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하고 둘이서 근무하는데요

고민 조회수 : 10,369
작성일 : 2013-01-10 10:06:48

입사한지 7개월 됬는데요

사장하고 둘이서 근무해요

사장은 외근이 많고

사무실에 혼자 거의 있어요

사장은 잘해줄려고

잘 챙겨주는데,

전 너무 답답해서 매일매일그만두고 싶어요

마음이 편치 않아요,막 공황장애처럼 사무실에 혼자있으면 답답해요

주문없는날은 특히나.

 

그만둘려고 하는데

혼자있는게 적성에 안맞다고

둘이서 근무하는게 힘이든다고 솔직히 이야기해도될까요?

 

IP : 211.199.xxx.5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방이에요
    '13.1.10 10:11 AM (211.199.xxx.50)

    지방에요, 저도 여기 나가면 작은 나이가 아니라, 시간이 걸릴거같은데, 정신병걸릴거 같아요 ㅜㅜ

  • 2.
    '13.1.10 10:12 AM (58.121.xxx.138)

    저도 혼자서도 근무 잘하는데...... 부럽습니다.ㅠ

  • 3.
    '13.1.10 10:14 AM (118.39.xxx.23)

    사장,부장,저 셋이서 사무실 있는데 오후되면 다 나가요..

    전 혼자가 편해요..

    일없으면 뜨게질도 하다고 TV,못본거 다시보기 하고..82도 맘껏하고..

    잠도 자고..ㅋㅋ 이러면 안되는데...

  • 4. 저도..
    '13.1.10 10:14 AM (112.163.xxx.195)

    혼자 잘해요 ..부럽^^

  • 5. ..
    '13.1.10 10:14 AM (121.129.xxx.43)

    사람이 많으면 많은대로 또 사람들한테 치이고..
    사장님과의 관계에 특별한 스트레스가 아니고
    혼자 있는것만 문제라면 그만두지 마세요.
    사람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혼자 있는게 훨씬 좋아요.
    혼자 있는 시간에 시간 보낼 수 있는 일을 만들어보세요.
    책을 읽거나 동영상으로 티비를 보거나...

    저는 님이 부럽네요.
    일이 많아서 정말 여유가 없는데..

  • 6. 님하고는
    '13.1.10 10:15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안맞나봐요
    혼자있는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딱좋은 직장인데....아쉽네요.

  • 7. 저도..
    '13.1.10 10:15 AM (112.163.xxx.195)

    그만두고 싶으시면 솔직하게 말씀하셔도
    될 듯 한데요..

  • 8. 띵이
    '13.1.10 10:23 AM (121.190.xxx.232)

    저는 컴퓨터나 휴대폰 있으면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되어요
    요즘 직장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그만 두지 마세요
    혼자 조용히 놀고 있어도 월급니 따박따박 나오는 직장
    정말 부러워요 정말 힘든 일을 안해봐서 그럴거에요
    몸을 혹사 시키는게 낫지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추운 겨울에 손발 얼어터져 가며 일하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 9. 아구 부럽다..
    '13.1.10 10:27 AM (121.190.xxx.19)

    정말 사람마다 적성이 다 다른가봐요..

  • 10. 공감
    '13.1.10 10:29 AM (221.165.xxx.185)

    8년다닌 직장에서 여직원들과의 인간관계땜에 넘 힘들어서 그만두고,
    원글님처럼 혼자있는 직장 다녀봤어요.
    첨엔 넘 좋더니...
    제가 수다스런편도 아니고, 남 얘기많이 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뭔가..허하더라구요.
    혼자 있으니 시간도 더 안 가는것 같고...공허하기도 하구요.
    물론. 사람사이에 생기는 마찰은 없으니 좋긴하죠.
    두곳에서 그렇게 근무해본결과... 제 스타일은 이게 아니구나 싶어서. 그만뒀어요.

    원글님 심정이해가요..
    그만두시고, 다른곳 알아보세요..혼자 지내는것도 스트레스..병 될수 있어요.
    지금은 7명 있는곳에서 일하는데, 대인관계 스트레스도 약간 있지만, 훨씬 좋아요..

