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중 도로에 장애물이요
도로위에 30센티정도의 쇳덩이 큰 부속 같아요
피할겨를 없이
차 밑으로 지나쳤네요
조금만 더 크게 부딪혔다면
10배정도의 수리비가 들었을거래요
수리비가 30 만원가까이 나왔네요
평상시에 운동신경이 없는것도 아닌데 왜 못 피했는지
제 자신이 미운거에요
살림하는 주부라그런지
만원이 새로운데요
위로 해주세요
좋게 생각하려 해도
살림하는 주부라
1. 주안
'13.1.11 11:14 PM (222.99.xxx.145)폰으로 작성해서 엉망이네요 이해해주세요
2. 저희도
'13.1.11 11:26 PM (1.225.xxx.126)작년에 도로다 움푹 파인 곳을 못보고 지나다가 차 아래를 많이 상했어요.
30만원가량 나왔어요. 카드로 처리했었는데 며칠 지난 후에 그 사고 후유증으로 훨씬 큰 고장이 나서
200만원이 나왔죠.
결국 보험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도로공사라든가 ? 정확하진 않은데 보험사에서 그쪽에 손해배상청구해서
다 받았어요.
세상엔 몰라서 손해보는 경우도 많더군요.
한번 제대로 알아보세요.3. 저희도
'13.1.11 11:27 PM (1.225.xxx.126)도로다 ===>도로가
4. ...
'13.1.11 11:27 PM (1.244.xxx.166)남편이 고속도로에서 날아든 쇳덩이에 차유리가 깨져서 그 증거물 가지고와서 제출하고 일부보상받은적있어요. 그런경우도있는데 일반도로는 다른지는 모르겠어요. 어쨌든 그만하길 다행이라 위로드려야할듯. 속 쓰리시겠어요. 본인잘못도아니고.
5. 주안
'13.1.11 11:31 PM (222.99.xxx.145)경찰서에 cctv확인차 갔다가 제 과실도 있다고 하네요 왜 못피했냐면서 시청 가보래서 신년부터 큰소리내고 싸우기 싫어 그냥 왔네요 보험사에 문의해봐야겠어요 늦은시간인데 감사합니다
6. 저도 전혀 생각지도 못하게
'13.1.12 3:12 AM (211.210.xxx.91)빌라 출입구 앞에서 차 돌리다 무릎 높이로 안전돌(? -_-;;)에 박아서
지금도 라이트 옆에 찌그러진 채로 다녀요. 시장 근처라 정신 없는 곳이었는데
어휴..정말 지뢰밭이 따로 없다니까요. 복닥복닥한 동네는 천천히 살필 여유도 없고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 장애물이 있어 그냥 당하고, 며칠을 속 상했어요.
별 수 없어요. 경험이 늘면서 치르는 비용이니. 미국이나 비싼 동네 살다 온 사람들은 운전 잘 못하잖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