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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 외국인 초대 요리 쉬운거 추천해 주세요:)

보라채식 조회수 : 2,803
작성일 : 2013-01-11 14:40:54
본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스위스) 부부를 저녁 초대했는데요,
어떤 요리를 해야할까요?
제일 인기있는 불고기... 를 안하려니,
무슨 요리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추천부탁드려요^^
IP : 42.98.xxx.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풍요로운오늘
    '13.1.11 2:42 PM (124.254.xxx.197)

    우유까지 먹는 채식주의자라면 콩고기 주문하셔서 콩불고기 어때요? 양념은 그대로 하구요.. 혹시 불교쪽이어서 오신채를 안드신다면 마늘 빼고 양념 하시면 될것같아요

  • 2. 하얀공주
    '13.1.11 2:42 PM (180.64.xxx.211)

    잡채요....

  • 3. ^^ 버섯 적극 활용
    '13.1.11 2:43 PM (116.121.xxx.45)

    잡채 버섯전 비지찌개 들깨버섯탕 버섯탕수육
    밥을 현미도 넣고 콩 싫어 하지 않으심 콩도 넣어서 밥 만으로도 맛있게 느끼시도록...
    샐러드 와 무생채 같은거 하시고...

  • 4. ..
    '13.1.11 2:43 PM (121.160.xxx.196)

    잡채

    구절판
    만두
    떡국

  • 5. 풍요로운오늘
    '13.1.11 2:43 PM (124.254.xxx.197)

    아.. 잡채는 당면에 키토산 들어가있는지 확인해보고 사셔요.. 키토산이 게 성분이라서요..

  • 6. ..
    '13.1.11 2:44 PM (211.45.xxx.22)

    월날쌈에서 고기 빼고 상큼하게요~

  • 7. ....
    '13.1.11 2:45 PM (119.199.xxx.89)

    가끔 해산물을 먹는 채식주의자인데요...계란 등은 거의 안먹고요...

    한국식으로 대접하신다면 문제 없을 것 같아요...
    버섯 야채 등을 넣은 잡채 들깨 미역국 채소 볶음밥 등이요...
    나물 오뎅을 넣지 않은 기름 떡볶이 버섯전 야채전 부침개 등...

    네이버 한울벗 채식 카페에 가면 요리 정보가 많이 있어요 한번 보세요...

  • 8. ...
    '13.1.11 2:48 PM (203.247.xxx.20)

    두부와 잡채.. 샐러드,
    김치전,
    부추전,
    고추튀김(안 맵게^^)
    채식이면... 달걀도 안 드시나요? 달걀은 드시는 채식인 분이시면 알찜 부드럽게 해 드리는 것도 좋은데...
    순두부 안 맵게 하시면 될 거 같고...

    뭔가 그럴듯한 요리로 보이게 하기는 어렵겠지만,
    맛깔스런 음식들은 많을 거 같아요.

  • 9. ...
    '13.1.11 2:48 PM (203.247.xxx.20)

    또 김부각, 연근튀김, 다시마부각, ... 이런 류도 좋을 거 같아요.

  • 10. ....
    '13.1.11 2:56 PM (146.209.xxx.19)

    해산물은 드시는 채신주의자신가요 (pesco)? 아니면 유제품도 안드시는 비건인가요.

    어떤 채식주의자인지 확인먼저 하시는게 어떨까요. 해산물을 드시면 훨씬 하실 수 있는게 많아서요.

    저는 무쌈말이, 아게다시 도후 추천해요.

    리틀스타님이 어머님 생신상을 채식으로 차렸던게 기억나요.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 11. ...
    '13.1.11 3:10 PM (119.199.xxx.89)

    표고버섯 있으시면 고기 대용으로 어디든 사용해도 괜찮아요,,
    윗님 말씀대로 두부 구워서 떡볶이 양념에 묻혀도 괜찮고요....
    감자튀김도 맛있고....

  • 12. 마마준
    '13.1.11 3:13 PM (125.128.xxx.88)

    살짝 데쳐서 식힌 두부 깍둑썰기, 위에 야채(무청 같은거나머..) 얹고 초간장을 그릇에 돌려서 전채요리
    메인은 비빔밥 (고추장이랑 양념간장이랑 따로 나둬서 알아서 비벼먹도록) - 시금치, 숙주나물, 당근채썬거, 버섯 볶은거, 달걀 흰자 노른자 지단
    후레시모짜렐라치즈, 토마토, 베이즐 잎에 올리브유랑 발사믹 식초를 얹어서 먹는 카프레제 샐러드
    단호박 속 파서 야채 넣고 피자치즈 넣고 찜을 했어요. 그래서 피자처럼 먹도록
    그리고 후식으로 파이, 아이스크림, 과일

    이렇게 해서 채식주의자친구(미국인) 초대해서 밥먹었어요. 한식도 좋고.. 저희는 그냥 부페식처럼 먹었는데 이대로 코스요리처럼 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 13. 색감을 생각해서
    '13.1.11 3:16 PM (122.34.xxx.34)

    청 홍 노랑 피망에 오이 무순 이런것 넣고 무쌈말이
    아니면 월남쌈
    색색 야채 넣고 무친 잡채
    두부에 야채 다져 넣고 전부치고 ..연근전 바삭하게 .튀기거나
    야채 종류에 고기질감 나게 표고버섯 살짝 데쳐서 꽉 짜서 복은 것 넣고 야채비빔밥
    말갛게 끓인 된장국 이런거 생각나네요

  • 14. 마마준
    '13.1.11 3:21 PM (125.128.xxx.88)

    제친군 다행이 해물이랑 달걀이랑 유제품은 먹는 애였어요.
    채식주의자 종류도 많고 어떤 애들은 뭔가가 많이 섞여 있는건 잘 안먹기도 하더라구요(만두 같은거..)
    그래도 혹시 몰라서 전 비빔밥 위에 재료들은 본인이 다 넣어서 먹을 수 있도록 구절판처럼 만들었구요.
    원재료에서 많은 가공을 하지 않은 것을 위주로 만들었는데 만들기도 편해서 좋았어요.

    참.. 일본애들이랑 먹을때는 손말이 김밥도 했는데.. 아보카도, 당근, 오이 등등 김밥 속을 구절판처럼 채 썰고 밥 양념해서 따로 담고 김구워서 적당히 잘라서 개인접시에 담아서 줬는데 그것도 좋았어요.

  • 15. 비건이라면
    '13.1.11 7:36 PM (125.187.xxx.22)

    가지 도톰하게 썰어 녹말물 묻혀 팬에 전 굽듯이 지져요. 그리고 새 팬에 따로 기름 두르고 뜨거울때 마늘, 파, 마른 고추로 향을 내고 양파도 같이 볶아줍니다. 구운 가지 같이 넣고 간장 약간 설탕 약간 넣고 보무리듯 볶아주면 그럴싸한 요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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