  • 11. ㅎㅎ
    '13.1.10 10:31 AM (223.62.xxx.19)

    118.39님 신의 직장이네요 ㅎㅎㅎㅎ 댓글보고 빵 터졌어요 ㅎㅎㅎ

  • 12. ...
    '13.1.10 10:35 AM (182.219.xxx.30)

    육아책 많이 읽으시면 안될까요?
    부러워요

  • 13. 음....
    '13.1.10 10:50 AM (125.129.xxx.218)

    회사에 여직원은 저 혼자인데, 대개 사장님하고 작은 사무실에 둘이 있습니다.
    그 점이 불편하긴 한데 그냥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인간관계에 치여도 봤고
    직장 내 왕따 은따 얘기도 듣다보면
    차라리 혼자 일하는 게 정말 편한거 같아요.
    공부 같은 걸 해보시면 어떨까요? 요즘 방송대 지원받는 걸로 아는데..
    저도 여기 다니면서 공부와 병행중입니다. 개인 시간이 많은 편이라서요.

  • 14. ...
    '13.1.10 10:55 AM (39.116.xxx.108)

    다른 직원이 함께라도 서로 맞지가 않으면 그 또한 스트레스일걸요
    혼자서 즐겁게 지낼 궁리를 찾으시면 좋겟지요

  • 15.
    '13.1.10 11:05 AM (61.72.xxx.171)

    제 방에 혼자 근무하는데,,, 밖에 나가면 다른 직원도 있지만...
    저도 혼자가 편해요..
    혼자 일하고, 시간나면,,틈틈히 82 하고,,인터넷도 하고...혼자서 할수 있는 잼있는 일 찾아보세요.
    독서, 공부, 영화, 아니면 오락이라도,,,,,
    정말 같이 근무하면서 받는 스트레스 생각하면,, 혼자도 괜찮을듯..
    힘내세요..^^

  • 16. 너무오래
    '13.1.10 11:44 AM (211.234.xxx.222)

    혼자만 지내도 그닥 좋을것 같진 않지만....다른 분들 말씀처럼 혼자있는 시간에 다른 공부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영어공부든 공무원공부든 나가서 다른 일을 할수 있는 자격을 딸수있는 공부 하시고 붙고나면 그만두세요...이정도라면 신의 직장이네요.공부하며 돈도 버는..

  • 17. 제겐 신의직장인데.. ㅠㅠ
    '13.1.10 12:21 PM (203.247.xxx.20)

    전 팀원들 중에 안 맞는 사람 있어서 스트레스가 심한데
    혼자 근무가 힘들다시니.. 제겐 신의직장이라 부럽기만 하네요 ㅠㅠ

  • 18. 8888
    '13.1.10 2:27 PM (182.208.xxx.210)

    십수년전에 그런 직장다녔는데 혼자면 심심하고 그런점도 있더군요.
    그런데 월급 엄청짠데,, 그꼴이 보기 싫어는지 일을 만들어서 인근거래처가서 제품 불량검사하라고 시키더군요. 경리로 취업인데,생산직 검수? 그나마 월급도 몇달 밀리고.. 생각하니 강18*이네요.
    아는 사람통해서 취업인데,, 막장일때 월급 다 정산하고 나왔습니다.

  • 19. ...
    '13.1.10 10:14 PM (122.42.xxx.90)

    본인 성격상 못견디겠으면 관두는거죠. 근데 면접시에 사장이 아마 필시 물어봤을텐데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데 괜찮겠냐고.

  • 20. 나리
    '13.1.10 10:19 PM (119.82.xxx.247)

    괜찮은 곳 알아보는게..
    어떤 맘인지 이해가 갑니다.

  • 21. ...
    '13.1.10 10:20 PM (2.96.xxx.202)

    사무실에 혼자 있으며 좋지 않나요? 사람은 퇴근후에 친구들 만나셔도 되잖아요. 사람 만나는 직업이 얼마나 피곤한데요... 적은 나이 아니시면 다른 직장 구하고 그만두세요. 근데 저라면 그런 직장 그만안두고 직장에서 혼자있는 시간에 다른 일 할 수도 있다면 거기서 즐거움을 찾겠어요. 암튼 현명한 판단하세요!

