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맞대응으로 성공하신분

복수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13-01-11 18:22:56
하루종일 아기와 집에있다보니 층간소음에 너무 예민해져요..ㅠ 원체 소심녀라 참다 참다 인터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항의했다가 모녀가 쌍으로 내려와 뭐라 해대서 말발도 약하고, 저도 참을테니 그쪽도 애들 주의시켜 주세요. 라고 부랴부랴 올려보내기 바빴는데.. 참... 여전하네요...ㅠ 내려와서 하는말이 자기네는 자기집이고 우린 전세인것 같은데. 뛸때마다 인터폰 해대면, 괘씸해서 자기네는 더 뛸거라는데. 소심해서 그 이후 인터폰도 안하고 참고 있어요. 참다참다 못참을 지경에 이르면.. 저도 집을 나가든지 간에. 배려 없는 사람들한테 맞대응 하고 싶은데, 농구공으로 천장을 친다든가, 자는 시간에 안방 화장실에 우퍼로 미궁을 틀어댄다든가... 혹.. 맞대응 하셔서 성공하신 분 있나요??
IP : 218.236.xxx.1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 6:25 PM (210.204.xxx.29)

    요즘 왜 이리 정신나간 인간들이 많은건지요..
    "자기네는 자기집이고 우린 전세인것 같은데 뛸때마다 인터폰 해대, 괘씸해서 자기네는 더 뛸거라는데"
    도대체 저런 발상이 어떻게 가능한건지....

  • 2. 케리
    '13.1.11 7:23 PM (182.216.xxx.44)

    환경분쟁 조정의원회에 신고를 하시면 직원이 나와서 점검을 한다 하더라고요..
    아래글은 퍼온글입니다.

    애 키우면 두꺼운 매트를 까는게 기본 예의죠.



    그런것도 안했나 보네요.



    관리실에 항의를 계속해서 들들 볶으면서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이웃사이 센터에 중재를 요청하세요.

    일주정도 시간이 걸릴거니 상담신청서부터 작성해서 보내는게 좋을듯 하구요.



    http://www.noiseinfo.or.kr/about/stairsreqList.jsp



    전화는 1661-2642인데 어자피 신청서 다운로드해서 작성해서 보내야 한답니다.

    그럼 일주정도 있다 전화가 올거에요.

    필요시 층간소음측정등을 도움받을수도 있구요.

    증거 자료로 쓰기도 좋구요.





    그 다음은 구청민원실에 계속 신고하세요.

    그럼 직원이 나와 권고 조치를 할거에요.





    그러고도 그럼 공격용소음 우퍼스피커를 이용 공격을 가하세요.

    우퍼스피커를 천장에 딱붙여 중저음을 윗층에 고스란히 보내버리세요.





    감정싸움이나 소송등은 해결도 금방 안나거니와

    잘못하면 몸싸움이나 안좋은 사건으로 번지는 수가 있답니다.





    소음으로 맞받아치면 둘중 하나에요.

    미쳐 더 날뛰던지 대화를 요청하던지..

    실제로 이 방법으로 윗층을 옆 아파트 1층으로 보내버린 사례도 있는데

    더 감정이 격해져 버리면 큰 싸움나죠.





    그리고 최후의 보류인 법적으로 가려면

    고의적인 소음발생을 꼭 입증해야만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수 있답니다.



    환경분쟁조정위원회http://edc.me.go.kr/에 도움을 받아보세요.

  • 3. 복수
    '13.1.11 7:29 PM (218.52.xxx.205)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808 샤넬 아이다 2013/01/17 778
208807 숭실대 7 대학문제 2013/01/17 2,817
208806 놀랠 때 너무 크게 놀래서 주변에 민폐에요 19 .. 2013/01/17 2,963
208805 왕뜸 4 면역력높이기.. 2013/01/17 1,429
208804 다이아얘기가 나와서요~ 12 다이아 2013/01/17 2,829
208803 40넘어가니 어떻게 해도 화장이 안받아요 ㅠㅠ 8 2013/01/17 2,793
208802 시어머니께 전화 함 하고나면 숙제 한 느낌... 11 2013/01/17 1,792
208801 7살 딸아이와 올해 제주도에서 한달 여행 계획하고있어요 4 제주여행 2013/01/17 1,342
208800 우와 글이 써지네요 ㅎㅎ 4 Erin♡ 2013/01/17 705
208799 전 콩나물 무침에 식초를 넣어야 맛잇어요,, 15 민들레향기 2013/01/17 3,160
208798 영화제목... 어떤 여자아이 입양하는 데서 시작하는 공포 영화요.. 6 급질 2013/01/17 2,444
208797 연말정산ㅇ배우자공제문의드려요 5 이쁜이엄마 2013/01/17 983
208796 누워서 화운데이션 발라보니... .. 2013/01/17 1,955
208795 금융종합과세에 해당되는 분들 계신가요? 5 ..... 2013/01/17 1,184
208794 근종 3 동주맘 2013/01/17 1,140
208793 턱선 밑에 멍울이 잡혀요.... 5 이게 뭘까요.. 2013/01/17 5,635
208792 가스렌지 점화플러그 오작동 문제 어떡하나요? (수정) 9 0 2013/01/17 11,864
208791 이천이나 광주쪽에 가족끼리 갈곳 추천좀해주세요.. 1 여행 2013/01/17 596
208790 MBC이상호기자 해고를보며 더욱 대안언론이필요한시점입니다(아고라.. 집배원 2013/01/17 786
208789 나 알아줘~ 광고하면서 일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 6 dd 2013/01/17 1,123
208788 도서관서 아이신발이 바뀌었는데 다시돌아올까요? 2 확률 2013/01/17 658
208787 요즘 뭐 해드세요?ㅠㅠ 2 ㅠㅠ 2013/01/17 696
208786 대학병원 건강검진 해보신분 계실까요? 2 ㅇㅇㅇ 2013/01/17 2,715
208785 줌인줌아웃) 링귀신 실제모습 무서운건가요? 4 궁금녀 2013/01/17 1,034
208784 침대 사이즈 킹? 퀸? 어느쪽이? 5 .. 2013/01/17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