양을 절반으로 줄인 것, 회사 출퇴근시 걷기(편도가 약 25분정도 되는 거리였고 이건 한 2년 했나 그러네요)
지금까지 7년 됐는데 살짝 뱃살 나온 거 ^^;;; 보니까 체중도 한 2kg 정도는 늘어난 거 같아요
암튼 그럭저럭 유지하고 있는 거 같네요. (옷이 그냥 그대로 맞으니까)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하시는 게 좋아요
저도 별별 다이어트 다 해본 사람인데 몽땅 실패하고 결국 반식으로 안착.
근데 이건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한답니다.
원래 먹는걸 참 좋아하고 배불리 먹은 후 느끼는 만족감도 극대인 성향인데
배를 늘 헐렁하게 해 놓으니 인생의 즐거움 하나가 사라진 기분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쇄골이 확 파인게 보이므로 그걸로 위안 ㅋㅋ2. 체질
'13.1.12 7:58 AM (89.13.xxx.74)관건은 체질을 바꾸셔야 합니다.. 보통 살이 찌는 이유는 먹는 량도 문제지만 무엇을 먹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체질검사를 하셔서 체질에 맞는 음식을 드셔야합니다. 제 경우는 육식을 완전히 끊고 밀가루음식 등 탄소화물 음식을 제 식단에서 완전히 지웠습니다.
그리고 매일 걷기라던가 죠깅을 해주고 유툽동영상 보며 스트레칭 해줍니다.
저도 3년 전 너무 힘들게 25키로 감량했는데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로는 5년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질을 바꾸니 그렇게 밝히던 삼겹살 족발들이 역겹네요..3. 저요
'13.1.12 8:22 AM (180.69.xxx.170)고등학교 때까지 키 162에 58kg이었구요 대학 들어가서 딱 10kg 빼서 낼모레 마흔인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어요.
원래 고도비만은 아니었기에 10kg 빼기 쉽지 않았는데 빠지기는 하더라구요. 외가가 다 비만한 체질이고 저도 먹으면 먹는대로 살이 찌는 정직한 ㅠㅠ 체질이라서 아마 평생 관리해야 할 거에요.
버스정류장 3정거장 이내는 무조건 걷기 저녁 안 먹기 과자 끊기. 이 세가지는 지금도 하고 있구요 한참 살 뺄 때는 매일 줄넘기 2천개씩 했네요. 지금은 못해요 ㅎㅎ4. 후..
'13.1.12 8:53 AM (222.233.xxx.199)어릴때부터 뚱뚱했고 대학 졸업때까지 약 70키로..
26살때 50키로로 결혼.
임신해서 다시 70키로.
아이낳고 1년안에 53키로.
그후 20년이 지난 지금 53키로지만
지난 여름 50키로부터 야금야금 찌고 있는 요즘입니다.
워낙 과자, 튀김, 탄산음료 좋아하고 운동 싫어합니다.
살빼고 3년동안 유지하면 그게 자기체중된다고 하는말 저한텐 아니네요.
지금도 1주일동안 7~8 키로 찌울수 있을 정도.. 맘먹고 먹으면요. ㅠ5. 다이어트
'13.1.12 2:31 PM (182.212.xxx.10)아아.... 댓글들 감사합니다... 이런분들의 말씀을 듣고 싶었어요...
저도 진정한 승자가 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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