  • 22. 부럽
    '13.1.10 10:31 PM (211.234.xxx.134)

    안맞으심 솔직히 말씀 하셔야죠..전 솔직히 부러워요..지방 어디신지..제가 가고싶어요^^;;

  • 23. ...
    '13.1.10 11:28 PM (58.227.xxx.7)

    부럽네요....

  • 24. ...
    '13.1.11 4:22 AM (108.180.xxx.206)

    사람마다 다르군요.. 혼자 있으면 편하지 않나요? 컴퓨터도 있고 그러면. 원글님께 정 안 맞으시면 관두시면 되지만... 다른 직장 구하기 어려울 수 있다니 한번 혼자 있는시간에 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을 생각해보세요. 컴퓨터, 책읽기 등등. 주구장창 일만 하시지는 않으실테니. 사장님께서 허락하는 범위에서 개인적인 활동을 하시면 좀 나아 지실지도. 또 브레이크 타임도 가지세요. 창문열고 환기하면서 커피나 차 마시거나 음악 듣거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619 정부가 물가 손놓고 있는거 맞죠? 5 한심 2013/01/10 1,334
205618 레미제라블, 감동의 감상기 2개를 소개합니다. 1 참맛 2013/01/10 1,538
205617 신년 프로젝트 식비절감 아이디어 좀 주세요 11 우울한 2013/01/10 1,864
205616 박지원 "안철수 후보 양보는 잘못" 25 이계덕/촛불.. 2013/01/10 2,921
205615 [단독] 싸이 슈퍼볼광고 이어, 오바마 대통령과 커플말춤 춘다... 2 오늘도웃는다.. 2013/01/10 1,807
205614 컴퓨터 관련...도와주세요 3 컴맹 2013/01/10 693
205613 생후 6개월 짜리 어린이집에 맡기는 전업 주부 17 .. 2013/01/10 8,058
205612 커피 그라인딩 질문이요 7 푸딩 2013/01/10 1,427
205611 <민주당 접수>민주당은 우리가 접수한다. 7 세수하자 2013/01/10 1,174
205610 7세 되는 아이.. 어린이집 or 유치원 조언부탁해요. 간절해.. 6 귀여워092.. 2013/01/10 1,433
205609 대게시즌에 즈음하여 대게에 대하여 3 묵호항 2013/01/10 7,518
205608 여러분~ 보이스키즈 보신적잇나요~? fasfsd.. 2013/01/10 955
205607 예물을 14K로 주기도 하나요? 15 미쳐가는가 2013/01/10 3,597
205606 문재인 헌정 詩 “자유로운 영혼” 천사 2013/01/10 1,718
205605 가장 강하게 반대하신 분들 몇몇이 가장 비슷하게 행동하시네요. .. 27 솔직한찌질이.. 2013/01/10 8,748
205604 주택 욕실 너무너무 추워요. 히터 사용하세요? 10 zerini.. 2013/01/10 4,565
205603 따뜻하고 이쁜 패딩 사고싶은데 봐주세요 6 .. 2013/01/10 1,734
205602 어머님과 형님이 저를 'OO엄마'라고 불러요. 20 투덜투덜 2013/01/10 3,889
205601 번호이동 한번했는데 다시또 그회사로 번호이동되나요? 4 핸펀 2013/01/10 850
205600 젖삭히는약 먹으면 가슴이 쪼그라드나요? 6 의지박약 2013/01/10 2,798
205599 보이스키즈 1 보셨나요? 2013/01/10 1,127
205598 진중권 "게임 말고 공부를 셧다운해야" 2 이계덕/촛불.. 2013/01/10 1,771
205597 이게 무슨 병이죠? 3 . 2013/01/10 1,104
205596 여행(국내든 해외든)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11 별로. 2013/01/10 2,134
205595 신생아데리고 장거리~ 5 나쁜엄마 2013/01/10 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