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문쪽에 혼자 앉는자리 있잖아요. 저는 그 건너편자리에 앉아있었구요.
거기 앉은 아가씨가 통화를 계속해서 신경쓰였고 한번 쳐다봤는데 예쁘게 생겼더군요.
뭐 그런가 보다하고 가다가 그 아가씨는 내리고 그자리에 어떤 아저씨가 앉는데 푹 소리가 나면서
허연 국물이 제 자리까지 튀는거예요.
ㅡ.ㅡ;; 우유처드시고 빈 우유곽을 의자에 놓고 내린...
진짜 그런애들 머릿속엔 뭐가 들었을까요? 얼굴에 분칠하고 꽃단장하면 뭐하나요.
뒷문쪽에 혼자 앉는자리 있잖아요. 저는 그 건너편자리에 앉아있었구요.
거기 앉은 아가씨가 통화를 계속해서 신경쓰였고 한번 쳐다봤는데 예쁘게 생겼더군요.
뭐 그런가 보다하고 가다가 그 아가씨는 내리고 그자리에 어떤 아저씨가 앉는데 푹 소리가 나면서
허연 국물이 제 자리까지 튀는거예요.
ㅡ.ㅡ;; 우유처드시고 빈 우유곽을 의자에 놓고 내린...
진짜 그런애들 머릿속엔 뭐가 들었을까요? 얼굴에 분칠하고 꽃단장하면 뭐하나요.
그 아저씨 어쩌나요...
옷엔 별로 안묻으신것 같아요. 우윳곽이 옆으로 넘어지며 터졌는지 버스바닥에 칙 뿌려졌죠.
화나요. 진짜
우째요. 근데 그 아가씨가 버린거 아님 더 우째요.
아저씨 기분 안좋으셨겠네요. 우유 냄새 장난 아닌데ㅠㅠ
그 아가씨가 버린거예요. 딱 한사람 앉는자리예요.
바닦에 버리는건 양반이더라구요. 망할ㄱㅈㅇ 였어요.
생각해보니 더 괴씸하네요. 일부러 그런거 아닌가 싶은것이 저녁이면 버스안도 어둑하고
의자 간격도 좁아서...누가 자리에 사람없나 보지 다른게 있을꺼라 생각하겠나요.
요즘에 그런 애들 많은거 같더라구요. 저는 지나가다가 원룸이 밀집된 곳이었는데 창문 닦은 휴지들을 창밖으로 모조리 버리는 ㄴ ㅕ ㄴ 도 봤어요. 어찌나 기가 막히던지~ 단정하게 꾸민 여자가 그러고 있는데 어이가 없드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