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글과 반대로 저는 치워야 살아요

슬프다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13-01-09 13:35:51
장염으로 이틀 째 본의아닌 단식 중인데도 전 안 치우면 못 살겠어요. 치우지 않으면 먼지 생각, 병균 생각, 잡동사니 생각이 계속 떠올라 맘이 가시방석. ㅜㅜ
근데 친구가 이게 강박이래요. 좀 늘어 놓고 편하게 살라고..왜 그렇게 불편하게 사냐고..이거 강박불안 맞고 고쳐야 하나요?
IP : 203.226.xxx.1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9 1:42 PM (1.245.xxx.3) - 삭제된댓글

    전 집이 지져분하면 맘이 불안해지고 짜증이나요
    아이가 셋이라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지만 그래도 깔끔히 살려고 노력해요
    설거지도 밥먹고 바로 해야지 보고 있지를 못해요
    집 말끔히 정리하고 82할때가 가장 행복해요

  • 2. 쵸코비
    '13.1.9 1:52 PM (110.14.xxx.123)

    뭐 어질러진 상태가 아무렇지도 않으면 그렇게 살면 되고
    치워진 상태가 편하면 치워야죠.

  • 3. 초승달님
    '13.1.9 3:42 PM (124.54.xxx.85)

    전 먼지요..먼지때문에 치워요. 청소기 항상 꽂아놓고
    아침,저녁으로 돌리고. 중간에 바닥에 뭐 흘리면
    바로 청소기로 빨아들여서 치워요.
    침대에도 깨끗한 상대에서 들어가게 해요.
    아이들이 침대에서 노는거 종아해서.
    빨래도 매일 삶아요.
    근데...설거지는 아침,저녁으로 할때가 많아요.
    걸레질도 자주 안하구요.
    화장실도 매일 청소해야 맘이 불편하지 않아요.
    다들 각자 방식이 있으니까^^

  • 4. ,,
    '13.1.9 3:43 PM (182.221.xxx.10)

    전.. 뭐가 어질러져 있으면 머릿속이 다 어지러워요ㅠㅠ

  • 5. 저도
    '13.1.9 3:55 PM (211.51.xxx.98)

    청소 중독이예요. 아침에 눈 뜨면 바로 청소부터 해요.
    하루라도 빠지면 큰일나요. 그게 내공이 없어서 먼지와
    지저분함을 견디지 못해서 그러니, 팔자려니 하면서 살아요.
    집을 나가기 전에 깨끗하게 다 치워놔야 하고
    또 들어왔는데 누가 그 사이 어질러 놓으면, 옷도 벗기 전에
    제 자리에 해놔야 직성이 풀리네요.

    아무래도 이번 생은 무수리 팔자려니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320 기타선택 2 기타배우기 2013/01/09 740
205319 나에게도 혜택좀... 공약은 깨라.. 2013/01/09 675
205318 조카가 들어와서 듬직한 아들 노릇하네요 58 이모 2013/01/09 12,602
205317 보고싶은 영화가 없네요..ㅠㅠ 1 빵수니 2013/01/09 757
205316 당뇨있으신 분에겐 선물 하려구요 6 조언좀 2013/01/09 909
205315 흰머리 전체 염색하려면 짧은 머리여야 하나요? 1 ........ 2013/01/09 862
205314 언니들..저 잔소리 해 주세요 3 .... 2013/01/09 857
205313 미술 시키면 괜찮을까요? 9 6세 2013/01/09 1,307
205312 이태원 옷가게 평일 저녁에도 하나요? 3 ? 2013/01/09 1,255
205311 아래 글과 반대로 저는 치워야 살아요 4 슬프다 2013/01/09 1,204
205310 악이 승리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은요. 5 꼭 읽어주세.. 2013/01/09 761
205309 남편분들중 롱패딩 입으시는 분요? 2 롱패딩 2013/01/09 681
205308 국가보안법 위반 3 허무호 기자.. 2013/01/09 714
205307 무당파 중도라는 82 분들 커밍아웃 18 .. 2013/01/09 1,405
205306 김장김치가 좀 비려요. 2 ... 2013/01/09 816
205305 오래되지않고 초,중,고 가까운 동네 아시나요? 평촌 아파트.. 2013/01/09 377
205304 나꼼수분들은 어찌 지내고 계실까요? 4 베이브 2013/01/09 1,628
205303 라식 수술후 시력 떨어져서 재수술 받으신분 계신지요? 3 초록마을 2013/01/09 4,456
205302 결혼비용에 꾸밈비라는거 과거엔 경상도만 했나요? 7 ... 2013/01/09 2,718
205301 지금, 집이 너무 지저분해요.. 26 커피 한잔 .. 2013/01/09 10,701
205300 엉뚱한 일본측 청원에 서명----퍼온 기사글 1 엉뚱한 2013/01/09 926
205299 반 고흐 전 보신분? 10 스노피 2013/01/09 1,628
205298 아이키우시면서 영어공부 어떻게 하세요? 1 SJmom 2013/01/09 784
205297 코팅된 자켓은 어떻게 세탁하나요? 세탁 2013/01/09 505
205296 신용카드 안쓰는 분 계신가요? 9 카드 2013/01/09 2,487